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9차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대화) 참석을 계기로 6월 10일 응엥헨(NGEngHen) 싱가포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응 엔 헨 국방장관은 최근 유럽 정세가 냉전 이후 최대의 도전에 직면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복잡한 국제정세 하에서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특히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신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더 이상 고도화되지 못하도록 우선적으로 억제해 나가는 가운데, 이와 병행하여 북한이 보유한 핵·미사일을 실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미가 연합태세를 공고히 하는 등 대북 대응의지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양국 장관은 2009년에 체결하여 국방협력의 기틀을 제공해 온 '한-싱가포르 국방협력 양해각서'개정에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양 장관은 이번 개정 양해각서가 최근 점증하고 있는 비전통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안보, 화생방, 사이버안보 분야 등을 포괄하는 것으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8일(수)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출입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503, 반대 6, 기권 4의 압도적인 다수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구조적 강제노동 근절을 위한 EU 역할을 강조하며, EU 집행위에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출입 금지 법안의 제안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베른트 랑게 국제통상위원장이 주도했다. 유럽의회는 강제노동 결부 상품의 수출입 자체의 금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집행위는 WTO 협정의 차별금지 원칙 위반 소지를 지적, 상품 유통 규제를 통한 대응을 주장했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작년 9월 중국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비난하며,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된 상품의 EU 수출입 금지 방침을 표명했다. 이후 규제 방식을 두고 수출입 금지 등 통상규제를 주장하는 유럽의회와 역내 시장규제를 주장하는 집행위 사이의 이견으로 규제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집행위 통상총국과 내부시장총국이 강제노동 결부 상품 규제에 관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9월 경 법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6월 10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에 피니 헤나레 ( Peeni Henare ) 뉴질랜드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역내 안보 정세 및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뉴질랜드가 6·25전쟁 당시 병력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을 파병한 국가로서 한반도의 자유 수호를 위한 뉴질랜드의 기여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헤나레 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뉴질랜드는 그간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북한 규탄 서명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 기후변화,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조 훈련, 각 군 간 인사 교류 등 국방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성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관련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10일 오후 웨이펑허(魏鳳和) 중국 국방부장의 요청으로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인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하고, 한국과 중국이 공조하여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비용보다 핵포기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노력해 나갈 필요성과 함께, 이 과정에서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중국으로서는 한반도에서의 평화 유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하면서,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이해를 공유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또한, 이 장관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의 원칙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웨이펑허 국방부장은 전적인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 국방부 및 각 군 간 교류확대를 통해 보
(누리일보)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6.10일 오전(서울시간) 한-유엔 평화안보 워크숍 참석차 방한한 콰베나 오세이 단콰(Kwabena Osei-Danquah) 가나 외교장관특별보좌관과 ‘한-가나 글로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한-가나 양측은 △가나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2022-23년) 중 중점 추진 의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한반도 문제, △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가나 측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사헬 지역에서 테러리즘 대응, △유엔과 아프리카연합(AU),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등 지역기구 간 협력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차기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주최국으로서 지난해 동 회의를 개최한 우리 측에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우리 측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에 대한 가나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가나 측 중점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번 ‘한-가나 글로벌 정책협의회’는 안보리 이사국들과 우리 정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6.10. 오전 토비아스 린트너(Dr. 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과 한-독일 외교차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국제정세 및 한반도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린트너 차관이 독일 외교부 고위인사로서 최초로 방한한 것을 환영하였으며, 양 차관은 외교장관 전략대화 등 고위급 교류를 활발히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차관은 주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내년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한-독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앞으로 교역투자, 기후변화,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조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독일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양 차관은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고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였으며, 린트너 차관은 독일이 한반도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금년 OECD 각료이사회 참석 계기에 현지에서 EU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수석부집행위원장, OECD '마티아스 코먼'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6.9일 개최된 한-EU 통상장관 면담에서 양측은 △한-EU FTA(’11.7월 발효) 이행, △디지털·공급망·환경 등 신통상 이슈 협력, △OECD 각료이사회 직후 개최 예정인 WTO 제12차 각료회의 공조방안 등 양·다자 주요 통상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특히 EU측이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가 일방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향후 이행법안(Implementing Act) 등 제도 입법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촉구하고, WTO, OECD 등 다자적 협력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EU측이 제안한(‘21.9월)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핵심 의제가 될 수 있는 디지털 통상 규범 및 반도체 공급망 이슈에 대한 관련당국
