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 회원국 대표 간 특별위원회는 27일(수) EU 농업보조금 프로그램인 '공동농업정책(CAP)' 상의 일부 환경 요건 완화를 1년간 추가 연장하는 EU 집행위 제안을 승인했다. 집행위의 제안은 이른바 '우수농업환경조건(GAEC)' 기준을 향후 1년간 추가로 완화하는 것으로, 각 회원국 대표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 지난 22일(금) 제출되었으며, 27일(수) 특별위원회의 서면승인절차를 통해 확정됐다. GAEC 기준 완화는 윤작, 휴경지 사용 및 농경지 비생산적 요소 관리 등 농경지의 일정 비율을 생물다양성 및 토질 향상을 위해 보존하는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이다. GAEC 기준 완화는 전쟁 발발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차질로 발생한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1년 추가 연장도 동일한 목적을 위한 조치다. 집행위는 해당 조치가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및 토질 보호의 균형을 고려한 조치이며, 향후 약 150만 헥타르의 경작지가 추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GAEC 기준 변경은 EU 식량생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농업계와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증산을 위해 환경을 희생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환경단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III)미국 국방장관은 7월 29일(현지시간)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주요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연합방위태세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제반현안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임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한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단호히 공동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오스틴 장관은 한국 방위를 위해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범주의 능력을 사용하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강조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결연히 공동대응하면서, 2022년 후반기 연합연습을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통합 및 확대하고,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와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지역 전개를 포함한 동맹의 억제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7.29일 오후 드미트로 꿀레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양국관계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5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데 안타까움을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 노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대해 총 1억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 중이라고 하고, 한국 전쟁 후 국가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복구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꿀레바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양 장관은 전쟁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정부간 협의채널을 활용하여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간 호혜적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약 8년간 재임 후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Ramzi Teymurov)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7.29일 접견하였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 및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테이무로프 대사의 그간 노력을 치하하였다.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對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대사관뿐 아니라 KOICA 사무소 및 KOTRA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고 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29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대사 4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대사 ◦ 데씨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대사 ◦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 ◦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누리일보) EU와 서방의 對러시아 제재 발표로 러시아산 원유 및 가스의 수출량은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 對러시아 원유 등 제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정부 자료에 근거한 러시아 일간지 베도모스티(Vedomosti)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의 원유, 가스 및 철강 수출량이 제재의 효과로 크게 감소했으나,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수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은 5월 1,890만 톤에서 6월 1,650만 톤으로 감소하였으나, 수출액은 102억 유로에서 105억 유로로 증가.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러시아 가스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전년 동월의 36억에서 111억으로 크게 증가. 이는 작년 대비 원유 가격이 약 2배, 가스 가격은 약 6배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원유 및 가스에 대한 EU의 본격적인 제재가 시행되기도 전에 나타난 이 같은 수출량 감소는 러시아 원유 등 수입업자의 사전 위험 회피 경향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일부 전문가는 4월 러시아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약 80%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며,
(누리일보) 쯔엔리서치에 의하면 중국 2021년 증류주의 총 수입액은 25.0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6.91% 성장했다. 쯔엔리서치에 의하면 중국 2021년 증류주의 총 수입액은 25.0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6.91% 성장했다. 2020년 코로나의 영향을 받아 증류주의 수입액은 15억 달러까지 하락하였음. 2021년에 급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증류주는 와인 수입액의 16.9억 달러를 넘어 중국의 수입 1위 품목으로 됐다. 2021년 수입한 증류주의 품목 중 브랜디, 위스키, 럼주가 상위권을 차지하였음. 수입액은 각각 16억 9724만 달러, 4억 6384만 달러, 1123.65만 달러다. 2021년 중국 증류주의 수입 TOP3 국가는 프랑스, 영국, 독일임. 수입액은 각각 16억 9405만 달러, 3억 8363만 달러, 7060만 달러임. 그리고 일본, 미국,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가 뒤를 이었다. [ 출처: 쯔옌리서치 ]
(누리일보) 해양수산부는 중국 농업농촌부(부장 탕런젠)와 함께 7월 29일 15시에 전라남도 목포시와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제4차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방류행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행사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정부는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고, 2018년부터 세차례에 걸쳐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해왔다. 2018년에는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2019년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방류행사를 개최했고, 2021년에는 인천광역시와 중국 연태시에서 화상행사로 방류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중국 농업농촌부 마유샹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목포시 북항과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개최된다. 인터넷을 통해 이원생중계 공유행사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수산종자 방류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행사에서는 서해안 지역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고 한·
