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소 관계자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29일 오후 양주경찰서와 함께 직접 현장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양주시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등으로부터 200미터 이내)에 위치한 불법 영업행위 업소를 대상으로 양주경찰서에서 점검 및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업소 정보제공 및 합동단속에 참여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불시에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경찰과 함께 구도심 위주로 학교 주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것에 이어 29일 덕정동 일대 학교 주변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여부가 확인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이전·폐쇄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룸카페, 마사지 등 신·변종업소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0일‘2024 성남 교육장배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내실화 및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을 통한 기초 종목 육성을 목적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등 총 6개의 종목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곧 있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육상대회는 성남 관내 31개의 초등학교와 17개의 중학교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들의 힘찬 도전을 한목소리로 응원하며, 성남지역 학생 학부모의 기초체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찬숙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육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오는 2025년 3월 양주 회천지구 내 개교 예정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 2개에 대한 학교명 공모에 나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당 신설학교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 공모 신청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우편(11473 양주시 옥정로6길18 한길프라자2, 505호, 506호 양주교육지원센터 주무관 송민규)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교명은 내부 검토 및 설문조사 후,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학교명을 선정하고 향후 행정예고 및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양주 회천지구 내 개교 예정인 가칭 회천4초는 총 47개 학급(특수학급 4학급 포함), 가칭 회천4유는 총 23개 학급(특수학급 6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에 잘 어우러지고 부르기 쉬우면서 뜻깊은 학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학생 및 학부모 등
(누리일보) 2024년 3월 28일,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이 금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2024년 파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파주 소재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과정평가 및 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정규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되어 융합 분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개강식에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눈빛을 가진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참석 학생들은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기쁨과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 학생은 “영재에 선발된 것이 너무 기쁘고, 오늘 개강식에와서 떨리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며 “아이가 영재에 선발되어 아이도 기쁘고 아빠로써도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잠재력을 꽃피워서 미래 사회
(누리일보)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이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 하남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주도성’을 운영한다. 주도성은 ‘주인의 자세로 도전의 문턱을 넘어 성장과 발전의 길목에서 만나자!’의 뜻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독서 프로그램에 학교 현장에 강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독서 열정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書)로 드로잉 ▲진로 탐색 독서토론 ▲문학작품으로 만드는 낭독극 ▲인공지능의 미래 등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학교팀은 창체·자율 동아리 등과 동일 주제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그룹(8인 이상) 단위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독서 인문 또는 교과 관련 과학, 예술 등의 주제를 선정 후 직접 수업 방식을 설계해 운영한다. 정영숙 경기광주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프
(누리일보)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에서는 자율적으로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등을 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해 계기 교육과 추모 및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한다. 교육원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2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 및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 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4월 한 달간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서 ‘다시 부르는 이름들 2024’ 전각, 캘리그래피, 기억 리본, 영상 등 전시도 진행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노란 리본의 달에 맞춰 경기도의 모든 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노란 리본의 달’은 경기도교육청 4ㆍ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해 청렴하고 책임 있는 경기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공익제보 신고센터를 일부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두잇나우(DO IT NOW)’는 ‘공익제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다. 부정 청탁, 금품수수, 부당이익 등 공익 침해 행위에 대해 신고를 망설이는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즉 ‘공익제보’를 하자고 당부하고 있으며, 공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에서 공익제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보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있고, 도교육청 누리집 내에 있는 공익제보 신고센터에서도 관련 그림을 선택하면 연결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누리집 내 공익제보 신고센터도 일부 개선했다. 이용 불편 등의 문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는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성별과 관련된 생각이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진단검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진단하고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단검사를 개발했다. 진단검사 문항은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진로·가정·사회·관계 영역 성역할 규범(25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10문항) ▲법·제도에 대한 인지(5문항) 총 40문항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1,903명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과 1·2차 예비조사를 거쳐 최종 문항을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한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후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인의 성별 고정관념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대한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학교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책임규약에는 ▲학교폭력 개념 및 유형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장 긴급조치 ▲피해 및 신고·고발 학생 보복 금지 ▲학교폭력 예방교육 이수 의무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책임 ▲학생생활지도의 이해 및 준수 등이 담겨있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자율적 서명과 참여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100교를 지정해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운영교를 220개교 선정해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학교문화 책임규약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도내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처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전문성 확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2023.9.27.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2024.3.28. 시행됨에 따라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했다. ▲교원 253명 ▲학부모 146명 ▲전문가 110명 ▲경찰 92명 ▲법조인 69명 ▲교육전문직 34명 총 704명 위원, 97개 소위원회로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심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 업무 담당자 역량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연수‘영어 회화 클래스’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글로벌시대 교육 현장에 발맞춰 일반직공무원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온라인 쌍방향으로 마련됐다. 과정은 교육원 원어민 강사들이 ▲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어 ▲일상생활 또는 여행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일반 회화 ▲비즈니스 회화 등으로 개인별, 수준별(초·중·고급) 15시간 총 7일간 진행된다. 교육원은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기획해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혜영 원장은 “자기 계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연수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 증가 등으로 국제화돼 가는 교육 현장에서 언어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번 영어 회화 클래스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월에는 초·중등 교원 대상
