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디저트39 양평제이앤제이점에서 열린 ‘장애인 웹툰 전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웹툰아카데미 ‘그리다, 툰’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성과와 함께 ‘2025년 전국장애인웹툰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시 공간에는 작가들이 직접 그린 웹툰 원화, 캐릭터 시안, 팬 상품(굿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장애인의 창의력과 예술적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10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상이 수여되는 대상과 최우수상,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관계자,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장애인 작가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아람 씨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이해가 전해졌다면 그 자체
(누리일보)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9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에서 건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11월 건립된 공적비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390명의 이름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으며, 2015년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무공수훈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발전과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제11기동사단 군악대의 추모 연주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군악대 반주에 맞춰 군가 ‘전우야 잘자라’를 제창하며 뜨거운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환 양평군지회장은 “국가유공자에게 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군과 관련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8일, 비엠양평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멀티비타민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민철 팀장은 “따뜻한 관심이 모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비타민 한 알이 이웃의 미소가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신 비엠양평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비타민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모두가 더 건강하고 밝은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비타민은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가 청운면 주거취약계층 한 가정을 방문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이 참여해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노후 주택의 화장실 벽 페인트칠, 싱크대 문과 방충망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은 온기가 가득했다. 이학영 남성회장은 “화재 예방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전을 함께 지키는 것이 의용소방대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경애 여성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손길이 수혜 가정에 큰 힘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 믿는다”며 “오늘 봉사에 함께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57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양평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을 아끼고 보호해야 숲이 생기고, 숲이 있어야 숲속 동물들이 행복하게 산다”는 주제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빛을 활용한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2부에서는 ‘양평 숲속 탐험대’와 함께 숲속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공연자와 어린이가 상호작용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환경 관련 영상 관람과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이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을 아끼는 실천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길 바라며,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정귀필 일자리경제과장 등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미디안농산, ㈜에이스제약, 케이지랩㈜, ㈜우진식품 등 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2018년부터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현지 전문기관인 Australian General Services Pty Ltd(AGSP)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시장 개척단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43건(총 4,040천 불 규모)을 진행했으며, 이 중 35건(1,265천 불 규모)은 실제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진식품은 호주 3대 식품 수입유통사인 ‘Bright Food’와 200만 불 규모의 치킨 아몬드 공급 상담을 진행했으며, 공급계약을 위해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8일 세미원에서 ‘제1회 맨발 걷기 딱 좋은 양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전 신청자 300명을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세미원 갤러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 자연치유문화 확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 외에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이소명 부회장, 신석원 사무총장, 최순례 양평지회장과 양평군 윤건진 경제안전국장, 이세규 관광과장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 양동면 계정 1리·삼산 2리·단석 1리·고송 1리 이장 등도 함께 자리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맑은 자연환경을 갖춘 양평군과 국민 건강 운동으로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시켜온 맨발걷기국민운동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사회적 공동체 ‘우리는 양평사람들’의 1년간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양평사람들’은 2021년부터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사회적 공동체로, 선주민과 후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아름다운 세상’을 부제로, 양평군의 어울림공동체 사업비 지원을 받아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회원들은 양평역부터 양평군청까지 이어진 가로수와 군청 주차장 주변 조경수 60여 그루에 뜨개 옷을 입히는 ‘그라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을 시행했다. 형형색색의 뜨개 옷은 회원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만든 문화 소통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겨울철 나무 보온과 해충 방지 효과를 제공하며 따뜻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울림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유대감을 높이는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
(누리일보)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9일, 홀로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곳간 마음탄탄! 몸튼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콩나물 키우기 체험’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콩나물 재배기를 활용해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성장의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재능봉사로 기획되어,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성취감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콩나물은 작은 콩에서 새로운 생명을 틔우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성취와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체험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대원2동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
(누리일보) 오산시 대원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예쁜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8만1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예쁜어린이집 원아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물품을 나눔 장터 형식으로 판매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기부 물품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선행에 동참했다. 예쁜어린이집 배상미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완순 대원1동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실천한 예쁜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1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
(누리일보) 오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오산시 대표 축제의 운영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오산시 축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축제의 기획·운영·결과 등을 시민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개선사항 및 제안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감형 축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축제기간(5~6월, 11~12월) 중 모니터링 활동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정된 평가단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공감과 참여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오산형 문화축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엔군초전기념관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2025 행복나눔 ESG 영유아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격려했다. 행사장은 △숲체험존 △동물체험존 △블록놀이존 △오감놀이존 △ESG체험존 △공연관람존 등 6개 체험 구역으로 구성,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체험전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모든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해 환경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행복한 도시의 모습”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
(누리일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산하 이천쌀(하남)휴게소((주)대청산업개발)는 이천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여 인증패를 부착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고 각 관할 경찰서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에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리 운영 체계, 감시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체크 리스트의 80%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이후 재진단을 통해 갱신된다. 이번 인증은 이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총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월 30일 이천쌀(하남)휴게소에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천쌀(하남)휴게소 김달용 소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휴게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 것인가? 그리고 한국은 양대 파트너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인가? 세계의 시선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집중되는 가운데, 신화통신의 먀오샤오쥐안(繆曉娟) 기자가 신성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조성민 성균관대 정치학 부교수, 김규범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한국 주요 학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국이 중·미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 것인가? 그리고 한국은 양대 파트너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인가? 조 부교수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한국이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중·미 관계"라며 "양국의 관계가 안정되면 글로벌 경제 전반도 안정되기 때문에 이번 APEC 회의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도널드 트럼
(누리일보) (중국 난징=신화통신) 중국 양저우(揚州) 국제우호교류 전시관에 전시된 한 쌍의 금색 귀걸이 전시품. 정교한 제작 공법이 눈길을 끈다. 이는 한국 국보 제90호인 신라시대 '금제태환이식'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경주가 양저우에 선물한 것이다. 두 도시의 우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두 도시의 인연은 당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시대의 저명한 문학가이자 '동국유종(東國儒宗)'으로 추앙받던 최치원은 어린 나이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양저우에서 관직에 머물며 귀국 전까지 생활했다. 그는 '계원필경(桂苑筆耕)' 등 저작을 남겼으며, 당나라에서 배운 풍부한 경륜과 좋은 정책들을 고향으로 가져왔다. 천년의 시공간이 교차하는 가운데 최치원은 양저우와 고향 경주에 우정의 씨앗을 뿌려 일찍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다. 두 도시는 바다를 넘어 친구가 됐고, 우정은 천년의 운하처럼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최치원의 후손들이 다시 한 번 유서깊은 양저우의 땅을 밟아 선조를 기렸다. 이 전통은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으며 심지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클라우드 헌화' 방식을 통해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