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제2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및 방위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첨단소재 등 신기술 연구 역량을 집적할 테스트베드를 새만금에 조성해 민·군 상생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첨단기술 융합 테스트베드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원인철 전 합참의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해 국방·방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항공,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하며,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강은호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전북 방위산업 육성정책(전북자치도) ▲새만금 무인드론 실증사업(LIG넥스원) ▲첨단기술 연구시설 구축 기획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였던 새만금 민·군 실증 테스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및 수소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으며, 29일에는 ‘풍력분과 기술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분과별 참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비전과 전략, 수소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분과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 전북이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전북이 국내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수소분
(누리일보) 교육부가 주최한 제12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전북 학생 3명이 수상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참가 학생 3명이 각각 교육부장관상(동상)과 특별상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지원 및 강점 개발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전북교육청은 지난 9월 전북지역 예선을 거쳐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가 학생을 선발했다. 중등부 동상 수상자인 완산여자고등학교 최유리 학생은 ‘꿈을 위한 언어의 힘: 다문화의 가치’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발표했다. 초등부 수상자인 전주금평초등학교 아리한 학생은 ‘한글을 배우게 된 것은 나의 큰 행운’이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힌디어로, 전주서문초 이시우 학생은 ‘사랑을 나누며’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각각 발표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68명에게, 부모 모국어 7개 언어를 지원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살린 학습 경로를 설계할
(누리일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북형 저출생 대책으로‘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를 발표(11월18일)한 전북자치도가 ‘건강한 출생’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출산율 저하와 초혼 연령 상승 등으로 고령산모와 난임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에 주력한다. ▲ 생업과 출산을 함께 금융지원(총 2개 사업, 10억 원 규모) 전북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 신혼부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 대출과 연 3% 이차보전(3년간)을 지원을 통해 생업과 출산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국 최초로 1인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에게는 출산급여(본인 90만원, 배우자 80만원)를 지급해 소득 감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 맘 편한 산후 인프라 강화(총 4개 사업, 136억 원 규모) 출산‧산후조리 인프라 개선에도 136억 원을 투입한다. 동부권(남원/'25.7.)과 서부권(정읍/'26.7.)에 각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지사는 28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CEO 지식향연’에서 강연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들에게 전북 경제 성장과 미래를 위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협회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리로, 도내 중소기업 CEO와 소상공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경영혁신과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과 익산에 이어 이번 완주 강연에서도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주제로, 도내 기업인들에게 변화와 혁신,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전과 희망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회발전 특구 지정, 한인비즈니스 대회 성과 등은 도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북 경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관련 핵심사업 등이 11월에 진행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수시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 전북은 3건의 사업을 의뢰했고 적정 1건, 조건부 2건으로 100% 통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구축사업 ▲2025년 스케일업 벤처펀드 조성 ▲전주시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이며 향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사업들로 주목된다. 특히,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의 경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하여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차전지 핵심사업이다. 2025년 스케일업펀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벤처펀드 1조원 결성의 일환으로 산업은행 및 대기업과 연계한 펀드 결성을 협의 중으로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이차전지 관련 주요 사업들이 중앙투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28일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해 대설 대비 현황을 점검하는 등 겨울철 신속하고 철저한 강설 대응에 만전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지난 26일 새벽부터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설이 이어지면서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완주 제설전진기지는 용진읍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포함해 총 19개소의 제설전진기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3,396대의 제설 장비와 2만9천 톤의 제설재, 7천 명의 제설 인력을 확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도로 관리 부분에 있어 총 8,361개 노선에 대한 도로 관리주체 및 취약 등급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취약구간 62개소(196km)를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사전 예찰과 제설재 사전 살포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완주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한 김관영 지사는 오는 30일까지 동부지역에 강한 눈이 예고됨에 따라 시군
