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선수단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의 성적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7일간 대장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검도 등 50개 종목 1,4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3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2개 등 총 163개의 메달과 32,640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종합 11위를 달성해 한꺼번에 3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특히 32,640점은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이후 연속해서 3만 점대를 유지한 결과로, 고・대・일반부 및 단체・개인・기록 종목의 경기력이 고르게 상승했다는 방증이자 광주체육 발전의 청신호다. 또 경쟁 시도였던 전남과 전북 등을 제치고 달성한 성과라 큰 의미가 있다. 시체육회는 이번 체전 성과로 ①경기력 및 종합순위 상승을 위한 선수·지도자의 근성 노력, ②신기록 수립(7개), 다관왕(8명) 및 다연패(15개 팀・선수) 배출, ③1,000점대 획득 종목 증가(12개)를 꼽았다. 광주 여자 농구의 자존심 수피아여고는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0월 교육 과정으로 ‘교실을 사로잡는 한 줄의 힘: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컨셉 라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고기획사 출신 노윤주 작가가 강연을 통해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한 줄의 콘셉트로 정의하는 법 ▲수업 목표부터 가정통신문까지 교육 현장의 모든 글쓰기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 작가는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재미있게 글을 잘 쓸 수 있다”며 “생각을 잘 정리한 한 줄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빛초 장서혜 교사는 “오늘 배운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읽고 쓰는 시간을 단축해 수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개념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교사에게 꼭 필요한 전문성 중 하나”라며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2기)’를 실시했다. 현재 광주지역 학교와 유치원은 학교장이 학교안전책임관으로, 교(원)감 및 행정실장은 부책임관으로 지정돼 재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안전관리,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시설 안전관리 및 사고 보상 처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배웠다. 또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를 안내하고, ‘학교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피해상황 보고, 학교안전책임관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책임관이 안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예결위원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23일 광주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2차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AI창의문화복합공간’ 추진 과정에 대한 집행부의 허술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홍기월 의원은 “집행부의 소극 행정으로 인해 광주의 핵심산업인 인공지능(AI) 관련 국비 사업이 전액 삭감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능동적인 행정이 필요한데 집행부는 느슨하게 접근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특히, “AI창의문화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취지와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소관 상임위 심사를 받으려고 하는 태도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사업 추진 취지와 구체적 계획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AI창의문화복합공간 국비 예산 10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국비 사업 예산이 상임위 단계에서 전액 삭감되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소극 행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안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AI창의문화복합공간 국비 예산 10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운수종사자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택시업계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택시업계 관계자, 운수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친절과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로 광주의 얼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선진 광주택시의 친절·안전한 교통문화 장착을 결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시요금 현실화가 이뤄진 만큼 시민들께 보다 친절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택시는 부모님과 자녀, 형제 등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요금 현실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사랑과 친절로 보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결의
(누리일보)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법인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학교법인 홍복학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5층 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공동으로 ‘재정기여자 모집을 통한 홍복학원 정상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진여고와 대광여고를 경영하고 있는 홍복학원은 회계 운영 부적정 등이 적발되면서 지난 2015년 7월 임시이사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부동산 소유권 분쟁 등의 문제로 통학로기 일부 폐쇄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재정기여자 모집을 추진했다. 재정기여자 모집은 지난 8월 첫 공고는 물론 지난 9월 진행된 2차 공모에서도 참여자가 없어 무산됐다. 이에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재정기여자 모집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정상화 추진위원회 오정선 위원장,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윈회 명진 위원장 등 교육계와 지역사회 전문가, 대광여고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재정기여자 접수 미달 사유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빛고을농업대학 제18기 특화작목과·신소득작목과 졸업식을 열고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08년 개교한 빛고을농업대학은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총 90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광주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소득 작목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18기 빛고을농업대학은 지역 전략 품목을 재배하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농촌 양성평등 의식 개선 ▲농작업 안전 ▲과채류 재배기술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등 총 20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품목별 분임학습 활동과 지역 선도농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현장 중심의 실습과 토론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높였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든 학사 일정을 성실히 마친 졸업생들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지역 농업의 혁신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지진안전주간(10월 20~26일)을 맞아 어린이 지진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22일과 23일 무등육아원과 신애원에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스스로 지진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상 강의 ▲모의 지진 발생 체험 ▲대피 행동요령 실습 ▲행동요령 퀴즈 등 단계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지진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통해 어린이들이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재난 대응 능력을 높였다. 