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등학교는 6월 14일(화), 16일(목) 양일간 ‘학부모와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 공개는 코로나로 닫혀 있었던 학교의 문을 열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개수업은 전교생 850명 중 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자녀가 많은 학부모의 수업 참관을 쉽게 하기 위하여 2일에 나누어 수업 공개일을 계획한 점, 공개수업을 위해 시간을 낸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러 연수를 실시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로이 구축된 주곡초 미래교육센터에서 학생마다 개별 제공한 스마트기기와 온라인콘텐츠를 활용한 미래교육 선도학교 수업 현장도 공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현장 참여를 통해 미래학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곡초등학교 정명희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하는 장면이 궁금하신 학부모님들이 많으셨는데 보여드릴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학부모님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고 좋다”라며, “배움이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미래 교육현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
(누리일보) 안양남초등학교는 20일, 학교 및 자유공원에서 3학년 학생 78명이 수석교사, 담임교사,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강사와 함께 에코티어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티어링이란 오리엔티어링 경기에 생태적 미션 수행을 추가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뛰면서 즐기는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도 속 자연의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학교와 인근 자유공원에서 미션사진 찍기, 나뭇잎 5형제 찾기, 나무피리 만들어서 합주하기, 자연물의 소리 듣고 알아맞히기, 자연물 빙고하기, 하늘 보기, 수피 비교하기, 자연물로 예쁜 얼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에코티어링 준비물(지도, 나침반 등)을 활용한 미션 수행을 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추리력과 통찰력도 기를 수 있다. 숲속에서 자연의 보물을 찾으면서 자연의 지혜를 보고, 자연을 느껴보고, 자연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는 “푸른 녹색으로 덮인 우리 동네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우리 마을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스페이스 활동을 주관한 문미경 수석교사는 “지역사회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누리일보) 동두천사동유치원는 6월 16일과 20일 양일간 2022학년도 1학기 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영양교육은 평소 채소 먹기를 어려워하는 유아를 위하여 ‘음식과 나’를 주제로 음식이 몸에 필요한 이유,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 등을 유아에게 친근한 채소 인형을 활용하여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유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기보다는 채소, 고기 등을 골고루 먹어야 더 건강해질 수 있음을 알고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위한 나의 다짐’을 이야기하며 수업을 마쳤다. 수업을 진행한 영양교사는 “식품에 대한 기호가 결정되는 유아기인 만큼 2학기에는 직접 다양한 채소, 과일 등의 색과 모양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준비하여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형성해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본원 유은미 원장은 “유아기 식습관은 현재 영양 상태를 결정하고 평생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 식습관 교육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
(누리일보)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당선인 임태희)가 20일부터 경기교육 정책 제안 누리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경기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새로운 경기교육 방향을 세우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해 인수위 기간 동안인 7월 말까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도민들은 누리집 '자유게시판& 정책 제안' 메뉴에 경기교육 정책과 당선인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이주호 인수위원장은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경기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며, "누리집에 제안한 정책들은 인수위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교육감 후보 시절 도민들의 작은 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닝 투어'를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제안을 받아 9시 등교제 폐지, 기초학력 강화, 돌봄 확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만들었다.
