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방향을 담은 17개 시·도교육청 의견과 요구사항을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교육부가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17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 및 개선 요구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의 개편 시안에 대한 종합적 평가 새로운 대학입시제도 시안 마련을 위한 노력,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 훼손,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교육 기조 유지로 고등학교 교육이 대입이나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대안이 부족하다. 개편 시안에 대한 개선 요구안 첫째,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안착, 개인별 맞춤교육을 위해 수능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내신 5등급제 대비 수능 9등급제는 그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으며,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중심의 수능
(누리일보) 고양시 무원초등학교(교장 이호준)는 지역독서생태계 '학교 교육과정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독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매칭 도서관인 행신도서관과 지난 10월부터 2달간 북큐레이션 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책과 학교도서관 학생 독서자원을 합작하여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행사로 지난 10월에는 '나는 독도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독도 관련 도서와 무원초 학생들의 독서 활동 작품(독도 테라리움, 독도 북아트)을 오브제로 함께 전시 했다. 11월 10일부터는 '아름다운 바다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무원초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환경 팻말을 관련 도서와 함께 큐레이션하고 있다. 이호준 교장은 이번 '학교 교육과정 연계 지원사업' 매칭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독서자원을 공유하고,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가 공공도서관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반을 구축하는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 시흥시 정왕중학교(교장 이순실)는 학부모회와 교육복지부가 주관하여 작년에 이어 11월 10일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온기 있는 아침맞이‘가래떡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학부모회에서는 11.11.이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 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농민의 날인 것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에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도 전하고자‘가래떡 데이’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이날은 3학년 학생들이 마지막 시험을 치르는 날이어서 응원을 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따뜻한 가래떡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하며 시험에 임할 수 있었고, 나누어 주는 학부모들은 시험을 잘 치르라는 응원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듬뿍 전해줄 수 있어 온기 있는 아침맞이가 됐다. 이날 가래떡을 받은 3학년 학생(김○○)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아침도 먹지 않고 힘들게 등교했는데 학부모님께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주신 맛있는 가래떡을 먹고 감동을 받았다.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 날 시험을 잘 마칠 수 있었다”는
(누리일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이천시의회와 함께 11월 8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회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 나비 정책 마켓’을 개최했다. 나비 정책 마켓이란, 청소년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여 이천시청,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 및 이천시청소년재단을 포함한 청소년 유관 기관에 제안하는 행사로, 공감이 가는 정책을 현장에서 구매 계약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정책 박람회이다. 이천시청소년연합의회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교육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의회로서, 2021년 이천시-이천교육지원청-이천시청소년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했다. 연합의회 별칭인 ‘나비’는 ‘나로부터 비롯되는 지금, 여기’라는 뜻으로, 시민적 삶을 실천하는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상징하고 있다. 1부 순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 ‘오늘의 청소년, 이천의 미래를 꿈꾸다.’시간에는 우리 시대 청소년들의 문화와 관심사를 소개하고, 청소년이 꿈꾸는 이천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과 기관장이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정책마켓에서는 총 30편의 청소년 정책이 소개됐는데, 기관별 청소년
(누리일보)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다음달 14일까지 도서관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마당 등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화술 쇼 ▲나는야 로봇메이커 ▲소망나무 꾸미기 ▲북큐레이션 ▲독서퀴즈~정답을 찾아라! ▲대출자 이벤트 등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의 비전과 목적을 담은 명칭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정책구매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해 현장 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제안자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명칭 공모는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사이트에 접속한 후 명칭과 설명을 같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작품은 시상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동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은 2024년 1월 운영할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개 시·군
(누리일보) 교육부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1월 15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6일 아침에 1,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계획이다. 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①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 ②경상국립대학교, ③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④순천대학교, ⑤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⑥울산대학교, ⑦전북대학교, ⑧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⑨포항공과대학교, ⑩한림대학교 등 총 10개이다. 올해 시작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30개 내외)에 대하여 일반재정지원*을 집중 지원하여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도입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글로컬대학 지정 평가에 108개 대학이 94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각 대학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지역산업과 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해 교육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누리일보) 경기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지방공무원 42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 경기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연수를 통해 행정전문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장기 교육과정인 ‘2023년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42명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82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 공무원의 역할과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원'을 주제로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 ▲학교 지원 행정 강화 ▲교육공동체 소통강화 ▲직렬 구분 없는 소통 중요, 공감적 리더십 발휘 당부 ▲자율·균형·미래를 기반으로 한 현장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또한 연수과정의 결과물이자 경기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연구보고서 주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기본학력 및 역량기반평가’설명회를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의응답에 함께 했다. 설명회는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전문가 강연(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CBT:Computer Basement Test)안내 및 시연(경기도교육연구원 김자영 연구위원)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교육적 의미를 평가하고, 역량기반평가로 학생이 미래 사회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충실히 함양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고하고,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형 학생 평가를 운영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반드시 학습해야 할 기본학력의 기준을
