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1월 30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찾아 지역 상수도 3대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내촌면 내촌 취·정수장 폐지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대표적인 지역 숙원임을 설명하며 이 사안을 우선적인 현안으로 제시했다. 내촌 지역은 광역상수도로 전환되어 취수장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해당 시설이 남아 있어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속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포천시는 취·정수장 폐지 승인을 포함한 실질적 조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환경부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이어 시는 상수도 안정화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상수도 안정화사업은 △선단배수지 설치공사(총사업비 200억 원)와 △군내–일동배수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총사업비 334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사업이 완공되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어 포천시 중·장기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이번에 건의한 내촌 취·정수장 폐지와 상수도 안정화사업이 함께 추진될 경우, 지역 개발 환경 개선과 관로 사고
(누리일보) 포천시는 2일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1,4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67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기초지자체가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심사 중인 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확보액은 1,430억 원까지 늘어난다. 올해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은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330억 원 △신읍지구 재해위험 종합정비사업 319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권 발전지원사업 207억 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178억 원 △내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84억 원 △학교복합시설 공모 47억 5천만 원 등이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농축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가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규모 재원 확보의 배경으로 민선 8기의 ‘소통과 신뢰’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정 조직의 변화를 꼽았다. 부서별 전결권 확대와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 구축이 공직자들을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협상할 수 있는 능동형 조직으로 전환하게 했고, 그 결과
(누리일보)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일 개회한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기에 처한 포천 농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포천 통합형 농업혁신 모델’을 제안했다. 이날 손세화 의원은 ‘포천으로 채워진 우리의 식탁’을 주제로, 고령화와 불안정한 유통환경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손세화 의원은 “이제 포천 농업은 단순 ‘재배’를 넘어, 판매와 경험을 아우르는 ‘관계’ 중심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손세화 의원은 제주도의 ‘무릉외갓집’ 등을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하며, 포천 실정에 맞는 세 가지 핵심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소비자가 연회비를 내면 제철 농산물을 정기 배송받는 ‘포천형 연간 구독 서비스’ 도입이다. 봄에는 쌈채소, 여름에는 블루베리, 가을에는 사과 등 포천의 우수 농산물을 정기 배송하는 ‘포천의 식탁’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자는 구상이다. 손세화 의원은 “이는 농가에 가격 변동 없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도시민에게는 ‘제2의 외갓집’과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영농기술 교육을 넘
(누리일보) 포천시의회는 1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6대 포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이자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새해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조례안 24건, 예산안 4건, 기타안 15건 등 총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포천시 청년 주거 안정 지원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숙 의원) ▲포천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애경 의원) ▲포천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안(김현규 의원)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3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집중적으로 심사하며,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손세화 의원은 ‘포천형 농산물
(누리일보)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9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청소년재단 출범 1주년 기념행사 – 더 큰 포천, 더 성장한 청소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주년 기념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강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재단 출범 1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별도의 성과 발표를 생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재단이 즉석에서 답하는 ‘묻고 답하기(Q&A) 소통 시간’을 운영해 청소년 중심 정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했다. 청소년들은 재단 운영 방향, 시설 이용,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버블쇼와 마술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 연령층부터 중·고등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예·창작 체험, 드로잉·스케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 의 폭을 넓혔으며, 전문직업인
(누리일보)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제2차 보호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족 쿠킹클래스 ‘미니보틀케이크 만들기’에서는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 디저트를 완성하며 친밀감을 쌓았고, 전통공예체험 ‘한지 사각함 만들기’에서는 한지의 미적 요소를 체험하며 공동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추억을 나누었다. 이어 겨울맞이 체험활동인 ‘김장체험’에서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는 동시에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2차 보호자교육’은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기관이 함께 청소년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식생활 지도를 통해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감동을 받
(누리일보)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29일 주말 체험활동인 ‘꿈스프(꿈터 스스로 프로젝트)–전통·문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먼저 통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분위기와 상인 문화, 전통적인 상거래 방식을 체험하며 경제·사회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며 조선 왕조의 궁궐 문화를 생생하게 접했고, 인사동에서는 자신만의 한글 도장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한글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추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절을 함께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세대 간 유대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깊이를 배우고, 함께한 추억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누리일보)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과 경기도, 포천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포문2.0-이루어질지도’ 성과공유회가 11월 26일 영중면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올해 포천시가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포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포천스스로문화연대(이하 포천문화PD)가 직접 읍면동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행사를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람을 잇는 문화, 포천을 빛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 한 해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내촌사물놀이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26명의 문화PD에게 수료증이 수여돼 그간의 노력과 활동을 격려했다. 이후 9개 읍·면·동의 활동 발표와 영상 상영, 부스 라운딩이 차례로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만들어 온 다양한 문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문화PD 합창은 포천스스로문화연대의 이야기가 2026년에도 계속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성과공유회
