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해상운송 중 품질 저하 문제가 지속되던 제주산 브로콜리에 대해 출하용 박스 내 폴리에틸렌(PE) 비닐 속포장을 적용한 결과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수확이 이뤄지며 시장가격에 따라 5월까지 출하가 지속된다. 제주산 브로콜리는 서울 가락도매시장 등 장거리 출하가 필수적으로, 경매에서 신선도와 품질이 중요한 만큼 운송시간이 짧은 항공운송이 선호돼 왔으나, 항공운송은 해상운송보다 박스당 1,800원(2023년 기준)의 추가 운송비가 발생해 농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외기 온도가 높은 시기(특히 3월 이후, 10~11월)에 출하하는 경우 기존 박스의 구멍을 통해 외부의 높은 온도가 유입돼 브로콜리의 신선도가 저하되는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기존 박스 내부에 폴리에틸렌(PE) 비닐을 속포장하는 방식으로 포장 방법을 개선하고,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간 브로콜리 상품성 변화를 비교 조사했다. 실증시험 결과, 개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병해충 발생예측 모델을 적용한 ‘감귤 디지털 방제력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시기가 변화하면서, 기존 방제력만으로는 병해충 발생 예측과 대응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병해충 예찰 없이 경험에 의존해 특정 시기에 농약을 살포하는 관행적 방제로 방제적기를 놓치거나 불필요한 농약 살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해 병해충 발생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방제시기와 약제 정보를 제안하는 디지털 기반 방제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 현재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을 통해 주요 병해충 예보가 제공되고 있으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보완 시스템 개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감귤 재배 현장의 기상자료와 병해충 발육단계, 작물 생육정보를 반영한 병해충 발생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 방제 시기와 약제를 추천하는 디지털 방제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올해 시설 만감류를 대상으로 총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8세 때 쓴 시를 직접 필사해보는 특별 프로그램을 어린이날 연휴 기간 운영한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언급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제주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는 ‘한강의 선물, 한강의 마음 따라가기’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 작가가 1979년 여덟 살 때 쓴 시를 직접 따라 써볼 수 있다. 이 작품은 2024년 12월 7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문학상 수상자 강연’에서 작가가 직접 언급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제주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참여 시인들의 친필과 약력 카드를 활용해 ‘나만의 탁상 시집’을 만들 수 있다. 시인들에게 편지를 써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시인과 문학적으로 교감하며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 한강이 쓴 시도 써보고, 탁상 시집도 만들어 보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및 성인 보호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100명에게 기존 답례품과 함께 제주 특산품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제주랜덤박스.zip’ 이벤트를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표 상품을 통해 제주만의 정체성을 전달하고, 기부자에게는 제주의 매력 경험과 제주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코코리 제주 주방세제 세트 △애플망고 2과 △제주온 큐테라 울금 3종 세트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 제주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에 이름,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인 1회만 가능하며, 제주도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도민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없다. 당첨자는 5월 23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경품은 5월 말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월 24일 오후 14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도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 담당자 교육은 청소년자기주도적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터전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Dovol(자원봉사사이트) 이용방법을 안내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금일 교육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기주도 촉진의 이해, 비대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이해, 터전 및 터전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록 및 동아리 등록 방법, Dovol-1365자원봉사포털-나이스(NEIS) 시스템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 실적 전송방법에 대하여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위해 터전 발굴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청소년자원봉사활동터전 담당자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터전으로 인증 받고 싶은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월 23일 도사회복지협의회 삼다수홀에서 도내 청소년 분야(활동·보호·복지) 종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청소년지도자 업무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윤에듀케이션 박윤희 대표를 모시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와 ChatGPT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청소년활동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디지털 시대, 청소년분야의 AI활용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청소년지도자들에게 AI의 원리와 활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켜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자들은 AI 활용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함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고, 자신만의 업무 환경에 AI를 활용하고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센터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한 트랜드를 넘어 현대 사회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4~5일,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제19기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참여위원회, 14개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130여명과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2개소(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노형청소년문화의집, 도남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법환청소년문화의집,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표선청소년문화의집, 하효청소년문화의집) 총 14개 시설이다. 본 교류활동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있는 청소년 참여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및 소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 위한 방법을 토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참여기구를 위한 특강 ▲▲ 팀별 토론 및 발표와 영상촬영이 진행됐다. 더불어 청소
(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4일,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며,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 약 3.1m, 높이 15m이며,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은은한 향기를 내는 흰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목련(Magnolia kobus DC.)은 목련과(Magnoliaceae)의 대표 종으로, 널리 식재되는 백목련(M. denudata Desr.)과는 꽃이 벌어져서 피며 아래쪽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린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 지역 해발 1,000미터 이하에 드물게 자생하며, 어린나무 발생도 적어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목련은 조경수, 목재, 약재로 널리 이용되며, 숲의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자생 목련의 보존과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증식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분포‧형태‧유전 특성 연구와 현지내‧외 보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X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25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펫산업, 제주에서 미래를 키우다’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펫테크 산업의 전망을 알아보는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4개사의 IR 피칭과 네트워킹까지 진행됐다. 첫 번째로 농림축산식품부 김윤희 사무관이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사무관은 ‘반려동물 산업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 방향과 정책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가 ‘펫테크 스타트업 투자 동향과 미래 전망’을 통해 국내외 투자 트렌드와 펫테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했다. 특히 제주 지역 기반 반려동물 스타트업 오래오랩 임지희 대표는 ‘제주 로컬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 현황 및 제안’을 발표하며, 제주만의 특성을 살린 펫헬스케어 서비스와 창업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크 세션에서는 기조강연자들과 창업가들이 모여 펫테크 산업이 제주 창업 생태계에서 어