(누리일보)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제17회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초등학교 마스터즈 수영대회 겸 제9회 부천시장배 생존수영 대회’를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수영대회는 부천시교육지원청과 부천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천시수영연맹이 주관했으며 47개교 초등학생 450명이 참가하여 수영 실력을 겨루고 생존수업의 결과를 확인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대회는 기획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전 대회에 비해 참가자가 2배 이상 늘었다.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부천시체육회와 함께 사전 지도교사 협의회를 진행했고, 대회 당일 참가 학생과 보호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장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하고 난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였다. 수영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학생의 지도교사와 보호자들은 1층 관람석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사진촬영을 하며 감동의 순간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영대회는 경쟁과 화합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
(누리일보) 유한대학교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모집 수시2차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2차 모집에서 유한대학교는 37개 학과(전공) 정원내 231명, 정원외 17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26명 ▲특성화고전형 105명을 정원내 전형으로 선발하며,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서해5도 교육과정 이수자 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 전형, 재직자 전형(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등 정원외 전형으로 177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에도 산업동향 변화/수요,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하여 새로운 학과를 개설했다. 학부별로는 디자인문화학부의 ▲방송영상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 건강보건학부의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전공 ▲스포츠재활전공 ▲작업치료과가 신설되며, 총 195명(6개학과) 모집으로 입학정원 11.5% 규모의 학생을 선발한다. 유한대학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학과(전공)에서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지난 2023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전체 성적 중에서 최우수 2개 학기
(누리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돌봄대기 제로화를 통한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프로그램’을 11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형 돌봄프로그램’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책임돌봄 실현을 위한 경기형늘봄학교 모델의 한 유형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총 7개 기관을 선정했고 11월 13일(월)부터 화성시 동탄 소재 말하는영어작은도서관의 ▲문화야 놀자 ▲뮤지컬 ▲방송댄스 등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총 7개 지역사회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돌봄 대기 완전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4일과 11월 11일 양일간 ‘성남다(多)움’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학습코칭 공유학교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학습코칭 공유학교는 학생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배우는 힘을 익혀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학습·정서·진로 상담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K-BASC2 학습·정서 검사와 진로발달 검사를 통해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진단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학습 전략 코칭 프로그램’과 ‘진로 개발 코칭 프로그램’및 한국잡월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함양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습코칭 공유학교에 참여한 오리초 학생은 “나의 장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나의 꿈을 찾는 체험 활동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프로그램을 함께 지켜본 오리초 관계자는 “배움에 앞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신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적절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오리초 학생들이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누리일보)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1일 다문화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시흥 관내 예비 초등, 중등자녀를 둔 다문화 학부모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시흥 관내 외국인 밀집학교에서 근무중인 현장 교사들을 강사로 투입하여 초입 2개반, 중입 1개반으로 운영했으며, 공교육 진입 절차부터, 학교생활, 학부모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이고 현장감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소통능력이 부족한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통ㆍ번역 서비스 M.O.U.를 체결한 시흥 가족센터에서 중국어 및 베트남어 통역사 3명을 초대하여 동시통역을 진행했다. 언어와 문화에 따라 소외받지 않고, 누구나 잘 준비된 상태에서 학교에 진입하여 시흥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상세한 안내, 취학절차, 교육과정, 지역 유관기관 등이 안내된 학교생활 첫걸음 책자를 제작, 번역하여 학부모들에 배부했다. 한 학부모 (고은비 학생 父)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에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기대가 되고, 학교생활의 로드맵을 생생하
(누리일보) 고양국제고등학교는 11월 10일 65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하는 ‘창의융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박람회는 고양국제고의 특색있는 진로교육활동‘창의진로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1, 2학년 학생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적인 기업가 정신과 융합적 사고력,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학생들은 ▲ 진로독서활동을 통해 창업의 핵심가치와 아이템을 선정한 후, ▲ 사업의 목표와 주제, 그에 따른 활동방향과 수익구조를 구체화시켜 ▲ 수익구조 창출, 고객 니즈 분석, 판매상품 기획, 예산안 작성 등 사업기획서를 작성하고 ▲ 개발 및 제작한 창업결과물을 박람회에 출품했다. ▲ 박람회장에서는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키오스크, 수어 통역기, 분리수거 로봇팔 및 라인트레이서, 수경재배기, 스마트 팜, 스마트 하우스,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메타버스 공간, VR 영상, 3D프린팅, 밀키트, 출판물 등이 감탄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혜정 고양국제고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가정신(entr
(누리일보)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월 청소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은 오는 18일 도서관 3층 청소년실에서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황지현 KCHA 한국크리에이티브 공예디자인 협회장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향사에 대해 배우고 본인만의 향수를 만드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자신이 원하는 향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과 더불어 조향사라는 직업도 체험할 수 있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알쏭달쏭 궁금할 땐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참고서’를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전문성 있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자료집을 개발했다. 공간조성 사업을 처음 접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기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자료집은 사전기획 과정에서 학교가 새로운 공간조성에 대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 과정을 수행하는지 담고 있다. 사전기획의 주요 흐름 ▲현황분석 ▲미래교육 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디자인 ▲미래학교 모델 구성(안)제시 ▲사업 추진방법 제안 5단계를 안내하고, 자료집 오른편에 색인목록으로 표시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로 자료집을 구성해 대상교 학교급과 조건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간사례 살펴보기’에서는 사전기획을 거친 학교 공간을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시해 교육과정의 다양한 변화와 활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선생님들이 꿈꾸는 미래형