(누리일보) 김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유럽연합(EU) 특사단은 유럽의회(6.7,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6.8, 브뤼셀), EU 집행위원회(6.8, 브뤼셀) 및 대외관계청(6.9, 브뤼셀)을 방문했다. 특사단은 EU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신정부의 외교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치동맹으로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그간 정치․안보․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경제안보 측면에서 유사입장국 간 공동대응이 긴요한 디지털, 보건․의료, 기후변화 등 새로운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현 단장은 한반도 평화의 항구적 보장을 위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北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는 별개로 코로나19 등 관련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설명했다. 특사단은 6월 7일 유럽의회(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소재) 방문 계기에 로베르타 메촐라 유럽의회 의장과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8일(수) '2035년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의회 입장을 본회의 표결에서 근소한 표차로 확정됐다. EU 집행위는 Fit for 55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2035년 EU 역내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 의회가 이를 찬성 339, 반대 249, 기권 24로 승인했다. 유럽의회가 관련 입장을 확정함에 따라, EU 이사회 및 집행위와 3개 기관간 협상을 통해 최종 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U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는 운송섹터 전반, 12%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통한 배출이며,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로 전기차 투자를 유도하는 등 전기화 확대를 위한 조치다. 표결과정에서 국민당그룹의 2035년 자동차 CO2 배출 90% 절감(안), 녹색당그룹의 내연기관 판매 금지 2030년 단축(안) 등은 모두 부결됐다. 표결 결과에 대해 유럽의회 환경위원장과 녹색당그룹이 환경과 일자리를 동시에 보호할 법안이라며 환영한 반면,국민당그룹은 산업활동을 비난하고 소비자에 부담을 주는 법안이며, 특히, 내연기관 자동차의 완전한 퇴출이 향후 고성능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품화 및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연료 사
(누리일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월 9일 오후 서울에서 토비아스 린트너(Tobias Lindner) 독일 외교부 정무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및 향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반도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누리일보) 닛케이가 3일 발표한 베트남의 ‘코로나19 회복지수’*는 기존 순위에서 48단계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닛케이 ‘코로나19 회복지수’는 전세계 12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상황, 백신 도입 및 접종 상황, 사회적 이동 등의 요소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적은 확진 사례, 낮은 감염 및 사망률, 높은 예방접종율, 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나타낸다. 이는 곧 해당 국가가 코로나19 회복에 더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현재 베트남은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인구의 60%가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대한민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8일부로 모든 해외입국자의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 및 국제선 항공 규제도 해제될 예정이다. 입국 전 및 입국 후 72시간 이내 PCR 검사 요건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오랜 시간 항공 규제로 인해 운항 제한 및 운항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항공권 부족 및 운임 가격 상승 등 불편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8일부로 모든 코로나19 항공 규제가
(누리일보)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및 EU 집행위는 7일(화) 노동자의 적정 최저임금 수준을 규정한 '최저임금지침(Minimum Wage Directive)'에 합의했다. [적정 최저임금] 지침은 법정최저임금을 도입한 회원국의 경우, 중위소득의 60% 이상 또는 평균 소득의 50% 이상일 경우 적정한 수준의 최저임금으로 간주한다. 지침의 적정 최저임금은 구속력은 없고 각 회원국에 공정한 최저임금 수준을 명확하게 권고하는 내용이며, 2년마다 노사가 참여하는 절차를 통해 재검토 되어야 한다. [단체임금협상] '노사간 단체협상을 통한 임금결정' 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우려해 지침에 반대해온 덴마크와 스웨덴을 배려, 지침은 임금결정이 전적으로 단체협상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원국에 대해 최저임금 도입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침은 모든 회원국에 대해 최소 80%의 임금결정이 단체협상을 통하도록 하며, 80%에 미달한 회원국은 단체협상 확대를 위한 행동계획 제출을 요구하는 등 단체협상을 통한 임금결정을 장려했다. [최저임금 보호강화] 지침은 노동감독관, 최저임금보호 관련 정보 접근성 개선, 위반 사업자 제재 강화 등을 통해 노동자의 단체협상 참여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8일(수) 탄소배출권거래제(EU ETS)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관련 의회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 340표, 찬성 265표로 공식 입장 채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완화된 새로운 타협안을 도출해야 한다. EU 집행위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5% 감축을 위한 이른바 'Fit for 55'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 개편 및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도입을 2021년 7월 제안한 바 있다. 이번 법안을 주도한 피터 리즈 국민당그룹(EPP)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에너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사민당과 녹색당의 과도한 온실가스배출량 삭감목표로 기후변화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표결로 EU 회원국 내 기후대응정책 협상이 지연되며 CBAM 등 도입 시기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이다.
(누리일보) 지난 5월, 라오스의 물가상승률이 전년동기대비 12.8%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물가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發 전세계적인 원유공급 부족 사태로 세계유가가 상승한데서 기인한다. 지난 달, 라오스의 연료비는 전년동월대비 92.6% 상승을 기록 했다. 또한, 라오스 현지 통화(kip)가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되면서 수입상품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 유가 상승 및 통화 평가절하가 생산비, 주거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모든 공산품의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라오스는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연료 비축, 상품가격 규제, 외화공급 안정화 및 환율 관리등 물가 안정에 주력할 전망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laos-inflation-posts-twodigit-growth/230859.vnp]
(누리일보) 동아시아정상회의(East Asia Summit : EAS) 고위관리회의가 2022.6.8.(수) 20:00-24:00(서울시간)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우리 측은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추진 방향과 더불어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 차관보는 지정학적ㆍ지경학적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인도ㆍ태평양 지역에서 자유ㆍ평화ㆍ번영 증진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신정부의 비전을 소개하고, 인태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아세안은 우리의 핵심 파트너로서 아세안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한-아세안 협력과 더불어 한-메콩, 한-해양동남아 등 소다자 협력을 통해 역내 개발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 및 연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다수의 참가국들은 역내 주요 현안으로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여 차관보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북한의 수차례 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이는 한반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역내 전략적 협의체인 동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