(누리일보) 안양 호성초등학교(교장 이향숙)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5학년 179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의 일상회복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꼽는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강화하고 적절한 감정표현 및 긍정적인 의사소통 경험을 통해 학급 내 건강한 교우관계를 증진하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크게 ‘자기 및 타인 이해, 감정 다루기,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을 주제로 구성되어 학급당 한 명의 집단상담지도자가 3주에 걸쳐 진행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불규칙한 등교 일정으로 인해 소통 공백이 컸던 만큼 이번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나는 누구?, 감정 빙고 게임, 감정 티셔츠 제작, 우리반 신뢰나무 조성)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자기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 점심시간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자주 다툼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나의 마음을 전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장은 “그동안 소통 공백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관계 회복은 무엇보다 중
(누리일보) 안양서초등학교(교장 박정애)는 6월 20일 학부모회 주최로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안양서초 학부모회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공부와 더위에 지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 학년별 학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의 부채에 ‘오늘도 화이팅’ 스티커를 붙여 선물하니 등굣길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소모 문제로 환경문제 의식을 되새기고자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부채를 받아든 한 학생은 “선물받은 부채로 친구들과 서로 부채를 부쳐주며 더위도 식히고 우정도 더 쌓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아 학부모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부채를 선물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싶었다”며 “등굣길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즐겁게 인사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 이론과 실내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던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자기 생명 보호 능력과 물에 적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건강과 기초 체력을 향상해 평생체육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도내 모든 초등 3·4학년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산시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협력해 도내 23개 지역 50개교 학생 5,430명이 6월부터 12월까지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또, 2학기에는 도내 1,338개 모든 초등학교 3·4학년이 지역에 있는 211개 공공 및 사설 수영장을 활용해 실기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수영장 시설과 안전 점검을 마쳤다. 초등 생존수영 교육은 4개 지역 26교, 3,750명 학생이 참여하는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 11개 지역, 2016년 21개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31개 시군 전체 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이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학생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마다 교육과정 특색을 살려 창의·융합 교육공간 조성을 담당할 ‘학교 공간기획가’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 공간기획가는 학생이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과 함께 기획하고 설계 과정을 돕거나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건축교육전문가, 건축사, 실내 디자이너 등으로 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고 사용자 참여 설계가 가능한 전문가이며, 최대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다음 달 1일까지 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과 미래학교공간조성 담당에게 관련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공고등록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 공간기획가는 2년 동안 경기미래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미래학교기획과장은 “공간기획가는 단순히 학교 시설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생 주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을 새롭게 만드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면서 “학교 교육환경을
(누리일보) 이천교육지원청 가산초등학교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이달 21일 3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여러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투표로 직접 선정한 ‘VR전문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마술사, 특수분장사’4개의 직업을 체험해보면서 진로에 고민이 많은 시기에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야의 직업인 멘토가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특수분장체험, 푸드스타일링, 가상현실 카드보드 조립, 생활마술 등 실습 중심의 직업 체험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가연 학생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6학년 이하승 학생은 “진로체험행사에서 특수분장을 하고 집에 돌아갔을 때 가족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경기교육재정에 대한 지역주민과 학생의 의견 청취와 경기교육재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6월 중 3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예산 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증대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1일 개최된 2차 지역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안내와 경기교육재정 현황 안내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 끝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지난 14일에 개최된 1차 지역간담회 역시 지역주민들의 학교시설 및 학교 급식, 학생 복지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환경평가제도 운영 방향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제도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평가 심의를 진행할 때 기존의 불명확한 평가 방법과 기준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고,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개정안을 통해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항목을 세분화하고, 교육환경평가 심의 절차와 기준, 사후교육환경평가 대상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체크리스트 도입, ▲경기도형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항목 확정, ▲교육환경평가서 제출 기준 사례 기재, ▲사후교육환경평가 대상 판단 방법 제시, ▲사후교육환경평가 과정에 필요에 따라 도시·환경분과위원회 검토 추가 등이다. 도교육청 이승호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환경평가 제도를 지속 보완하고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환경영향평가는 도교육청 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하며, 평가 대상은 ▲신설학교 부지, ▲학교 보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김태성)이 20일부터 24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렴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 이 연수는 변화하는 청렴 제도를 학교에 정착시키고 공무원 청렴 의식과 교직원 청렴 리더십 역량을 더 높이고자 도교육연수원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 이번 역은 청렴입니다’라는 주제로 도내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주무관 등 교직원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청렴정책,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공무원행동강령 핵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팀별로 강의실 등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과제를 협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의식과 리더십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연수원 김태성 원장은 “이번 연수로 교직원이 청렴한 경기교육 실천 의지를 갖고 투명하게 업무를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계속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양 벌말초등학교는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6학년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총 10차시 코딩 수업을 실시했다. 