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의 교육적 성찰과 실천을 기록한 4권의 책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은 ‘미래교육을 이끄는, 2024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모임을 구성해 자신들의 교육적 성과와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출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에 총 24팀, 139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4팀, 21명이 최종 선정되어 출판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발간된 도서는 ‘유치원 디지털 놀이백과(김은경 외 4명)’, ‘학교의 나무와 풀로 시작하는 생태수업이야기(오주영 외 7명)’, ‘다시, 즐거운 학교상담(유인선 외 3명)’, ‘학교 퍼실리테이션이 온다(윤재환 외 3명)이다. 4권의 책에는 충남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들 도서는 충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배부해 교육현장에서 교원 연수와 수업 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며, 또한, 일반 독자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문미란 충남미래교육추진센
(누리일보) 충남교육청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은 11월 30일 부여에서, 평생학습 미래사회를 맞아 도민 누구나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지속가능한 지역과 학교, 건강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5개 지역의 민관학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했다. 포럼은 △충남교육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현장 중심 마을교육 정책 연구 △지역 간 마을교육 사례 공유 △마을학교, 마을교사 등 성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재 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윤기형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15개 지역 전역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지자체 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포럼은 △마을학교 운영 사례 △마을교육포럼 운영 사례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정기총회 등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운영하며, 학교와 마을의 유기적인 연결로 ‘학습과 삶의 균형 발전’을 추구
(누리일보) 충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公州 麻谷寺 大光寶殿 굴피자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扶餘 無量寺 妙法蓮華經)’ 등 2건을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굴피자리는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굴피를 가는 올로 쪼개어 엮은 자리(席)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역사성과 학술 가치가 매우 높아 충청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도는 앞으로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에 대한 보존 처리 및 정밀 조사 후 유산의 가치를 입증해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간행됐으며, 7권 3책이 온전히 전해지고 있어 완전성이 높고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도는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문화유산 지정 예고를 했으며, 예고 기간 내 의견을 종합해 차기 도 문화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학생들의 글로벌 건축 감각 함양을 위해 ‘뚜벅뚜벅 건축 투어: 일본 오사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 9명이 참가해 일본의 선진 건축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오사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주요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대표적으로 오사카 문화관과 시바료 타로 기념관을 방문,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공간 활용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건축적 통찰력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2학년 김솔 학생은 “사진과 글로만 접했던 건축물을 실제로 보고 느끼는 과정이 차원이 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일 학과장은 “이번 건축 투어는 학생들에게 해외 건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하며 창의적 사고와 공간 활용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학과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는
(누리일보)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 충남 공공기관 노동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노동이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노동이사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안장헌 의원, 충남도 조상연 공공기관팀장과 충청남도 공공기관 노동이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이사는 ▲충남개발공사 김수연 노동이사 ▲천안의료원 신승미·윤병현 노동이사 ▲서산의료원 김근환·송명숙 노동이사 ▲홍성의료원 진락희·이민호 노동이사 ▲충남 테크노파크 김동혁 노동이사 ▲충남경제진흥원 석진홍 노동이사 ▲충남신용보증재단 김형식 노동이사 ▲충남문화관광재단 김진희 노동이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윤승화 노동이사로 총 12명이 참석했다. 노동이사들은 원활한 노동이사 제도 운영을 위한 기관 대상 학습 기회 제공 필요성과 노동이사가 실무와 노동이사 역할을 병행하는 부분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했다. 김동혁 충청남도 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의장(충남테크노파크 노동이사)는
(누리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크루” 2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유니크루는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이 운영하는 SNS를 활용해 대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며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자격은 전국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개인 SNS를 운영하며 이미지나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다. 접수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14일 대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유니크루는 1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유니크루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임명장과 기념품, 콘텐츠 제작 원고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공식 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가장 많이 선정된 5명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유니크루의 활동을 통해 우리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
(누리일보) 충남도는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에 따라 안면도 개발 등 현안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창립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장, 이정환 한양대 교수, 권형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용승재 NH 투자증권 이사 등 지방행정·경제·회계·금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이들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참여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콘퍼런스 개최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방안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구조 연구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 정책 제언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관련 맞춤형 컨설팅 및 지자체 대상 전문교육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임시이사회 의장을 맡은 김상기 부장은 “지자체 입장에서 경제성·지속가능성이 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같이 협력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호흡하며 현재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도모하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타당성 제고 및 소방 안전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20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새로운 소방 정책을 수립하고 측정 및 달성이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부서별 