(누리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안산대학교와 연계하여 다문화 멘토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일중학교, 성안중학교, 석호중학교 멘티 21명은 안산대학교 호텔 조리학과 학생 멘토와 함께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요리를 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호텔조리학과 탐색과 조리사 직무 소개 ▲닭강정 유래 및 조리 방법 소개 ▲닭강정 조별 조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직업세계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안산대학교와 함께 하는 다문화 멘토링'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멘토링은 기초학력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대학생 멘토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통한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멘토-멘티 팀별로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한국문화체험은 혜화동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팀별 문화체험, 오후에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지역 대학인 안산대학교와 연계한 다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습 뿐만 아니라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설계 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해 공모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과 함께 경기도 교육시설 사업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축·개축·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우선 무분별한 참가 등록 개선을 위해 공모안 미제출에 따른 제재기준을 정했다. 또 심사위원의 구성과 자격 요건 변경, 국토부 운영기준을 표준으로 한 심사위원 총량제 등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열고 설계 공모 운영기준 개선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운영기준 개정과 함께 설계 공모 심사위원 인력자원을 에듀플랜 누리집(plan.goe
(누리일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찾아가는 다문화직업인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 찾아가는 다문화직업인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특색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해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전국 모든 청소년을 위한 진로 행사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 분야를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어, 청소년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함께 전문직업 및 신산업 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사회가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교사, 의사와 같은 전통적 직업관에 머물러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소질·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누리일보) 관내 김치 전문 생산업체인 ㈜우리집식품은 지난 8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 김치 410kg(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우리집식품은 매년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기증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김치는 불현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혼자서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를 기증해 주신 ㈜우리집식품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증된 김장 김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불현동은 지역의 봉사자와 독지가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고교학점제 소인수 및 희소 교과로 이루어진 별구름연구회에서 [사회문제탐구] 교과의 수업공개 및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과천고 2학년 대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사회문제탐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미래교육에서 중요시하는 에듀테크 및 협업 역량을 모두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별구름연구회는 고교학점제의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된 연구회이다. ‘별구름’연구회에서 ‘별구름’은 소수의 학생이 듣고자 하는 희소 교과(목) 중심의 연구회로서 학생들의 배움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용어, 외부 중앙 데이터 저장 공간)’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연구회는 교과별로 공모하여 최종 선정된 교육학, 인공지능수학, 사회문제탐구로 구성됐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안양과천 지역 내 교사는 “평소 다교과 지도 및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고민 때문에 공개수업에 참여했는데, 연구회 소속 선생님들께서 평소 수업 속 자신의 고민을 연구주제로 삼고, 스터디 후 수업공개 및 나눔으로 하나씩 풀어내는 지점들이 의미있
(누리일보)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지난 12일 누적 5,000번째 방문객에게 ‘술지움 굿즈 꾸러미’를 증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자 이벤트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술지움을 찾은 방문객 중 1,000번째 단위로 당첨자를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년 4월 개관 이후 1년째인 2024년 4월에는 2,000번째 방문자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5,000번째 당첨자를 맞이하게 됐다. 5,000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이지홀딩스 이슬기 과장으로, “회사 워크숍으로 술지움을 방문했는데 막걸리 만들기라는 이색 체험과 더불어 이벤트에 당첨돼 매우 기쁘다”며, “양조시설도 훌륭하고 워크숍이 아니더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첨자에게는 막걸리 키트, 에코백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술지움 굿즈 꾸러미’가 제공됐다.
(누리일보) 가평군 설악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설악면민 건강걷기 대회’가 주말인 지난 14일 성황리에 열렸다. 설악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설악면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8시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부설 주차장에서 출발해 신포교 아래 둘레길을 거쳐 되돌아오는 총 3km 코스로 진행됐다. 청평수력발전소 후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수건이 제공됐으며, 완주자에게는 경품 추첨과 이벤트 게임을 통해 건조기, 제습기, 복합오븐렌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걷고 소통하며 지역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설악면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면민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가평군이 지난 3월 4일 국무회의에서 ‘접경지역’으로 심의·의결된 지 3개월여가 지났다.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만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 후 받는 주요 혜택은 ‘세컨드홈 과세특례’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전원주택 등의 주택 수요 촉진으로 ‘4도(都) 3촌(村)’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 지원돼 가평군의 자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지게 된다. ◆세제 특례로 ‘4도3촌’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력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에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 거주지를 둔 1세대 1주택자가 가평에 추가 주택을 취득해도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인정받아 그대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특례 조치로 기존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재산세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고, 가평에 추가로 취득한 주택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누리일보)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입북동 일대에서 ‘한걸음 두걸음, 입북·당수 플로깅데이’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가볍게 걷는 친환경 운동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일반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주택가 일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약 2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입북동 주민자치회 이광복 회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환경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올 하반기 플로깅 데이에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유도와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