창의융합 미래 양성 프로젝트인 코딩 교육은 코딩에 대한 개념 이해와 코딩 프로그램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노트북, 코딩 교재, 교구 등을 지원받아 수업에 참여했으며 개별적으로 지원받은 노트북으로 내실 있는 수업 운영뿐 아니라 학생 수업 참여율도 높였다. 특히 코딩 프로그램 중 엔트리 프로그램을 자세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본적인 엔트리 프로그램 기본 사용법(2차시), 빛 센서를 활용한 쿵덕쿵덕 댄스 인 더 스페이스(2차시), 소리 센서를 활용한 콩당콩당 내 목소리를 그려줘(2차시), 소리감지 센서를 활용한 쿵닥쿵닥 두더지 잡기 게임(2차시), 적외선 센서와 빛 센서를 활용한 코드코드 방탈출 게임(2차시) 등을 주제로 해 수업을 운영했다. 박정옥 교장은 “실과 교육과정 중 18차시가 소프트웨어 교육에 배정되어 있어 이와 같은 실제적인 수업 지원은 교육과정 운영의 실효성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안양 동안초등학교는 지난 17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에 대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인권이란 무엇이지? 우리들의 권리!’를 주제로 인권 존중 교육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강사와 함께 하는 협력수업으로, 모둠 활동을 통해 인권의 기본적인 개념을 살펴보고 세계인권선언문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알아보며 인권감수성도 기르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인권이라는 말은 자주 들어 보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인권침해사례를 알아보고 권리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영애 교장은 “학생들에게 인권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감수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안초에서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평화감수성, 공정무역 등의 민주시민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안양 박달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학부모폴리스에서 주최하는 “학교폭력예방 표어 전시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MOM을 담아 이번 전시전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접수된 50개의 학교폭력예방 표어를 학부모의 재능기부를 받아 POP,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등으로 표현해 전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렇게 어머님들이 모여 함께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이번 전시전을 준비한 담당 교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폴리스 단체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며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부모님들의 활동과 모임이 활성화되어 한뜻을 가지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달초 학교폭력예방 표어전은 1학기에 4~6학년 MOM 표어 전시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1~3학년 MOM 표어 전시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MOM 메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학생들이 사회와 처음 만나는 아르바이트부터 직업계고 현장실습 등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하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6월 16일 14:00~17:00 양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를 담당한 노동인권 황정미 강사는 ‘노동인권 및 아르바이트 십계명’을 주제로 ▲노동인권의 필요성 ▲ 청소년 아르바이트 알아야 할 사항 ▲ 청소년노동인권 침해 사례 ▲ 직장(아르바이트)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근로계약서 작성해보는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국수중학교 교사 민현기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시간 교육을 하는 것에 막막함이 있었는데 실질적 운영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가장 중요한 가치인 인권에 학생들에게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를 넘어 학교 밖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승일 교육장은 “청소년 노동의 가치 및 중요성이 지속해서 인식될 수 있도록 매년 교원의 노동인권교육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하여
(누리일보)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윤유진)는 6월 14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박달중학교 자유학년제(1학년) 대상으로 ‘친환경 생산지 체험’을 실시했다. 참여 대상 학생들에게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수리산농원 △월곶블루베리농장 △표고마루버섯랜드(스마트팜) 중 희망 생산지를 선택했으며, 친환경 생산지를 찾아가 농업 관련 직업 및 도시농업 소개, 토마토 수확, 블루베리 열매 수확, 버섯 키트 만들기 등 자신의 진로 및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오이피클 및 블루베리청 만들기, 버섯키트에 종균 접종 등 다양한 체험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유진 센터장은 “친환경 생산지를 방문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급식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4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여 친환경 식재료 등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신발달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출연
(누리일보) 양벌초등학교(교장 이신영)는 6월을 맞이하여 2022년 6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스포츠데이’를 개최했다. 대회는 학년별로 서로 다른 날짜에 운동장과 자유관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줄넘기, 판 뒤집기, 큰 공 굴리기, 신발 던지기, 콩주머니 던져넣기, 축구공 골 넣기, 협동 공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 종목을 서로 겨루었다. 오랜만에 열리는 스포츠클럽 대회라 그런지 아이들은 마음껏 움직이며,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회가 끝난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더위를 날려 버리는 학생들의 행복한 표정 속에서 순수함이 묻어났다. 교장 이신영은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노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이번 스포츠클럽 대회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 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용인 초롱유치원은 17일 야외놀이시설 ‘초롱뜰’에서 모든 유아들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초롱명랑운동회’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모이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지개 켜듯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신나는 운동회를 진행했다. 운동회에서는 ▲파도타기 릴레이, ▲애드벌룬 굴리기, ▲통천 나르기, ▲하늘높이 슛, ▲이구아나 달리기,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초롱 유아들이 푸르른 잔디마당 초롱뜰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협력을 경험하였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팀 이겨라! 홍팀 이겨라!”라고 목청껏 외치며 응원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유아는 "땀은 났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하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고,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용인 초롱유치원 조성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우리 초롱유치원 유아들과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장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 초롱유치원은 지난 4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야외놀이시설인 초롱뜰을 조성했다.