(누리일보)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8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난방유 쿠폰과 연탄을 전달하는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영중면 이웃돕기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아 진행한 것으로,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던 20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총 20가구 중 10가구에 난방유 쿠폰(가구당 35만 원 상당)을, 다른 10가구에는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위원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고 쿠폰을 손수 전달하며 “겨울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는 진심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창수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얼지 않도록 주변의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돌보며 따뜻한 영중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도 “위원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영중면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學(학)숲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강사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인문·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학(學)숲 체험교실에는 7개의 학습동아리와 17개 기관이 참여해 △요리 △도자공예 △식물과 함께하는 하루 △아로마테라피 △가요장구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리와 공예 프로그램 등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문화 체험을 시설 내에서 직접 누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를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누리일보) 포천 귀농인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귀농인협의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약 70명의 회원이 참석해 반려식물 교육, 2025년 활동보고, 기수별 교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 귀농인협의회는 2012년 창립 이후 14년간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현재 약 1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선배농가 방문, 영농 노하우 공유, 선진지 견학, 회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5일에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용덕 회장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포천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귀농인협의회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면암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포천시가 2018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추진해 온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56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은 주제 적합성, 내용의 진정성, 표현의 참신성, 문장력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으며, 일반부·군인부·중고등부·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저학년 등 5개 부문에서 총 6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인증하는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각 지자체 도서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인증패가 전달됐으며, 포천시에서는 대출 실적이 우수한 8가족이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김종훈 부시장은 “독후감 수상자와 책 읽는 가족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도 시민의 일상 곳곳에서 독서와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강사 역량 강화 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역강사 역량 강화 심화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5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난 7월 기본 교육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공동체 활동과 초중고 교과과정 연계를 기반으로 △교육 기획 및 교수법 △지역자원 연계 전략 △강의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실습형 수업과 실제 모의 강의를 통해 강사로서의 강의 운영 능력과 소통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모의강의를 해보면서 지역강사로서의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포천의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배움을 나누게 될 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본 교육에 이어 심화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실습형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교육 생태
(누리일보) 포천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 특성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재산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드론 촬영 등 첨단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조사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포천시 관내 약 27만 필지이며, 조사 기간은 2026년 2월 21일까지다. 시는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관련 자료 검토와 함께 현장 조사를 병행해 토지의 이용상황, 도로 조건, 지형·형상 등 지가 산정의 핵심 요소를 확인한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특성과 비교한 뒤 비준표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되며, 감정평가사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최종 공시된다. 특히 올해는 운천5지구, 기산1지구 등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역과 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드론 촬영을 실시하여 변화된 토지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소흘읍 갈월중학교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포천시와 포천경찰서, 갈월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학생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연령 제한 위반, 운전면허 미소지, 안전모 미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만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보유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필수 △2인 이상 탑승 금지 △인도·횡단보도 주행 금지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학생과 청년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사업은 일반 사업자등록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금지구역 확대와 무단 방치 기기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해 안전한 이용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VMS재단의 빅토리아거래소(대표이사 앤디박) 가 출금정지 경고조치를 지난 10월말에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 설립되어진 Victoria Exchange Inc 는 한국에서도 널리알려진 코인유탑(CoinUtop)과 텐앤텐월드(Ten&Ten) 거래소의 H**대표로부터 코인유탑거래소를 인수받아 새롭게 법인명을 바꾸고, 총48개의 서버도 미국 AWS 아마존서버로 이전했으며 모든 소유권과 자산을 이전받고 2023년7월4일에 앤디박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빅토리아 거래소는 미국 워싱턴주 주정부 승인을 받고 MSB 라이센스를 준비해오던중 내부직원과 지인에 의한 1비트 불법출금과 VMC코인 불법매도로 워싱턴주 금융당국과 주거래 은행인 Bank of America 로부터 출금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사회의 의장인 앤디박 CEO는 사건이 일어난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에 전념했지만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더이상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로인해 앤디박 이사회 의장은 3년간 채굴하여 모은 자신이 가진 318 BTC 전량을 담보로 사태수습에 나섰으며, 이로인해 비트코인 자산이 금융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