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 하안남초등학교는 엔데믹 시대 전환의 일상적 교육 회복을 위해 2학기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단순히 놀다 오는 1회성‘소풍’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학년별 다양한 주제로 알찬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진짜 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학년별로 교육과정을 분석해 체험학습 전 ‧ 중 ‧ 후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등 교육의 장을 실제의 삶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년별 주제는 ▲1학년-가을을 찾아 떠나는 여행, ▲2학년-두근두근 세계여행, ▲3학년-옛사람들의 생활 모습, ▲4학년-우리 지역의 이해, ▲5학년-역사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6학년-통일을 향한 발걸음이다. 특히 역사를 배우는 5학년은 2학기에 조선 전 ‧ 중 ‧ 후기로 나누어 총 세 번의 체험학습을 계획했고, 관련된 역사적 장소에 직접 가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0월 17일에 조선 전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경복궁을 다녀왔으며, 체험학습 간 자료를 수집하여 학교로 돌아와 [경복궁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하안남초 박인주 교장은 “체험학
(누리일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대웅경영개발원 컨벤션홀에서 10월 17,18일 이틀간 2022년 AI튜터 맞춤형 학습지원 초등 교원 역량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에는 용인 지역 교장 103명, 교감 108명, 교사 118명이 참여했다. AI튜터 맞춤형 학습지원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정책공약 추진 과제 중 하나로, AI 하이테크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력 향상과 미래 역량 계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에서 김진숙 수석연구위원은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사회변화 대응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사회 변화와 정책의 이해, 현실 성찰과 미래학교 교육,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체제로의 전환, 전환을 위한 고려 요인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사회 대응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설계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디지털 전환의 속성과 본질 파악, 교육 정책 이해와 디지털 역량 교육 방향,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수·학습 설계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한편, 25,26일에는 용인 AI튜터 맞춤형 학습지원 선도교사팀이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AI 학습지원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누리일보)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와 함께 학교·대학·민간(공공기관, 기업)이 개설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에 초중고 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을 올해 12월 겨울방학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교육 수업 시수가 확대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2025년) 이전에,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며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기 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관련 정규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교 재학 중 정보교육을 필수교과로 이수하지 않은 2022년 현재 고3 학생들에게도 수능 이후 학년말까지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은 디지털 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대학·민간 등 다양한 주체가 정규교과와 연계된 교육내용을 구성
(누리일보) 교육부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인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소규모 학교 등 상대적으로 양성평등교육 기반이 열악한 교육 현장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올해 12월 22일까지 전국의 105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당 학생 30~5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씩 교육한다. 최근 디지털 환경이 급속하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계속되고 점점 교묘해지면서 교육부는 학생 대상 예방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교원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위해, 지난 5월부터 58명의 성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섭외하고 연수를 두 차례 진행하여 강의 역량도 강화했다. 아울러, 학교급별 맞춤형 예방교육 교안*에 따라 실제 사례를 활용하여 디지털 매체(미디어)의 특성과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 구체적인 예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성인지 역량을
(누리일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0월 18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하였다. 2023학년도 수능은 2022년 11월 17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791명 감소한 508,030명이다. 관련 부․처․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10월 18일 기준, 일반 수험생 대상 시험장을 1,265개 지정하였으며, 시험장 내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진으로 수능 시험일 당일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 시험장은 전국에 총 108개 마련하였으며, 격리 수험생은 시험 당일 외출하여 사전에 배정받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중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8일과 19일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등록 대안교육기관 56곳의 기관장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공고하고, 5월과 9월에 현장조사 및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56개 기관을 등록 완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에 따른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은 ▲대안교육 정책 및 비전 공유, ▲대안교육기관을 위한 학생 사안처리 방향 안내, ▲장애 및 경계성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 ▲뉴노멀시대 대안교육의 길찾기 강연, ▲실행학습을 통한 미래 대안교육 정책 제안과 공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교육기회보장 담당 연구사, 도교육청 학생사안 전문 변호사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대학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과 등록 대안교육기관이 경기 미래 대안교육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것이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 과장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1월 4일까지 도내 학생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행동 댓글 달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 중, 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환경부가 만든‘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에 학생들이 제안한 의견은 2023년도 경기 생태전환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기후행동 1.5℃ 앱’에 가입하고 이벤트 메뉴로 들어가 경기도교육청 학생 인증을 받은 후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댓글로 달면 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일상에서 생태전환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더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8일 학교 현장의 안정적 노무관리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 소통한다. 