(누리일보) 용인교육지원청의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6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 교원 마음써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동교권보호지원센터는 용인에 거점센터를 두고 경기남동권역의 9개 교육지원청(용인, 안양과천, 성남, 광주하남, 안성, 평택, 이천, 여주, 양평)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침해 예방·대응·치유·회복 및 교직스트레스와 직무관련 심리적 소진(burn-out), 분쟁조정전문가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22 교원 마음써클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교육현장에서 교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교사로서의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교직 스트레스, 직무관련 심리적 소진(burn-out)을 겪고 있는 교원의 심리 치유와 회복을 통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체험-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참여자 구성 현황은 교원그룹(특수, 상담, 보건 등)과 교감그룹으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희망 교원 중 선정된 120명 총 21팀을 대상으로 집단 맞춤형 주제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원 마음써클 집단상
(누리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년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생 약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 당초 국가근로장학생 연간 12만 명에게 3,604억 원을 지원할 계획하였으나, 더 많은 저소득층 대학생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증액된 469억 원을 재원으로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장학금을 지원하여,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가근로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차(2021.11.24.~12.30.), 2차(2022.2.3.~3.16.) 신청을 통해 2022년 1학기 국가근로장학생 약 5만 3천 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C⁰수준 이상, 학자금 지원구간이 8구간 이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자체 선발요건에 따라 선발하며, 선발된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학생·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의 근로를 수행하거나 학교 밖 국가·공공
(누리일보) 교육부와 학교체육진흥회는 ‘제1회 2022년 1차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6월 16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는 사회·정서·학습 등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해 학교체육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학생선수 인권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에 열리는 1차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학교체육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교원, 전문직, 학부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종목별협회 관계자 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체육의 방향: 건강체력증진 및 학생선수 인권’을 주제로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경북대 이규일 교수는 ‘신체활동의 회복을 위한 국내외 사례 프로그램 고찰 및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청소년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체육 신체활동의 분석을 통해 국내외 신체활동 증진 모형과 프로그램의 적용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산호세 주립대학교(San Jose State University,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소재) 장승호 교수가 ‘미주권 학생 운동선수 운영제도 및 스포츠 인권
(누리일보) 경기도 하남시 위례유치원은 3, 4, 5세 유아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6일에 찾아가는 학부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아와 교사뿐 아니라 교육공동체 전반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여 유치원 및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였다. 유치원 학부모 단체에 수요조사를 진행해 신청자에 한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응급처치(심폐소생술, AED 등)를 실습을 통해 직접 배워보며 체험식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가정 내 위기 대응 능력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위례유치원 김영이 원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인하여 응급환자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올바른 응급처치를 배워 안전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용인 서원고등학교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 행사로‘학교 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전담경찰관(SPO), 교사가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선언문을 작성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서원고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적용을 위해 어울림 핵심역량 기반 주제 중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였고, 프로그램 핵심역량 중 하나인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급 평화 선언문 작성’과 ‘학급 소통일지 나눔터’ 등 칭찬하고 격려하는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 만들기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학생자치회와 동아리가 연계한 폭력예방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자료를 게시하는 등 학생이 직접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달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전담경찰관이 방문하여 학급별로 대면 교육을 하는 등 경찰과 연계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6월 22일 15:30 중동 사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컨퍼런스콜)를 주재하여 금일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사태 동향 및 국내외 경제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직무대행 1차관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향후 이란의 대응 양상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라고 평가하고, “각 기관이 모두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중동 사태 동향 및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특이동향 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월 13일(한국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현재까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다소 확대된 모습이나, 아직까지 국내 에너지 비축·수급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해운·물류에서도 중동 인근의 우리 선박(31척)이 안전 운항을 지속하는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중심으로 중동 현지상황 및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율동공원(율동 124-2번지 일원)에서 열린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성남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개장식 이후 캠핑장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성남시민들께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께서 캠핑장을 최대한 빨리 누리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공사 과정을 살피며 신속하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오토캠핑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의견들을 경청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 ▲두가족 사이트, ▲데크 사이트, ▲텐트 사이트, ▲데크·텐트 사이트, ▲반려견 동반 사이트 등 총 96면의 캠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반려견 놀이터, 숲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등의 다양한
(누리일보) 안양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9년 6월 5일까지 4년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기본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등 협업 기관·단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동 대표 김시윤·이지안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이들이 직접 적은 ‘아동친화도시 안양’에 바라는 점을 다함께 공유하는 팻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월 아동복지팀을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친화팀으로 조직개편하고, 같은 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본격적으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