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환경부는 9월 11일 김성환 장관이 금강 세종보 농성 현장(한두리대교 교각 인근)을 직접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4대강 재자연화 마련’을 약속했으나 이날 환경단체는 농성을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4대강 재자연화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환경부는 현재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공동 논의기구에서 이들 환경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4대강 재자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관세청은 9월 11일 서울세관에서 야마나카 테츠야 주한 일본 관세관(山中 哲哉)을 초청하여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시행되는'해상화물 간이통관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이 지난 8월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과 함께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환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의 최대 시장으로, 작년 기준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약 3분의 1(36%)을 차지하고 있다.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021년 7억 9,600만 불에서 2024년 10억 4,400만 불로 약 31%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의류·식품·음반 등이다. 일본은 그간 항공 특송화물에 대해서만 간이통관 절차를 허용해 왔으나,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과세가격 1만 엔 이하 전자상거래 해상화물에 대해 HS 코드 등 일부 신고항목을 생략하고 수입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은 저렴한 해상운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물류비 절감과 수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n
(누리일보)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은 7월 31일 경기도 안산시(소재) 안산 추모시설(가칭 4.16생명안전공원)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가칭 4.16생명안전공원에는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봉안 공간, 전시·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 시민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 추모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김 차관은 가칭 4.16생명안전공원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작업자의 안전과 풍수해에 대비한 시설관리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유가족 측의 건립 지연 우려에 대하여 사업이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폭염,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여 작업자와 시설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9월 11일 2025년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외교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2023년부터 외교부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외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규 창업을 촉진하고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아이디어 기획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부문에 대한 공모를 접수하여 총 9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외유학생 및 여행자, 지방자치단체, 해외진출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를 고려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어 더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작 선정은 공공데이터 활용성, AI혁신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총 5건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외교부 장관상을, 장려상은 산하기관 이사장상을 상금과 함께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afetyCraft 팀은 외교부 국가별 안전정보 및 여행경보 데이터와 AI기술을 활용하여 위치 기반 안전정보, 길찾기, 긴급신고 등의 해외 안전 종합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