도교육청은 18일, 20일, 21일 3일 동안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연수와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노무관리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정책‧제도 ▲인사ㆍ복무ㆍ급여 ▲단체협약 ▲취업규칙 개정(안) 등을 안내하고, 담당자들과 ▲공감과 소통 ▲갈등 해결 지원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하며 자유롭게 소통한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노무관리 역량과 갈등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안정적인 노무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시 대신초등학교에서는 1~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정조의 꿈 화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신초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하기 전 사전학습으로 경기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화성에 대해 먼저 각 반에서 공부를 했다. 이후 화성성역의궤가 있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으며 동서양의 건축 기술이 활용되어 과학적으로 건설됐다는 것을 배웠다. 대신초 학생들은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에서 화서문까지 성곽을 걸으며 군사들이 화포를 쏠 수 있는 곳, 주변을 감시하는 전망대를 살펴보며 튼튼하게 쌓아진 성곽에서 수원화성의 가치를 깨달았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은 어차를 탑승해 화성의 동서남북의 문의 모양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며 성곽의 문들이 서로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성곽을 돌 때는 자세히 보이지 않던 화홍문, 북동포루, 북동적대, 장안문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고학년은 한복을 입고 행궁을 거릴며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다. “정조의 꿈 화성”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실제로 화성을 보니 성곽이 튼튼하고 아름답다고 느꼈고 각 성문 하나하나 특징이 있고 다양한 문양과 조각이 새겨있어 앞
(누리일보) 여주제일중학교는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도서관인 경기여주 가남교육도서관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은 바자회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여주제일중학교 1학년 바자회 도우미 학생들과 교직원, 가남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7월 12일 여주제일중학교 인성관에서 진행된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 진로 탐색 기부 바자회’행사는 인성을 함양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여주제일중 1학년 학생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바자회로 모금된 약 54만원의 수익금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쾌적성, 편리성 증진을 위해 우산 빗물 제거기와 독서대를 구입하여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에 기부했다. 여주제일중학교 김보영 교장은 “학생들이 모은 수익금을 모아 기부 물품을 구입해 도서관에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뜻을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교육활동을 꾸
(누리일보) 혁신학교인 연하초등학교는 12일, 방과 후 상면초등학교에서 열린 ‘2022 가평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참가하여 상·조종지구 '티볼'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가평지역축제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초, 중, 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와 평생 스포츠의 생활 체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가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생 스포츠 축제이다. 이날 티볼대회는 상·조종지구(연하초, 조종초, 상면초, 율길초)의 4개 학교가 참가하여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결정했으며, 연하초 티볼부는 리그전 전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연하초 6학년 송 학생은 “학교 대표로 선발되어 티볼 연습하는 동안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실력으로 모든 학교를 이기고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연하초 전계옥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있던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고,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학교가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누리일보) 안성 양진중학교, 양진초등학교는 13일 양진중학교에서 마을교육과정 활성화와 마을교육의 새로운 중심으로 학교의 공동재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호자와 함께하는 마을 천체관측 프로그램'별이 빛나는 양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교육 프로그램엔 양진초 25개 가정과 양진중 25개 가정이 참가했다. 우리 마을의 하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별자리를 관측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과 마을의 친구들과 연대감을 형성했다. 이를 통해 양진초·중학교가 공교육의 공동재성을 제고하여 마을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기회를 갖게 됐다. 어머니 동생과 함께 참석한 양진중 최연희 학생은 “우리 학교가 밤에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라며 “가족과 함께 밤에 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새로운 동기 부여 기회가 됐으며 학원 등 방과 후에 바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우리 마을 이야기 공감 토크 좌장을 맡은 양진중학교 임종철 교장은“학생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존중할 때 성장할 수 있다”라며 “별이
(누리일보) 안성 문기초등학교는 한글날을 전후로 한 4일에서 14일까지 교실과 체육관, 급식실 입구 등 학교 곳곳에서 ‘한글 사랑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2학기에 실천해보고 싶은 교육활동’을 주제로 한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프로그램의 준비, 홍보, 진행을 도맡아 해내는 등 기획력과 추진력이 돋보이는 행사였다.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한글날 OX 퀴즈 대회, 교실 속 숨은 순우리말 찾기, 손글씨 공모전 등이다. ‘한글날 OX 퀴즈 대회’는 수업 전 아침 시간에 체육관에서 이루어졌다. 한글날, 훈민정음, 맞춤법, 순우리말 등을 퀴즈 내용으로 하여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프리젠테이션과 음향 효과 등 진행 기술도 원활했으며, 학생 질서 관리도 주도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참여하여 활기를 더했으며, 평소 틀리기 쉽고 헷갈리는 맞춤법을 퀴즈로 알아보는 신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교실 속 숨은 순우리말 찾기’는 교실 속에 숨겨 놓은 순우리말 붙임딱지를 찾아 그 뜻을 알아보고 급식실 입구에 마련된 게시판 알맞은 자리에 붙여보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처음 접하는 순우
