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4일 고양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행사에서 펼쳐진 한강 위 850여 대 드론불꽃쇼, 행주수상불꽃놀이와 송가인의 공연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동환 시장은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행주대첩투석전, 줄타기 공연, 밴드 ‘악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수원시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가 14일 황구지천 일대에서 벚나무 외과 수술을 했다. 수원시분회 소속 나무 의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8일 황구지천 일대 벚나무 148주를 대상으로 육안 조사해 진단했던, 생육 상태가 악화된 벚나무에 외과수술(19주), 표면처리(18주) 등을 진행했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는 수원시와 올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관내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토양 환경, 수세, 병해충 감염 여부, 경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을 돌보는 작은 실천이 더 큰 생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며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OBS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OBS·수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했다. 14~15일 이틀간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6월 13일과 14일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제12회 새숱막 축제’가 열렸다. ‘새숱막’은 수원화성 축성 당시 성역 일꾼들을 위해 열렸던 술막에서 유래한다.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는 역사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새숱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13일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숱막 축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장안문 거북시장에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매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새숱막 축제는 다양한 축하공연, 주민 대상 노래·댄스 경연대회 ‘거북이 앞에서 주름잡기’ 등으로 진행됐다. 상인점포 먹거리마켓, 대학생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막걸리 홍보·마케팅 부스 ‘장안문 별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누리일보) 13일 저녁 시작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15일까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점등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누리일보) 이재준 수원시장이 맨발걷기운동본부로부터 맨발걷기문화 확산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특례시 기독교장로연합회가 1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주최한 ‘사랑나눔 플로깅 맨발걷기’ 개회식에서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맨발걷기운동본부는 “수원 지역에 맨발걷기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맨발걷기와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공도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1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상품권 130만 원(5만 원권 26매)을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넉넉지 않은 교회 재정이지만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 연례행사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도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4년째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기탁한 상품권은 공도읍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의 농협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2일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송원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지역 공동체 조성과 실천 중심의 자치활동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비 및 부정부패 척결을 넘어서는 ‘실천하는 청렴’의 의미를 담아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수관로를 청소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공도읍이 추진 중인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신뢰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 총 24회기에 걸쳐 공도 헬스장(베리짐)에서 안성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그룹 P.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청소년의 기초체력 증진 및 운동 습관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 및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주 2회 그룹 P.T.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 스트레칭, 기구 사용 방법을 익혔으며 또래 청소년과 함께 운동함으로써 관계 형성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음으로써, 전에는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되고 안정적인 운동 자세를 키우며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고, 단체 P.T. 활동을 통해 체력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이 증진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
(누리일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제34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대상은 고양 세원고등학교의 ‘원탁(圓卓)’과 용인 흥덕고등학교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에 돌아갔다.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는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양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학교 연극동아리 외에도 서울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와이액터스’ 팀이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창작극과 각색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수상은 단체상 5개 부문, 개인상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과 금상 외에도 은상·동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단체 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연출상·희곡상·스태프상·연기대상·우수연기상 등 개인상은 35명에게 수여됐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4개 팀은 오는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연극제에서는 배우
(누리일보) 경기도가 디지털·데이터 기반 감사로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감사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는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다. 도는 올해 안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감사위원회, 도의회, 사업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한 ‘감사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감사기획부터 감사결과, 이행상황 관리까지 감사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감사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감사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해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사는 물론 감사 사각지대 해소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정보시스템 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시범 도입해 감사업무에서의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과 실효
(누리일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3일 ‘창립 2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열고 지난 20년간 재단이 수행한 정책연구 주요 성과와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연구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도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분야별 성과공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내용에 따르면 재단은 2005년 창립 이후, 광역 최초 국제결혼 이민자가족 실태조사와 가족정책 기본계획 등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보육‧아동청소년‧다문화‧양성평등정책‧1인가구 등 분야별 기본계획 연구를 통해 경기도 여성가족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해 왔다. 특히 여성가족정책 백서를 비롯해 성별영향평가 연구 등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고 시군 지역별 연구를 통해 성평등 격차 해소에도 꾸준히 기여했다. 연구는 여성가족분야 제도를 만들어가는 역할도 해 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 ▲성인지 예산제도 실효성 향상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아동돌봄 지원 및 보육 등 각종 경기도 조례의 제·개정이 재단 연구를 배경으로 추진됐다. 무엇보다 재단은 정책연구가 경기도 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누리일보)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4월 협의체 출범 이후 3주년이자 다섯 번째 정기 회의며, 경기도와 28개 공공기관의 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협의체는 윤리·책임경영 강화와 자체 감사기구 활성화를 목표로 도 감사부서와 감사 현안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4월 출범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발표와 함께 각 기관의 다짐과 포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걸어온 3년에 대한 성과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청렴 의지를 담은 응원타올 퍼포먼스를 펼쳐 공동의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고, 기관 간 연대감을 높였다. 또한 공동 대응 안건 논의 시간에는 ▲익명신고자 인권보호 강화 ▲외부강의 등 직무 관련 활동의 사전관리 방안 ▲예비합격자 제도의 운영 표준화 ▲자체감사 활성화를 위한 감사주제 제안 등 실제 기관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을 다뤄 추진방안의
(누리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45명과 함께 ‘지역 전략작목 육성 협의회’를 가졌다. 현재 경기도 주요 작목은 벼, 콩, 토마토, 시설엽채, 부추, 가지, 사과, 포도, 한우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소비트렌드 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설치된 20개 시군과 지역별 주요작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추진될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보급’, ‘지역맞춤형 작목 개발’ 등 3개 시범 사업에는 총 41억 원(도비 18.5억 원, 시군비 22.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사업’를 통해 규격화 가능한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대화 시설·장비를 지급하는 등 개소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기술원과의 작목별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준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전략작목의 규모화·명품화를 통해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