정태정 자연재난과장은 “시민의 체험교육 참여 기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4일 시와 자치구 안전부서가 참여하는 지진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함께 24일 동구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오월 풍경 그리고(drawing) 시월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하나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시민들과 함께 5·18사적지를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5·18사적지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된다. 올해 한 해 동안 진행된 ‘5·18유족 동행 사적지 바르게 알(리)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5·18사적지 둘러보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캐리커쳐 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소설 ‘소년이 온다’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참석해 오월의 기억과 정신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전시는 5·18사적지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누리일보) 광주시가 지역 배터리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지역 연구기관 및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과 손잡고 해외인증 시험기관 지정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1시10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센터,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지역 연구기관 4곳, TUV라인란드코리아㈜와 배터리 해외수출 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4개 연구기관 관계자 및 프랭크 마이클 주트너 TUV라인란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배터리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 인증 절차에 필요한 시험·평가를 지역 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은 해외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수도권 등으로 원거리 출장에 나서야 하는 불편과 비용 부담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이를 해소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개 지역 연구기관을 하나의 통합 시험기관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터리
(누리일보) 광주은행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대표 문화예술사업인 ‘광주화루’의 제7회·제8회 대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화루’는 광주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온 대표 한국화 공모전으로,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예술과의 상생, 그리고 시민들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호남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아트광주’는 올해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0여 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소장품전, 지역 청년작가 특별전 등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열려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은행 신충식 브랜드전략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광주가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제11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24일 오후 5시 광주차이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 김병내 남구청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중국문화주간 선포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 식전 행사에서는 노영민 전 주중국대한민국 대사가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중국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중국의 발전방향과 세계 무역의 흐름을 짚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중국문화주간에는 중국요리대회(대상 시장상), 중국언어문화경진대회(대상 시장상), 사진공모전(대상 총영사상), 카빙전시(대상 총영사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CGV 상무에서 ‘차이나 무비 나잇’을 운영해 첨밀밀, 화양연화, 중경삼림, 패왕별희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중국 명작 영화를 상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음식문화, 전통의상,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한중 문화체험 행사도 열린다. 자
(누리일보) 광주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누리집과 구청·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시내버스 노선, 이렇게 바꿔주세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342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중복되거나 우회가 심한 노선의 정비(592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제시했다. 특히 노선의 단순화·직선화를 통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주요 지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간선형 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 효천·선운지구 등 지하철 미개통지역이나 시외곽지역을 중심생활권과 연결하는 신규노선 신설 요구도 다수 제기됐다. 운행시간과 관련해서는 배차간격(347건), 증차(68건), 방학감차(46건), 시간표 준수(38건) 등 다양한 의견이 많았다.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증편이 필요하다는 점과 방학기간 감차 운영 때 직장인·학원생 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배차 조정을 주문했다. 이밖에 ▲난폭운전·불친절 등 운전원 친절도 개선(352건)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3일 문흥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인터넷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영상물, 불법도박, 유해 정보 등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겪을 수 있는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정선 교육감,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교직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딥페이크·도박, 안 돼!”, “청소년의 꿈을 빼앗는 딥페이크와 도박, 함께 막아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디지털 윤리 실천 홍보활동을 벌였다. 앞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8월에는 실천다짐 선포식을 개최하고, 교통안전·청렴·학교자치 실천을 약속했다. 또 딥페이크·도박 예방, 수험생 응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청소년들의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7~23일 5박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일대에서 ‘이주 배경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 기반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 배경학생들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며 국제교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중2·3학년 이주 배경학생 18명이 참여해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타슈켄트 59, 219번 학교 ▲우즈베키스탄 세계외국어대학교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한국어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59, 219번 학교 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무르 티무르 박물관, 레기스탄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한국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세계외국어대학교 캠퍼스에서 K-POP 댄스와 5·18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주 배경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