(누리일보)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가 교통안전교육지도사 5명을 모집한다. 교통안전교육지도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통안전 실습 및 이론교육 업무를 맡는다. 접수는 5월 2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양성교육, 강의능력심사를 거쳐 5월 22일 최종 선정한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이 오는 5월 1일부터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신(新)삼다’ 스페셜 에디션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대만의 유명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의 모기업인 킹카(金車)그룹의 리위팅(李玉鼎) 대표가 한국을 ‘가장 좋은 친구’라 표현하며 선물로 기획한 특별한 위스키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오크통에서 숙성해 더욱 특별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신(新)삼다 스페셜 에디션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3종의 카발란 위스키인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솔리스트 포트’, ‘솔리스트 엑스버번’에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 새롭게 선보인 한정판 제품이다. 제품은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해녀를 표현한 해녀 에디션(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제주 감귤의 상큼함을 담은 감귤 에디션(솔리스트 포트) ▲한라산 에디션(솔리스트 엑스버번)으로 구성, 제주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표현한 디자인과 함께 차별화된 풍미를 담았다. 더욱이 이번 에디션은 카발란만의 혁신적인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운데 해녀 에디션(솔리스트 비노바리끄)은
(누리일보)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소관 3개 특화센터에서 나무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TP의 2025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시 아라일동 산천단 인근 바이오센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지영흔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은 5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식목 행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산림녹지과에서는 ‘기관·단체 식목 행사용 나무 나눠주기 – 모두가 ᄀᆞ치(with) 맹글어 누리는 제주숲 조성’프로그램을 통해 매화, 황칠, 목련, 왕자두, 앵두 등 5종 50그루의 자생 수목을 지원했다. 정용환 본부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하면서 제주의 청정 특화자원의 보존과 가치 연구를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서울청년센터협의회는 4월 25일, 서울청년센터 성동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서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한 연계 사업 △청년 취ㆍ창업 통합지원을 위한 연계 사업 △청년 취ㆍ창업 교육 및 프로그램 등 홍보 지원 등이다. 더큰내일센터는'제주더큰내일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제주도 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8기까지 총 530명의 청년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40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청년센터협의회는 서울시가 자치구별로 설립한 서울청년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업무지원을 위해 2022년 출범한 협의체로, 현재 관악, 금천, 강동, 은평, 동대문, 노원, 성동, 마포, 광진, 서초, 강북, 강서, 양천, 도봉, 영등포 등 15개 청년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n
(누리일보)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25년 4월 29일 제주연구원에서'2025년 제주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9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제2기 고령친화제주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책들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제주형 고령친화 정책의 상징적 사례다. 위촉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을 통해 각 위원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존엄성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은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협약 복지관의 관장들이 위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연구센터 오준협 전문연구원이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4년 제8기 모니터링단 활동에서는 5개 복지기관(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특별
(누리일보) 새마을문고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4월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원(탑동광장 ~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 참여해, 도서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문고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 돌과바람문학회(회장 양영길)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새마을문고는 이날 행사에서 기증도서 300권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걷는 거리 곳곳에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는 독서문화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도서 나눔은 단순한 책 전달을 넘어, ▴책을 통한 마음의 힐링, ▴자원 재활용과 근검절약 정신 확산, 그리고 ▴'책 읽는 제주'를 향한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오희부 새마을문고제주도지부회장은 “길 위를 걸으며 책 한 권을 품는 경험이 일상 속에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작은 변화가 되기를 바랐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약 2만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건강, 환경, 문화가 조화를 이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
(누리일보)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34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흥지부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영식 지부위원장, 최동규 수석부위원장, 이호진 사무장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 조합원에서 지부위원장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영식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당한 상황에 맞서 싸워온 경험이 오늘날 제가 가진 책임감의 토대가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탈석탄 정책에 대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지되는 석탄발전을 대체하여 영흥발전본부가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책임감을 갖고 대체 에너
(누리일보)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누리일보) 최근 리프팅 시술은 단순히 피부를 당겨주는 기술을 넘어, 통증 최소화, 빠른 회복, 그리고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장비가 의료기기인지, 미용기기인지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따지고 있으며, 관련 업계 또한 이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요구받고 있다.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차이점… 핵심은 ‘근거’와 ‘책임’ 법적으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구분은 명확하다. 인체에 물리적·생리적 영향을 미치며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근거, 안전성 검증,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반면, 미용기기는 일상적인 미용 관리용 제품으로, 의료적 책임이 요구되지 않아 임상적 근거와 적용 기준이 상대적으로 모호한 경우가 많다. PTING, 의료기기로서 신뢰할 수 있는 이유 PTING은 2.45GHz 대역의 UHF 초단파 에너지를 활용하여 진피 하부 및 피하지방층에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콜라겐 재구성 및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n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