(누리일보) 포천 내촌중학교(교장 신선우)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59회 전국 도서관 대회' 공모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도서관 현장을 진단하고 환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를 추진하여 실시하고 있다. 포천 내촌중학교는 ‘농어촌 소규모 중학교의 학교 도서관과 친해지기’라는 주제로 참여했으며 1차 심사(정성·정량평가)와 2차 심사(현장실사)와 3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학교 도서관 724교가 응모했으며, 이 중에서 6개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내촌중은 포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 내촌중학교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행사 및 친근한 독서 공간 조성을 통해 독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했으며 도서부 학생들이 교사의 도움 없이 독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자발심을 기르게 했다. 독서교육 담당 교사인 내촌중 사서교사(교사 허민지)는 “본교의 특색 사업인 독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교생 및 교직원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써 독서 행사
(누리일보)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4일 꿈키움 멘토단을 대상으로 슈퍼비전 및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슈퍼비전을 통해 그동안 진행했던 멘토링 활동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궁금했던 점에 대해 수퍼바이저에게 자문했다. 또한,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심화 교육을 들으며 추후 남아있는 멘토링 활동에서 멘티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건강한 소통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김진선 교육장은 “꿈키움 멘토링 슈퍼비전 및 심화교육 시간이 멘토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재충전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은 멘토링 활동도 멘티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다솔유치원은 지난 10월 7일 위험 상황 발생 시 유아들의 대처능력 증진을 위하여 소방서와 협력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교직원들도 배정된 자신의 역할에 따라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사전 모의훈련을 통해 역할 분담 및 대피로 동선 등을 점검했다. 발화 장소는 3층 방송실로 지정했고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대피훈련 실시 전 각 학급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대피경로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사전 지정한 발화 장소를 발견한 유아들이 “불이야~ 불이야~”를 외치면서 대피훈련은 시작됐다. 매월 재난안전교육과 함께 대피훈련을 경험해왔던 유아들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코와 입을 막고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에는 학급별로 인원 파악, 부상 유아 확인 등의 절차가 진행됐고, 소방대원 평가를 통해 화재 시 올바른 대피 요령에 대하여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합동소방훈련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화재의 위험성에 대하여 바르게 인식하고 안전생활을 습관화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
(누리일보) 10월을 맞아 정발초에서는 학생들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춘 듯했던 학교와 아이들의 생활은 다시 일상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2022년 10월 4일 화요일부터 10월 13일 목요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 4학년 학생들은 도란도란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방과 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각 학급에서 하루에 4명씩 조를 나누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임선생님들과 ‘솔라리움’,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학생들은‘요즘 나의 삶을 잘 나타내고 있는 사진은?’, ‘이번에 나의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사진은?’, ‘지금 나에게 가장 와닿는 감정카드는?’, ‘어제 내가 느낀 감정, 오늘 내가 느낀 감정, 내일 내가 느끼고 싶은 감정은?’ 등과 같은 주제로 서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수업은 중지됐으며 학생들은 원격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새학기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릴 생각에 한껏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던 학생들은 그 동안 친구들과 많이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번 프로그
(누리일보) 용인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생태·환경 정책 실천 및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를 위해 사전 선정된 청소년 36명은 지난 9월 3일부터 ▲기후변화와 에너지 하베스팅, ▲에너지 하베스팅기술 활용 친환경 발전기 제작, ▲세계기후변화 협상게임 활동, ▲환경도서를 통한 환경정책 이해 등 심도 있는 사전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는 ▲청소년 환경활동가의 기조 발언, ▲환경 실천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투표 참여, ▲환경정책 원탁토의 및 정책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제안 발표회에 참여한 청덕중 김수민 학생은“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서 지금 바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들을 시도해야 현재의 환경문제를 멈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모두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노력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용
(누리일보)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5일~6일, 12일~13일 2회에 걸쳐 ‘학교자율과정 및 성장중심평가 실습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핵심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학교자율과정과 성장중심평가 역량을 함양하여 교사가 실제 교실 수업 상황에서 적용하도록 기획됐다. 10월 5일~6일은 학교자율과정 실습, 10월 12일~13일은 학생 평가도구 개발 실습 강좌가 용인 관내 지정 장소에서 각각 진행됐다. 10월 5일~6일 연수에서는 교사 139명이 참석하여 2015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학년군별 자율 프로그램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학교자율과정은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교과(군)와 창의적체험활동 시수를 활용하여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것이다. 또한 10월 12일~13일 연수에서는 교사 118명이 참석하여,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성장중심 평가를 위한 평가도구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성장중심평가는 학습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의 전면적 발달을 돕는 평가로 역량기반교육과정-배움중심수업-성장중심평가의
