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EU가 각종 위기 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상품 및 서비스의 EU 단일시장 내 원활한 공급을 위한 이른바 'EU 단일시장 긴급조치(SMEI)' 초안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EU 단일시장 긴급조치(Single Market Emergency Instrument, SMEI) 법안은 오는 13일(수) 발표 예정이다. 법안은 △평시-위기 대응 계획 수립, △위기 발생 초기-위기 경보 발령, △위기 상황-긴급 위기 대응 조치 발동 등 3단계의 단계별 대응 조치를 규정하고있다. 또한, EU 집행위, 각 회원국 대표 및 각종 위기 상황 관련 EU 기관 등이 참여한 '자문그룹(Advisory group)'을 설치, 섹터별 위기 상황의 엄중성을 판단하고 경보조치 및 긴급대응조치 발동 여부를 자문하며, 집행위가 자문 내용을 토대로 단계별 대응조치를 발동 평시-긴급 위기 대응 계획을수립한다. 집행위 및 각 회원국은 각종 위기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과 위기 대응 프로토콜을 수립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한 모의 훈련 등을 실시한다. 집행위는 각 회원국의 위기 대응 계획에 대한 정기적 위험평가를 수행하고,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공급망
(누리일보) 국제통화기금(IMF)은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로 종전보다 1%p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의 저금리정책, 사회경제 회복 및 개발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정책으로 제조업, 소매, 관광부문에서 빠른 회복을 기록하고있다. 아시아 주요국 중 IMF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등 2개 국가뿐이다. 반면, 아시아 지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4.2%, 4.6%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7%로 종전 전망치보다 0.5%p 하향 조정 했다. 베트남의 물가상승 압력은 연료비와 운송관련 서비스에 국한되며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있다. 베트남 국내 식료품의 충분한 공급으로 세계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올해 1~7월 소비자 물가가 상승을 기록했으나 중앙은행이 올해 목표로 설정한 물가상승률 4% 이하를 유지 하고있다. 주요국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베트남 수출 경기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등 주요국 경기 둔화로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성장률을 각각 3.2%와 2.9%로 전망했다.
(누리일보) 태국 관광부 장관 Pipat Ratchakitpraken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세 징수를 내년 초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Pipat 장관은 Naresuan 대학에서 적정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를 연구 중이며 연구는 이달 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입국 수단별(항공, 육로 등) 적정 입국세를 산정할 예정이다. 징수된 입국세는 외국인 관광객 보험에 사용되어 태국 정부가 사고로 상해를 입은 외국인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지 않도록 하기위함이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이전 한해 3~4억THB(약 8~12백만USD)을 외국인 관광객 치료 비용으로 지출했다. 한편 태국의 국가관광정책위원회는 1월부 300THB(약 8USD)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를 징수하는 태국 관광청의 제안을 승인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thailand-to-start-collecting-entry-fee-from-foreign-tourists-early-next-year/236768.vnp]
(누리일보) EU가 러시아 전쟁 자금원 차단 및 가스 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 가스가격 상한제 도입에 대해 독일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해 주목된다. EU 이사회는 7일(수) 실무자급회의에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여러 방안을 협의하고, 이후 9일(금) 긴급 EU 에너지장관이사회를 통해 구체적 방안 확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EU 집행위도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조치를 조만간 제안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러시아 가스에 대한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에 대해 5일(월) 프랑스가 지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으며, 폴란드는 러시아 가스를 포함한 모든 수입 가스에 대해 가격 상한 도입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독일은 최근 에너지 기업의 초과이익에 대한 횡재세(Windfall Tax) 부과에 합의한 바 있으나, 6일(화) 러시아 가스 가격 상한 도입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표명했다. 독일은 가격 상한제 등 강경 조치 도입 시 러시아가 EU에 대한 모든 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중부유럽 회원국에 큰 영향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는 독일이 이미 가스 비
(누리일보)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는 6일(화) 제3국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보복조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른바 '통상위협 대응조치(Anti-coercion Instrument)'를 승인키로 합의했다. 국제통상위원회는 정파간 합의를 통해 집행위 법안을 승인키로 원칙적으로 합의, 오는 10월 10일 표결 승인할 예정이며, 1주일 후 본회의 표결로 의회 입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반면, EU 이사회의 경우 6일(화) 관련 법안 협의에서 대응조치 발동 권한 등에 대해 독일과 스웨덴을 포함한 11개 회원국이 우려를 표명, 이사회 법안 승인에 난항이 예상된다. *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핀란드,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몰타,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집행위 법안은 제3국의 EU 또는 회원국에 대한 경제적 위협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행위가 EU 이사회의 만장일치 의결 없이 대응조치 발동 권한을 보유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대해 독일 등 11개 회원국과 EU 이사회 법률자문기구는 제3국에 대한 제재조치가 통상 이외에 EU의 외교관계가 얽힌 민감한 사안이며, 따라서 제3국의 통상위협에 대한 보복조치 등 대응조치 발동 권한
(누리일보) 최근 중국기업연합회와 중국기업가협회에서는 지난 해 각 기업의 영업수익을 종합하여 2022년 중국 500대 기업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중 국가전력회사,중국석유, 중국석유화공그룹이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2021년 500대 기업 총 영업수익은 102.48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했으며 순이익 총액은 4.46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했다. 또한, 올해 500대 기업 리스트 진입 문턱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446.25억위안에 달한다. 올해 500대 기업 중에는 화학공업, 건축, 부동산 등 전통산업 기업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첨단제조업, 금융서비스, 물류 및 공급망, 인터넷 등 분야의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500대 기업 중 금융기업은 34개, 물류 및 공급망 기업은 14개, 통신장비 제조 기업은 9개, 인터넷 기업은 7개에 달한다. [ 출처: 중국신문망]
(누리일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9월 29일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 계기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측 고위 인사를 만나 한미동맹, 북한·북핵 문제, 경제 현안 등 한미 간 공동 관심 사안에 관해 논의할계획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대통령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방한하는 것으로, 이런 최고위급 소통은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칠레 외교부, 칠레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주관 으로 9월 6일 21:00(한국시간) '한-칠레 민주적 대화'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동 행사에는 조현동 1차관, 히메나 푸엔테스 칠레 외교차관,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칠레대사, 황경태 주칠레대사, 도로테아 로페즈 칠레국제학연구소장 등을 비롯, 민관 전문가 등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조 차관은 개회식에서 스페인어 영상 축사를 통해 한-칠레 수교 60주년이자, 양국 신정부가 출범한 뜻깊은 해에 '한-칠레 민주적 대화'가 출범한 것을 축하하고,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칠레는 아시아와 중남미의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가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 차관은 지난 5월 출범한 한국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하여 세계 평화와 번영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민주주의 형제국가인 칠레야말로 협력과 연대를 위한 한국의 진정한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푸엔테스 칠레 외교차관은 개회사에서 한-칠레 수교 60주년인 뜻깊은 해에 '한-칠레 민주적 대화' 출범을 축