(누리일보) 외교부는 지난 7.8일 북미지역 공관 혐오범죄 대책회의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데 이어, 7.27일 이우성 해외안전관리 기획관 주재로 유럽지역 공관 혐오범죄 대책 화상회의를 개최 했다. 유럽은 북미지역과 함께 우리국민 혐오범죄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총 27건으로 집계된다. 금번 회의에서는 혐오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대응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국민 피해에 대한 구체 대응 사례를 공유하여 공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지 법집행 당국 및 우리 동포사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혐오범죄 예방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각국의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외교부는 앞으로도 각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내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혐오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EU 집행위가 순환경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제안한 '지속가능한 제품에코디자인규정(ESPR)'에 대해 EU 재활용업계 등은 재활용산업 위축 가능성을 지적하며 반대했다. ESPR은 소비자 가전제품의 '채취-제조-사용-폐기' 라이프사이클을 중단하고, 제조사에게 상품의 내구성과 재사용, 수리 및 재활용 가능성 등 요건을 부과하는 규정으로 현재 EU 이사회와 유럽의회가 해당 법안을 심사 중이다. 재활용업계는 ESPR이 재활용업자에게 신제품 제조와 유사한 수준의 요건을 부여, 재활용업계가 해당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활용(refurbishing)의 정의를 신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성능 또는 기능'을 복구하는 것으로 정의, 재활용업체에 보증기간 등 신품 제조사와 유사한 법적 의무가 부과되며, 이로 인해 재활용업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재활용업계의 80% 이상의 업무가 데이터 삭제, 단순 청소, 액세서리 추가 등 수리를 통한 기능 회복과는 관련이 없는 업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환경시민단체 ECOS도 ESPR의 재활용 등 정의가 분명하지 않으며 독립 수리업자와 중고업
(누리일보)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26일(화) 러시아 가스 공급 교란에 대비 각 회원국의 가스 수요를 15% 절감하고 필요시 이를 의무화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지난주 EU 집행위는 오는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각 회원국의 가스 수요를 최근 5년 평균 사용량 대비 15%를 자발적으로 절감하고, 심각한 공급 교란이 발생할 경우 집행위가 15% 수요 감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가스 수요절감 방안을 제안했다. 집행위 제안에 대해 10개 이상의 회원국이 EU 이사회 승인 없이 집행위가 단독으로 가스 수요절감을 의무화하도록 허용한 데 반발, 이사회 의장국 체코는 수요절감 의무화 결정을 EU 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충안을 제안했다. 이에 26일(화) EU 에너지장관이사회는 헝가리를 제외한 26개 회원국이 체코 절충안에 찬성, 가스 수요절감(안)이 최종 확정된다. EU 이사회 합의안에 따르면, 공급 교란이 발생할 경우 집행위는 각 회원국에 공급 교란의 위험을 경보토록 하고, 이사회가 가중다수결로 가스 수요절감 의무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자국에서 가스 공급 교란 가능성을 경보한 5개 이상의 회원국은 공동으로 EU 집행위에 EU 차원의
(누리일보) 최근 베트남은 제조업 회복, 수출 증가 등으로 2/4분기 높은 경제성장률(7.72%)을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베트남 경제가 회복하면서 구인수요가 증가하여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는 기업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제조기지 이전 및 유럽연합, 일본, 한국 등 주요 교역국가와의 무역협정으로 베트남 내 구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내 생산차질 문제를 겪는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 및 인근 동남아 국가로의 이전을 검토 및 진행중이다. 올해 1월 부 RCEP 발효 등 무역협정으로 베트남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상승했다. 경제회복으로 주요 도시 산업 단지의 입주율 역시 상승 중이다. 올해 2/4분기 베트남 주요 도시의 산업 단지 입주율이 90%까지 상승했다. 베트남 남부지역 롱안(Long An) 내 롱허우(Long Hau)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구인수요는 올해 상반기에만 최대 40% 증가했다. 산업단지 내 기업들은 구인을 위해 구인 전담 직원을 고용하는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내 인기 채용플랫폼 VietnamWorks에 게재된 구인 게시글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65,000만
(누리일보)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7.27일 방한 중인 '빅토리아 눌런드(Victoria Nuland)'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면담하고 △한미 경제관계, △지역·글로벌 협력, △경제안보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5월 정상회담의 포괄적인 경제·실질 분야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및 최근 글로벌 수급교란 등에 대응하여 긴밀히 공조해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러시아산 석유 가격상한제부터 보건, 인프라 및 에너지·식량안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양 정상 간 합의한 소형원자로(SMR) 및 해외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지속 확대해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양측은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에서도 모든 필러(무역, 공급망,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에 적극 참여하면서 조속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견인하기로 하였으며, 핵심품목의 공급선 다변화를 위한 여러 각급별 협의*에서도 중추적인 역할과 기여를 다해가기로 하였다.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방한중인 '빅토리아 눌런드 (Victoria Nuland)'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7.27일 12:00-13:20 간 오찬 협의를 하고 △한미관계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미 간의 전략적 소통과 공조가 지난 5월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역대 최단 기간 내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 정상이 함께 발표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충실하고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우선순위를 두고 다루어나가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대북 외교에 있어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더욱 긴밀히 공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미간 외교·국방(2+2)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빠른 시일 내 개최하여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내실 있는 협의를 진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한미가
(누리일보) 글로벌 해상운송 요금 증가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노동시장 불안정이 하반기 해상운송 운임 증가세를 견인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발표된 ING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2일(금) 발틱 해운거래소 컨테이너 운임지수(FBX)가 6,343달러를 기록, 올 초 10,000달러 대비 37% 하락하였으나, 2020년 9월 대비 여전히 20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ING 보고서는 향후 해상운송 요금 상승을 압박할 요인으로 하반기 유럽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을 지적했다. 특히, 올 하반기 對러시아 제재의 효과가 나타나고,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이 감소하게 되면 해상운송 요금 상승 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에 따른 가계의 비용 증가 및 이로 인한 최근 오클랜드 항구와 한국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 차질 등이 해상운송 요금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업 또는 조기 정년 등으로 인한 노동력 이탈 확산 및 물가상승에 따른 임금인상 요구 등으로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