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9일 남양주북부·남부경찰서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범죄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범죄 취약지역 집중 관리 △생활 안전망 확충을 위한 협력 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시와 경찰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제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방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CCTV 관제센터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남양주를 최고의 ‘살맛 나는 안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청 관계자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신속한 범죄 대응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달빛야행’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우렁e – EVERY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인의 야간 외부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활동지원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2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활동지원사가 참여했으며 서울 남산타워 일대에서 △전망대 야경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 △소원담(소원 비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날 개기월식이 겹치면서 참가자들은 도심 속 특별한 밤하늘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야간 외부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적 만족감을 높였으며,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및 지역사회 소속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남겼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분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간 문화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 확대와 삶의 질 향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에서 휴먼북 협업강좌 ‘그림책으로 만나는 하이쿠, 나만의 캘리그래피’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휴먼북 협업강좌는 서로 다른 분야의 휴먼북이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일 주제 강의에서 벗어나 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그림책 속 문학적 감동을 짧은 하이쿠로 표현한 뒤, 이를 캘리그래피로 옮겨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감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돼 몰입과 웃음이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조은서 휴먼북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고 짧은 시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경민 휴먼북은 “짧은 문장을 글씨로 옮기는 과정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색깔을 담아내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글씨와 예술을 통한 치유와 표현의 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1일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중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우선 고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시는 상급기관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용도지역·지구와 지구단위계획을 제외하고, 도시계획시설을 먼저 결정했다. 주요내용은 도시계획시설 △50개소 신설 △231개소 변경 △11개소 폐지로, 총 292개소에 대해 확정·반영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시급한 기반시설 설치를 앞당길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시는 불합리한 토지 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재해취약성 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며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을 수립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상급기관과의 남은 행정절차도 신속히 이행해 올해 말까지 2030년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체계적인 도시계획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