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호매실동과 금곡동 일원 4개소를 방문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해당 지역 동장,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호매실 장애인복지회관 승강장 캐노피 설치, △물향기공원 맨발길 인근 노후 포장면 정비, △어울림공원 환경 개선, △산울림공원 내 캐노피 설치 등 네 곳에서 진행됐다. 권선구는 각 사업지별로 시설 노후화와 안전성, 이용 편의성 등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호매실 장애인복지회관에는 장애인과 보행약자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승강장에 캐노피를 설치 예정이며, 물향기공원 맨발길 주변은 노후화된 포장면을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울림공원은 그늘막 설치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가 추진되며, 산울림공원에는 주요 휴식 공간에 캐노피를 설치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 예정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주민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4일 오전 11시, 밤사이 집중호우로 방류량이 증가한 의암댐과 춘천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해 방류 상황과 붕괴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8월 14일 오전 10시 기준 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누적 강수량은 철원 230mm, 화천 159.5mm, 양구 163mm를 기록하는 등 도내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졌다. 의암댐은 14개 수문 중 4개를 열어 당초 초당 900t에서 14일 오전 6시 10분부터 초당 2,000t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댐 방류로 하류 지역의 강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 인근 주민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의암댐 방류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의암댐 방류에 따라 엘리시안 강촌 인근 강촌리 225-4~서천리 산180-1 구간(8km)에 대한 예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국지성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춘천 신동면 의암리 30번지 일대를 찾아 토사 유출 가능성과 배수 상태 등을
(누리일보)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안)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열렸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포천일고 역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비의 기억’ 영상 시청, 추모 편지 낭독, 소프라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전이 마련되어,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마장면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두레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수확한 감자 30여상자와 농작물을 판매한 수익금 150만원을 마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해마다 감자, 무 등을 재배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두레봉사회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정성껏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여 판매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김성구 두레봉사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힘을 모아 수확한 감자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두레봉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힘이 되어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레봉사회는 마장면 지역내 선후배 20여 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지난 10여 년간 주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8월 13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제1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의회 의장, 도의원, 지회 자문위원, 읍면동 분회장, 사무장,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춘 언니 오빠들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인 이번 발표회는 총 14개 팀(16개소) 경로당에서 2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사물놀이, 합창, 율동, 전통무용 등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를 선보였으며, 함께 열린 작품 전시회에는 10개 팀(10개 경로당)에서 출품한 회화, 토탈공예, 서예 작품 총 108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경로당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은“관내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누리일보) 이천한일친선협회는 지난 8월 13일, AST엔지니어링에서 현판식과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체육계 인사, 협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천한일친선협회는 2005년 1월 30일 창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초대 故공영래 회장을 비롯해 2대 조명호 회장, 3대 故이성근 회장이 역임했으며, 이번에 취임한 최영조 회장이 제4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협회는 창립 이래 자매도시인 일본 세토시와의 상호 방문, 문화예술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주요 교류 사업으로는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세토어린이 북공연단의 이천 공연 ▲이천학생문화공연단의 세토시 공연 ▲한일 미술교류전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세토 공연 ▲세토 사진교류전 등이 있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국제 민간교류에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의 친선협회가 앞으로도 50년, 100년 꾸준히 교류하며 한일 양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3일 2025년 중리동마을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사업 중 첫 번째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사업은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가 되어 돌봄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아동들에게 국내 유수의 대학인 서울대학교 방문과 함께 국회의사당 견학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계획됐다. 신인철 위원장은 “연초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위원님 중 한분이 어린 시절 국내 유수의 대학 몇 군데를 견학했던 것이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의견을 토대로 계획했는데 사업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뜨거워 궂은 날씨였지만 참 보람됐다.”며,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두 번째 사업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도 날씨가 풀리면 차질없이 진행하여 어르신들께도 최고의 만족도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호우로 인하여 걱정이 많았지만 위원님들과 아이들이 출발 후 거짓말처럼 날씨가 풀려 한시름 놓았는데, 봉사정신으로 무