(누리일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10월 14일 오전 10시‘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육교사의 자격․양성․교육․권리보호 등 분야별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된 5차례의 전문가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 중 두번째 간담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 및 토론자(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최은영 연구위원이‘유보통합 대응 보육교사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오산대학교의 권기남 교수가 ‘학과제 방식의 보육교사 양성체계 도입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유보영 보육정책과장, 육아정책연구소 양미선 연구위원, 한국성서대학교 강정원 교수, 대구대학교 장혜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보육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격 및 양성 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격 및 양성체계 개편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은 궁극적으로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및 전문상담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성남 다문화가정 학생상담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오는 15일 총 7시간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화된 다문화가정 학생의 관계성 결핍과 심리정서 안전망 문제를 학생상담의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학교와 교원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에 구심점이 되는 기반을 구축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하는 성남수정초 정혜승 교사는 “색채심리와 도형심리를 통해 학생을 이해하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자기존중감을 높이는 상담기법을 실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했다. 신승균 교육장은 “다문화교육은 다른 문화에 대한 가치뿐만 아니라 자신의 속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존중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며 “이번 다문화 학생상담 연수를 통해 우리 선생님들이 관내 1,800여 명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이해하며 원만히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치료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지속적
(누리일보) 경기관광고등학교 경기관광고등학교 식음료실습실에서 ‘GT 관광 서비스 교육과정_STEP 3. 바텐더 실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GT 관광 서비스 교육과정’은 경기관광고등학교만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관광 교육의 토대가 되는 기본 소양 교육으로 구성된 GT 관광 서비스 교육과정 STEP 1. 신입생 프로그램과 이미지메이킹 학습을 위한 STEP 2 코스인 헤어 어피어런스,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 관광 분야 직무와 연계되는 실무 교과에 대한 STEP 3 코스 중 하나인 바리스타 실무, 호텔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GT 관광 서비스 교육과정_STEP 3. 바텐더 실무’ 교육에서는 관광 관련 직업군 중 하나인 바텐더의 직무에 대해 살펴보고, 칵테일을 조주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와 칵테일 조주 기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실습을 진행하기 전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해보고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칵테일 조주 방법의 특성과 도구의 쓰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에는 칵테일 실습을 통해 알코올 칵테일 2가지와 무알코올 칵테일 1가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과정과
(누리일보) 용인 상현초등학교는 10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현초등학교 학부모회 주관‘민속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흥겹게 즐기면서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알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놀이, ▲비석 치기, ▲굴렁쇠 굴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6개 영역 활동과 전통 과자 체험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상현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참여로 운영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상현초 학생자치회장 구나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 민속놀이를 신나게 즐기다 보니 우리 모두 가족 같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다양한 종류의 민속놀이를 평소에도 해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상현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정희 회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과 추억이 많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신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쁘고 뿌듯했다. 학생들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과 놀이문화를 친숙하게
(누리일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가칭)용인이룸학교에서 ‘2022 후반기 유·초·중·고 교(원)장 자격연수대상자와 교육장과의 만남’을 갖고,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 및 용인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교(원)장으로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에서 리더로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책무성을 부여받은 교(원)장 자격연수대상자와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새로운 용인교육을 위한 자율, 균형, 미래 3대 원칙’을 현장에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현, ▲ 용인교육의 현황과 비전, ▲낯섦을 설렘으로, 상상을 통한 행복한 미래교육 구현, ▲ 학교 현장에 미래형 리더로서 다가가기, ▲ 교육공동체 소통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의미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들은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존중하고 소통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 운영을 위해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자율, 균형, 미래 3대 원칙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현장을 보는 안목을 높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시작점으로 칭하면서 울산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출범식에는 최태원 SK 회장, 프라사드 칼야나라만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총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 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동 투자로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 격려사에서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허브 대한민국, 글로벌 3대 강국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이번 데이터 센터는 우리 산업의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AI산
(누리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울산 AI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 AI 사업 관련 기업인들과 'AI 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을 했는데, 지금 시중에서 쓰는 말로 깔딱고개 넘는 중"이라며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국민의 위대함 속에 우리 기업인들의 위대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 정신아 대표 등을 거론하면서 "정말 뛰어난 능력으로 우리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어 주고 계시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기술 산업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
(누리일보)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