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뮤지컬 〈문나이트〉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실제 존재했던 이태원의 전설적인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춤과 음악에 인생을 건 청년 ‘주영’이 클럽의 부활과 자신의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이번 공연에는 세븐, 선예(전 원더걸스), 유권(블락비) 등 K-POP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생생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90년대 인기곡과 스트리트 댄스, 감성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4050 세대에게는 향수를, 2030 세대에게는 청춘의 공감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복고극을 넘어 열정과 좌절, 사랑과 재기의 서사를 통해 세대 간 감정의 교차점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나이트〉는 과거 대중문화를 향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재 청년층에도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 발
(누리일보) 오산시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기준 전국 성홍열 누적 환자 수는 3,809명으로, 전년 동기간(1,506명)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 후 12~48시간 이내에 특유의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보고되고 있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과 코 가리기 ▲의심 증상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단 검사 ▲항생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완료 ▲유증상자는 등교·등원 자제 및 외출 최소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성홍열은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
(누리일보) 오산시는 지난 5일 가장제2근린공원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와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노사민정 등반대회에는 오산시의회 의원, 관내 기업 대표,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주체 간 협력과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원,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 조합원, 관내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공연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사 상생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모든 근로자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업과 노동계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누리일보)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9일 오산시청에서 ‘청년 일자리(고용) 설문조사 결과 분석 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고용 인식과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 선호도, 희망 연봉, 근무환경 등의 고용 관련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년 친화형 맞춤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시협의체 고용·주거분과 주관으로 2024년부터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보고를 맡은 범경아 연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는 설문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 인턴십 확대 및 정규직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생활 중심의 금융·부동산·노동법 등 실용 교육 확대 ▲교육·상담·채용이 연계된 원스톱 취업 지원 플랫폼 강화 ▲취업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김정훈 시협의체 민간위원장(오산대학교 교수)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이 구체화됐다”며, “민·
(누리일보) 오산시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누리일보) 오산시가 시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무인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생활 속 나눔 실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치 설치를 넘어, 기부문화를 일상의 일부로 정착시키려는 실천형 행정의 일환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소액 기부 장치로, 1천 원부터 카드 한 번으로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평소 기부를 망설였던 시민들도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키오스크를 오산시청과 자원봉사센터, 지역 행사장 등에 순회 설치해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전액 투명하게 활용된다. 이를 알리기 위한 첫 행보로, 지난 5일 시청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1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기부문화
(누리일보) 평택시 우리음식연구회는 단오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지난 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밑반찬 3종(머위 들깨탕, 방풍나물 무침, 메추리알버섯장조림)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과 마음을 더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통 음식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문영달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의 손맛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서평택푸드뱅크 소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우리음식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인공지능(AI) 비전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6개 분야(산업, 도시, 농업, 보건·복지, 교육, 행정)에 걸친 AI 비전 설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와 평택복지재단, 평택산업진흥원 등 18개 기관과 부서가 참석해 분야별 현안과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평택시 AI 비전 수립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비전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TF는 각 부서의 시정 경험과 정책 현안을 바탕으로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실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AI 행정혁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TF에서 도출된 주요 논의 사항과 아이디어는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인공지능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에서 논의 후 향후 시의 중장기 정책과 예산 편성에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AI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이면서, 우리가 당면한
(누리일보)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나눔 확산을 위해 '2025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햇빛 음악회'는 양평문화재단이 작년부터 진행한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이다. 생활문화동아리 공연팀들이 관내 문화 소외 기관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소규모 공연 활동으로 작년 대비 4개 기관이 늘어 총 6개 기관에서 사업을 펼친다. 양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 20팀을 공개 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총 10회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5월 7일, 8일에 양평군 노인복지관과 은빛노인대학에서 첫 무대를 열었다. 특히 5월은 어버이날 행사를 맞이해 특별무대를 통해 생활문화동아리팀들을 알렸으며, 어르신들의 힘찬 박수와 응원에 더욱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쳤다. 재단은 매월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와 노인대학 수강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재활 의지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햇빛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평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
(누리일보)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 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탁봉사는 거동이 어려워 이불 세탁이 어려운 가구와, 저장강박증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불을 직접 수거한 뒤 이동세탁 차량을 이용해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백은희 상패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무더운 날씨에 세탁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상패동 새마을부녀회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봉사단체인 ‘조동아리’가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좋은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라는 뜻의 봉사단체인 조동아리는, 송내동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식당, 착한가게, 동두천시청 소속 사회복지 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봉사단체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사례를 제보받아,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동아리 김도연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누구나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조동아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찜통더위 속 에어컨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노인 부부 가구에 잘 전하겠다”라며 “송내 주민 모두가 힘을 내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쉼터가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접 각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및 가스 안전, 화재 예방 설비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의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재확인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현동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동두천 청년자원봉사단체 청심회는 지난 8일 생연2동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심회 회원 15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낡은 싱크대 교체와 도배장판 시공 작업을 진행했으며, 독거 어르신을 위해 기존 가구들을 직접 옮기고 청소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심회는 지난 4월에도 독거노인 2가구에 방충망 설치 및 LED 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하반기에는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혁 청심회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심회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연탄 봉사활동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로컬드림봉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간 주거환경을 정리하기 어려워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드림봉사회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와 가구 재배치 등을 실시했고, 생활 편의를 위해 필요한 행거 구입 비용도 일부 지원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었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는 생활돌봄, 식사지원, 일시보호, 주거안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창민 로컬드림봉사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필요한 부분을 살펴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생태계 균형을 해치는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제거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번식력이 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은 성장 속도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주변 생태계를 단시간에 장악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다량의 꽃가루를 방출해 호흡기 알레르기나 피부염 등 시민 건강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시박 역시 주변 식물을 감싸 햇빛을 차단해 광합성을 방해하며, 토종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어렵게 만드는 등 생태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생태계 교란 식물은 단순한 잡초가 아니라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는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앞서, 관내 하천변, 도로변, 유휴지 등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의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우선 제거 대상지를 선정해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