(누리일보) 이천시 모가면은 8월 13일 모가면 누리관에서 아동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하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천시 모가면 주민자치회가 매년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주민자치사업 덕분에 모가면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자라고 있고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8월 정기회의의 사전 행사로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모가점에서 ‘특별하고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새일센터 음악치료사 동아리 ‘마음건강연구소’의 따뜻한 연주로 진행됐으며, 고마운 마음을 나누는 음악회라는 이름처럼 모가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위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참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모가점 어린이들이 동요 ‘힘내’를 합창하며 화답했고, 직접 준비한 작은 손수건에 직접 감사의 글을 적어 주민자치회에 전달해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지역아동복지센터인 하늘꿈터의 아동들도 직접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모가면주민자치회에서는 모가면에 필요한 사업 의제 발굴을 위
(누리일보) 이천시는 8월 12일,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이 진행했으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 차단을 위한 식재료 및 식기류의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과 조리실의 오염도 측정(ATP)의 원리와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뤄 위생관리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장 소재 어린이집 원장은 “오염도 측정(ATP) 검사를 통해 조리실의 오염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어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라며, “앞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식기의 소독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급식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
(누리일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3일에 관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종묘 및 유통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신품종‘홍슬’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기초기반과에서 주최했으며,‘흥슬’폼종의 생육 특성, 재배 적응성 및 상품성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신품종‘흥슬’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0년도에 출원한 중생종 황육계로 착색이 우수하고 열매 터짐(열과) 발생이 적어 병해충 방제에 유의하면 무봉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또한 과육이 단단하고 열매 쪼개짐(핵할) 발생이 적어 상품과의 생산 및 유통에 편리한 장점이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홍슬은 과피 색이 예쁘고 당도도 좋아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재배해 본 결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도 높고 저장성이 좋아서 농가 입장에서도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희경 연구개발과장은“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누리일보) 이천시는 8월 13일, 시립기록원 승격 후 첫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이천의 역사 보존과 기록문화 선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박정병 이천시립기록원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3명, 기록학 교수와 이천 학자 등 민간 전문가 3명이 함께 참여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은 보존기간이 만료된 4만 4천여 권의 기록물로, ▲1단계 생산 부서 의견조회, ▲2단계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심사, ▲3단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거쳐 보존기간 재책정, 폐기, 보류 여부를 결정했다. 심의 기준은 '2025년 이천시기록관리기준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관련 개별 법령 그리고 기록학 이론을 토대로 행정적․재무적․법무적 1차 가치와 정보적․증거적(역사적) 2차 가치를 종합 반영했다. 그 결과, ▲국제통화기금(IMF) 시기 조직감축 기록, ▲이천시장인 개각 기록, ▲2011 구제역 대응 기록 등 이천 행정의 변화를 담은 핵심 사료와 ▲1980년대 주택개량 기록, ▲1980년대 방위업무 기록, ▲1980년대와 2010년대 출산 정책 관련 기록 등 시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최영호 의원(국민의힘·양산3)은 지난 14일, 도내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경상남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항일독립운동과 강제이주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해야 했던 고려인 동포와 그 후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년 3월 기준 경남의 고려인 주민은 5,590명으로 매년 늘고 있지만, 경상남도가 올해 신설한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은 예산 2,176만 원으로 김해·양산 2곳만을 지원하는 수준에 그쳐, 이들이 겪는 돌봄·교육·일자리 등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이들을 돕는 민간 지원 단체들 역시 현행법상 사회복지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운영비 지원 없이 각종 공모사업에만 의존하며 만성적인 재정난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제도적 장치를 담았다. 우선, 고려인 지원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인성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14일 예산군 대흥면 대흥향교를 방문해 전통 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정책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에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문수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먼저 대흥향교에서 진행 중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갈산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자존감과 자기관리 ▲유교의 ‘인(仁)’ 사상을 통한 관계론 ▲예(禮)의 실천 ▲효도와 충성 ▲학교폭력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서 제시한 구용(九容)과 구사(九思)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여름 교수가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모형 및 지원 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공동체 의식 약화, AI 시대 공감·도덕성 교육 필요성 증가, 다문
(누리일보) 충남도는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로부터 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1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원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본부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피해 도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수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원규 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분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