(누리일보)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9월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다비드 반 베일 ( David van WEEL ) 북대서양조약기구 ( NATO ) 신안보위협 사무차장보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베일 차장보는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 NATO )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과 나토 ( NATO ) 간 안보협력 역사에 있어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윤 대통령과 나토 ( NATO ) 사무총장 간 회담에서 논의된 국방·안보 분야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사이버, 화생방 등 기존 한-나토 ( NATO ) 간 양자 협력분야에 더하여, 기후변화, 기술협력 등 비전통 안보분야로 양자 안보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에 공감했다. 베일 차장보는 나토 ( NATO )는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함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나토 ( NATO ) 간 포괄적 안보 강화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한편, 베일 차장보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황을 우리측에 공유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7일, 제28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위원장 :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기준은 ‘온전한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2022년 1분기 손실보상부터 적용된 ‘보상대상 확대’ 및 ‘보상수준 상향’ 내용을 그대로 유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행정예고할 예정이며, 손실보상금 사전산정・검증, 체제(시스템) 구축 등 집행 준비가 완료되는 9월 말부터 신속보상 신청・지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기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상대상 및 보상금 산정방식 ① 보상대상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대상은 ➊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➋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하여 ➌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➍「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인 사업자이다. 이때, 중기업의 경우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연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사업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② 산정방식 보상금 산정방식은 코로나19 영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은 9월 7일 저녁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른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주지역(8.25.), 아중동지역(8.31.)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유럽지역 49개 공관*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유럽 지역에 세계박람회(BIE) 회원국이 가장 많이 위치한 만큼(48개국), 각 공관에서 국별 맞춤형 교섭 전략 하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럽지역 공관장들은 공관별 지지 교섭 상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교섭 전략과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공급망 교란 등의 도전 요소 대응을 위해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전·방산·반도체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는 분야의 경제외교가 계속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외 공관이 적극적인 자세로 외교활동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유라시아 지역 11개국*과 함께 번
(누리일보)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7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주최한 '아프리카연합(AU)의 날'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번 리셉션은 아프리카연합(AU) 창설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 AU의 날 기념행사로, Kofi Amankwa-Manu 가나 국방부 차관, 신현영 국회의원(現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 사무총장),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주한아프리카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조 차관은 축사를 통해 AU가 지난 20여년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 등 Agenda 2063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차관은 한-아프리카 관계가 2006년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신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下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2024년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공식 방한한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9.6.(화) 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 협력, 국제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 관계가 1995년 재수교 이래 개발협력, 교역 및 투자,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평가하고,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올해 양국에서 모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어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를 기대했으며, 살름싸이 장관은 라오스의 제5위 투자국인 한국의 대라오스 투자 확대 및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또한 코로나, 공급망 재편, 물가 상승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대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가 라오스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라오스의 수요에 부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지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신임 주한미국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한 총리는 골드버그 대사가 우리 정부와 바이든 행정부의 첫 주한 대사로 부임한 것을 환영하고, 우리 신정부 출범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게 발전하고 있는 한미동맹이 폭과 깊이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우리 진출기업들의 전기차·배터리 등 분야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양국의 공급망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미측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법령·세제 정비, 규제 개선,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우호적 기업 여건을 조성해나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 확대도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개최 역량, 기후변화·기술 불평등 등 글로벌 도전과제 극복을 위한 비전, 개최지 부산의 상징성 등을 설명하면서 미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 총리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군사·안보 분야
(누리일보) EU 집행위의 'EU 단일시장 긴급조치(Single Market Emergency Instrument)' 법안 초안에 회원국 간 수출제한 금지, 중요 상품 비축 의무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집행위는 코로나19 당시 회원국 간 의료장비 수출제한, 마스크 등 필수 상품의 수입 의존에 따른 물품 부족사태 등을 계기로, 2021년부터 향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중요 상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이른바 'EU 단일시장 긴급조치' 법안을 준비 중이다. 집행위는 지난 4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후 오는 13일(수) 집행위원단회의에서 관련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집행위원단 승인 후 법안을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원국 간 수출제한조치 금지 및 전략 상품 비축을 의무화한다. 초안에 따르면, 집행위는 각종 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특정 중요 상품의 역내 원활한 공급을 위해 회원국 간 수출제한조치를 금지하고, 중요 전략 상품의 비축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각 회원국은 중요 전략 상품 비축량을 행위에 보고해야 하며, 집행위는 비축량이 부족한 회원국에 대해 비축량 부족 상품을 특정 데드라인까지 비축토록 요구할 수 있다. 기업에 대한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