(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21일 다양한 기관·단체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여러 기업과 단체가 동참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먼저 ㈜즐거운미래는 류호진 대표가 참석해 550만 원 상당의 내복 100벌을 기탁하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이천한우회는 공준식 이천시지부장이 참석해 400만 원 상당의 한우 100kg을 전달했다. 세계교육문화원 위카(WEECA)는 40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미건설 이천중리택지 B1블록 현장에서도 이종민 현장소장과 서영훈 공무팀장이 참석해 350만 원 상당의 백미 120포를 기탁했다. 또한 호성엘리베이터㈜는 박관우 대표이사, 유진성 전무, 박인용 실장이 참석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과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역 기업·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지역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불법·편법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가맹점이 합리적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 결제를 요구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유흥업 등) 영업 행위 ▲물품·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후 환전하는 이른바 ‘깡’ 거래 등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주민 신고 사례, 가맹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상 거래 의심 건,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다. 위반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부정 유통 사례 발견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부탁드린
(누리일보) 이천시는 11월 22일 장호원 국민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의 아동 및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겨울놀이’”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놀이존(에어바운스, 아동골든벨, 리사이클 드로잉존) ▲체험존(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갓’ 키링 만들기, 우리(전통)놀이체험, 로봇축구체험, 다문화전통의상체험, 심폐소생술) ▲공연존(청소년동아리, 버스킹공연, 마리오네트 인형극) ▲야외존(이동전파감시차량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중앙전파관리소 위성전파감시센터,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 의용소방대연합회, 장호원의용소방대, 장호원주민자율방범대, 이천시가족센터, 청미청소년센터, 이천전래놀빛연구회, 피아체볼레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친화적 행사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즐거운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겨울 추억이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제설․결빙)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점검은 이천시 박종근 부시장이 ▲도로경계구간(국지도 70호선), ▲제설제 비축창고(서희테마파크) 현장을 방문하여 제설 대책에 대해 재확인하고, 제설함, 제설제 확보량, 제설장비 작동 확인 등 총괄적인 제설 시스템에 대한 내실 있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했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겨울철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이면도로 등 취약구간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천시는 신속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제설, 재난 현장 지원, 후속 제설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를 강화하고, 결빙취약구간 제설함 전진 배치, 자동염수분사 장치 정비, 폭설 대비 제설제 확보․비축하여 재난 예방 준비했으며, 전통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대피 담당자 지정, 한파 쉼터 확대 운영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등 겨울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누리일보) (재)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은 지난 11월 15일, 서희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 가족동요제’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동요제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혈연·지연·사회적 관계로 연결된 가족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 온 동요를 선보였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노래한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열띤 본선 경연 후 심사 결과가 발표된 시상식에서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10개 팀이 영예의 수상을 차지했다. 각 가족팀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 속에서 수상 소식을 기쁘게 나눴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1팀) 혜성이네, 한마음상(2팀) 박씨남매, 오뚝이가족, 하모니상(2팀) 청미 하모니 어스, 우리의 처음 사랑, 화목상(2팀) 노래를 사랑하는 연아가족, 노래하는 나엘이네, 행복상(2팀) 쭌쭌이네 가족, 가이사랑해, 율동상(1팀) 단운설 10팀 모두에게 상장과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 동요역사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한 무대에서 추억을
(누리일보) 이천시는 2025년 11월 21일,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사업소 1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직업소개업 종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됐다. 본 교육은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의 직업소개, 직업상담 등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직업윤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이해와 실무, 직업종사자가 알아야 할 노무 실무 및 세무 실무 등 직업소개업 운영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이천시의 직업소개업 종사자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최신 법률과 실무 사례를 배우며, 직업소개업이 직면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혔고 관련법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업의 실무에 있어 필요한 지식과 사례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
(누리일보) 이천시는 11월 20일 사단법인 성민원이 수탁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이 이천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6주년 기념식 및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운영위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 및 사업보고회에서는 개관 6주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참여 의지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 수요처, 민관기관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보고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수기 낭독을 통해 실제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인
(누리일보)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채송미)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지원하며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채송미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살림은 늘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조직을 지향해왔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준모 신둔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야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 촘촘해진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둔면의 복지 체계가 한 단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면에서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현재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실천에
(누리일보)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21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개최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방문객 60만 명을 기록했으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3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지역 관광의 허브로 떠올랐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으며, ▶경제 혁신, ▶신재생 에너지 전환,
(누리일보)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내년도 도서관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원장의 인사말과 성원보고에 이어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도서관 자료 제적·폐기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노후·훼손 자료 및 최신성이 떨어진 자료의 제적 필요성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장서관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의 전문적 의견을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원2동 단체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지역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대원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총 700포기를 수확해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더욱 빛냈다. 김장 준비는 지난 10월 31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됐으며, 단체별로 배추·양념 재료 지원, 작업 인력 배치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했다. 이어 △19일 배추 수확 및 운반 △20일 배추 절이기 및 양념 준비 △21일 양념 제조·속 넣기·포장 등 약 3일간 김장 전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원2동 각 단체 위원과 지역 주민 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등 총 120여 가구에 전달
(누리일보)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구강건강 통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경혈지압법 교육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의약 분야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주요 경혈의 위치와 지압 방법을 소개하며 스스로 실천 가능한 통증 관리법을 안내했다. 구강건강 교육에서는 노년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비롯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구강건조증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통합 건강강좌를 통해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년기 질환은 생활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오산시는 민선 8기 복지건강도시 공약사업인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과 20일 오산대역우미린아파트와 운암대동아파트에서 각각 개최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소식은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 단지, 올해는 8개 단지에서 설치를 완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쉘터 설치로 아이들이 기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변화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
(누리일보) 오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리울도서관이 시행한 공모사업 ‘2025 지혜학교’ 프로그램 『음악인문학 오디세이』가 11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소리울도서관에서 운영된 『음악인문학 오디세이』는 ‘음악인문학적 치유의 선율’을 주제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2회 진행됐으며, 음악을 매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음악치료연구소 김성희 대표가 맡아 ▲바로크 음악과 유럽문화 ▲고전주의와 혁명기의 시대정신 ▲후기 낭만주의와 오페라 ▲국민주의 음악 ▲한국 음악문화 등 각 회차별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프로그램은 음악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시대·사상·문화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음악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삶과 시대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 뜻깊었다”, “지역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음악을 통해 인문
(누리일보) 오산시가 지난 22일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 진행했다. 오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첫날에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와 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으로 이어지는 1km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시민산타 9명과 동별 퍼레이드단, 전문출연진이 참여한 플래시몹이 함께하며 도심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이 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퍼레이드를 즐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퍼레이드 이후 오산역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레이저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조명 연출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첫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눈썰매장을 비롯한 체험·판매·먹거리 프로그램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버스킹 공연과 캐럴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나만의 트리꾸미기’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