주요 시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4년 충남소방은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긴급구조종합훈련 1위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 1위 등 주요 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충남도민의 신뢰을 얻었다. 2025년 주요 정책으로는 △차세대 119 신고 접수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긴급 신고 최우선 대응 혁신 프로세스 개발 △119복합타운 내 지휘 역량 강화센터, 실화재 훈련시설 등 재난 대응 특성화 시설 구축 △70m 고가 사다리차, 무인 파괴 방수차 등 첨단 특수차량 및 다목적 소방헬기 2호기 도입 등 빈틈없는 재난대비 태세 확립과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9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인구전략국의 2025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성인지 예산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신 부위원장은 “인구전략국은 충남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정책개발과 사업추진에 앞장서야 할 핵심 부서”라며 “그러나 현재 성인지 예산안을 보면 현실과 괴리가 있거나 목표치로 보기 어려운 데이터가 적용되는 등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부위원장은 “성평등 관점에서 보다 균형 잡힌 정책 설계와 정확한 데이터 적용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의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신 부위원장은 “2023년 충남의 성평등지수가 전국 평균에 비해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지수 개편안을 반영하면 중상위권으로 올라서지만, 의사결정 참여와 돌봄 지원 등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적 사항은 성인지예산이 실질적인 성평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와 성과 중심의 개선을 촉구한 것으로, 관련 부서의 변화와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지난 26일부터 4일간 개최한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첫날인 26일에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8기 해외 교류 성과를 보고하는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중국 3개국 해외 공연단의 전통 공연과 케이-팝(K-POP) 공연 등을 도민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도는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담은 미디어 전시를 운영해 사진·영상으로 올해 지방외교 현장을 도민에게 알히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7일에는 김태흠 지사와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일 차인 28일에는 교류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아산 선문대에서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고 유학생 지원 정책 건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 해외 공연예술단 축하 공연 등 도내 유학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29일엔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1월 29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상 청소년 작가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김도훈(천안두정고)을 비롯해 총 40명의 청소년 작가가 시, 소설, 산문,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온양여중의 가야금병창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빛나는 시상식으로 이어진 1부,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담은 영상과 학생 작품을 재구성한 낭독극 공연, 그리고 열린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8회를 맞이하는 충남청소년문학상은 충남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순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충남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작 역량 강화 활동은 온라인 글쓰기 지도, 청소년 문예교실, 문학상 작품 공모,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충남청소년문학상 연계 현직 작가와의
(누리일보) 충남도 청년 기업가들 및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이하진흥원) 지난 11월 29일~30일 양일간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2024 산·학협력 창업 성장캠프'를 개최하고 창업모델 발표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충남도내 대학 재학생 및 예비창업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사업계획서(IR Deck)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전문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 창업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기업분석을 통해 팀 빌딩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문제 해결 및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네이밍 · 슬로건 작성 △효과적인 브랜딩 기술 학습 △고객 페르소나 및 경쟁사 분석 △타깃 고객 선정 및 고객 여정 지도 작성 △수익 구조 설계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각 프로그램에서 팀 단위로 실습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워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시상자들에게는 수상팀에게는 진흥원 장상과 함께 총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진
(누리일보) 충남 천안 종축장 이전 사업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총사업비 증액 문제가 최근 해결되면서 도가 추진 중인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창설 29주년 기념 결의대회에 참석해 “오랜 세월 끌어온 종축장 이전·개발이 이제 제대로 설 준비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산 디스플레이, 평택 반도체, 청주 바이오 등 이웃 도시는 대표 산업과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표 산업이 없는 천안은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천안 성환 종축장을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미래 모빌리티하면 천안을 떠올릴 수 있도록 산단을 개발하고 배후 지역에 50만 평 규모의 뉴타운도 건설할 것”이라면서 “반도체산업을 집중 유치해 동탄까지였던 소위 ‘반도체 하한선’을 천안까지 끌어내리고 천안이 케이(K)-반도체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천안 종축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356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인구전략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청사 유지와 관련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태를 확인했다”며, “법령 및 가이드라인 내에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북부지원 청사가 위치한 천안시와 협의하여 청사 유지에 필요한 예산을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성문화센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등의 문제로 인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고정형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학생들의 성교육을 위한 체험형 공간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에이즈 및 성병 예방 시험연구와 관련하여 “에이즈 양성 확률이 35%로 확인되는데 맞춤형 치료를 위해 에이즈환자에 대한 국적, 성별, 나이 등 인구사회학적 정보별로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이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11월 29일(금) 예산에서 도내 전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와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성과공유회는 올해 운영해 온 지역자원 활용 공유학습체제 운영사례와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고교학점제 현장 중심 운영 모델과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성과공유회는 ▲ 홍성·예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사례 소개 ▲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성과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원들은 이를 고교학점제 운영에 반영해 내실있는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따른 바른 지침이해와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이후 학점이수 인정기준 안내 ▲교육과정 및 학생상황을 고려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평가안내 등 고교학점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