(누리일보) 전북연구원이 외국인 인력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분야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비자 모델인 농생명 맞춤형 지역특화비자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28일 이슈브리핑(310호) ‘농생명 분야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지역특화비자 전략 및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농업과 연관산업의 인력난 및 농촌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전북 농업과 농촌에 필요한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시킴으로써 농생명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촌지역은 급격한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농업과 연관산업에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의 경우 인력 공백이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기존의 고용허가제(E-9)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유입해 왔지만, 이들이 단기 순환 고용에 그쳐 인력난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조원지 책임연구위원은 새로운 비자 모델인 ‘농생명 맞춤형 지역특화비자 전략’을 제시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쯤 정읍시 이평면 평령리의 주택 부속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정읍소방서 소속 조우현(33) 소방사가 비번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대처,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비번 중인 조 소방사는 근처를 지나던 중 연기를 발견하고 불이 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연기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다. 불은 주택부속 창고에서 나고 있었는데, 이미 화재는 창고 내부 전체로 확산된 상태였다. 조 소방사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불이 난 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주택에 혼자 있던 80대 집주인을 대피시켰다. 이어, 화재가 주택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택에 연결된 수도를 이용해 초동 진화를 시도했다. 조 소방사는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9분간 주택으로의 연소 확대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며, 수도 설비를 활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창고 1동만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창고는 주택과 바로 붙어 있어 조금만 늦었더라도 화재가 주택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청 간부와 전북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5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교육현안과 과제진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 개최는 국회의원실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국회의원실 보좌관들에게 학력신장, 교권보호,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북교육 대전환’과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전북특별법 교육특례 개정 △학력신장 △유보통합 등을 소개하고, 이들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이날 10대 핵심과제 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전북교육청의 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국회의원들 대신 보좌관들을 따로 만나 지역 교육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최근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의 지역 회원 추천과 학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김동구 의원은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도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4에이치(4-H)활동 지원 조례안 제정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전북도민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핵심사업의 2025년도 국가 예산 반영과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새만금지구 내부개발 ▲환경생태용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총 5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각 사업은 전북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은 첨단 농업 및 환경산업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으로 평가되며,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는 고령화 사회 대응의 선도적 사례로 정부와의 공동 로드맵 수립 등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와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통한 신속한 용지 조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하계 올림픽의 전북 단독 또는 서울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국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상향 운영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설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찬공기의 남하에 따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27일에서 29일 사이 비와 눈이 내릴 예정이다. 전북서부 1~3cm, 전북동부 3~10cm로 최대 15cm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강풍과 함께 5~30mm의 강우량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29일에는 전북동부 1~5cm의 적설이 전망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13개 협업기능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및 14개 시군과 합동대책회의에서 교량, 터널, 고갯길 등 상습 결빙 구간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제설제 중점 살포를 비롯해 농축산 시설 점검, 농축수산물 보온 조치 등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랭 질환자 응급의료체계 구축 ▲취약계층 관리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점검 등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강설이 금주 내내 이어질 것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내 전문무역상사 14개사와 도내 농식품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일대일 수출상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사전에 농식품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젓갈, 김부각, 스낵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무역상사들의 관심 품목에 따라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개선점, 목표 국가 설정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이어져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전문무역상사들이 기업별로 필요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도내 6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이 전시되어 전문무역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액 및 상습 지방세 체납자들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압류한 물품 134점을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매하여 총 4,800만 원의 낙찰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월 전북자치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 귀금속과 명품 시계 등 총 178점을 압류했다. 이 중 134점이 진품으로 판정되어 공매에 부쳐졌다. 공매된 물품은 △귀금속 △명품시계 △명품 가방 및 지갑 △양주 △그림 △기념주화 △메달 등이 포함됐다. 한편, 공매 물품 소유자의 배우자가 우선 매수 자격을 부여받아 낙찰가의 50%만 납부하고 우선 매수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 공매는 지방세 징수법에 따라 감정평가 후 매각 예정가격을 결정, 공매 공고를 거쳐 진행된다. 공매 공고 후 체납자 및 납세담보물 소유자들에게 통지가 이루어지며, 입찰은 최고가격입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한국경공사’를 통해 물품 상태와 예상 낙찰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공매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물품 전시가 이루어져 참관이 가능하며, 입찰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