(누리일보) 경기교육도서관이 다음달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도내 전 지역 초·중학교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2024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경기교육도서관 10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학부모와 학생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개별 경기교육도서관이 각각 권역별로 운영해 왔다. 이번 공동사업으로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는 지역의 경계 없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 반복해 참여 할 수 있다. 초등 대상은 ▲놀수록 자라나는 우리 아이 독서력 ▲행복한 학교 생활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질문 수업 ▲(특수교육대상) 학교생활과 독서교육 등 15개 강좌다. 중등 대상은 ▲2022 교육과정 바로 알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진로와 인문학 독서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학생 독서 활용법 등 13개 강좌다. 학교생활과 독서·자녀·인성·다문화․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등 5개 분야 총 50개 강좌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
(누리일보)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12일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를 주제로 도서관 재개관을 축하하며 다시 만나게 된 도서관과 책, 이웃에 대한 반가운 마음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오현선 작가의 ‘우리 아이 독서 자립’▲AR 책카드, AR 큐브 만들기 체험 ▲디지털드로잉으로 ‘나’를 만나다 ▲‘만남’을 소재로 한 도서 전시 등이다. 특히 공간 재구조화로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실에서는 친구와 함께 청소년실을 즐기는‘함께 가자 친구야’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도서, 기념선물, 보드게임 대출권 등 도서관 랜덤박스가 제공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과 도서관 이용의 즐거
(누리일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와 3월 29일, 로레알코리아 본사(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2층)에서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06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문해교육의 범위를 쓰기·셈하기·읽기의 기초 문해교육에서 금융·교통·정보·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교육으로 확장하여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의 급변하는 사회에의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후원사로 참여했고, 2017년부터 전세계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화장품, 헤어제품에 표기된 낯선 용어나 외국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해 제품 사용에 필요한 과학상식과 소비자 보호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개발·보급한다. 또한 매년
(누리일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3월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 교원 · 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2024년에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비수도권 3개교 총 10개교(또는 연합)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655억 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교원, 장비, 기반시설 등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실시한다. 증거기반 정책평가는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실시하는 사례다. 도교육청은 지난 3.1자로 정책평가팀을 신설하고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교육청 정책평가는 지난해부터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 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해 왔다. 이에 더해 2024년에는 경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보다 타당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책 효과성을 평가에 반영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부서별 주요 정책 과제 2~3개 선정 ▲정량적 평가 지표 확대 ▲정성적 평가 자료 객관화 방법 등을 모색해 증거기반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또 평가 지표 설정 단계부터 ▲외부 정책평가단 ▲정책평가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평가 전 과정 현장 정책모니터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정책실태 조사평가로 내실을 다진다. 정책평가 결과는 ▲부서 성과평가 ▲정책 재구조화 ▲예산 및 인력 재배치
(누리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4월 1일 ‘청렴 다짐’을 공포하여 광주하남교육의 청렴 리더로서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했다. 올해의 광주하남교육 청렴 슬로건은 ‘청렴을 새롭게! 광주하남교육의 미래를 새롭게!’이다. 이번 ‘청렴 다짐’은 청렴 리더가 이러한 청렴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것으로, 광주·하남 교육공동체의 청렴 공감대 형성 및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청렴 다짐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참여하도록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둘째, 공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상호존중 문화의 확산과 갑질 예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담당 부서는 교육지원청 정문 옥외 LED 전광판 게시를 비롯하여 공문 시행, 자체 메신저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청렴 다짐을 홍보하고 광주하남 교육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청렴다짐을 기반으로 올 한 해도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중
(누리일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4월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지역체험 연계 프로그램인 온마을학교 시작을 앞두고 관련 마을 강사들의 특별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6일~27일 2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온마을학교 탐방, 체험터,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강사 104명이 참여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교육과정 성취기준 이해, 관계와 의미의 배움 중심 수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으며, 마을 강사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체험 중심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2022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4학년도의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연결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하남지역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2024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안밖마을체험학교 마을 강사 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학교안밖마을체험학교는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교육자원 및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오는 또는 체험처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안밖마을체험학교 운영을 담당하는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응급 상황 대처법 ▶ 감염병 대응 방안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처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중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9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4년 행정실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여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환경개선 중점 추진사업 안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 △갑질 및 반부패 청렴교육 등이다. 또한 같이 일하고 싶은, 싶지 않은 직장 상사 직원 유형 설문조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행정실장과 직원이 격의 없이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통합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상호협력적이고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일반직 공무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 문화 조성을 통하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개교 예정 학교의 학교명 선정을 진행했다. 학교명선정위원회 개최에 앞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29일 열린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는 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 향토사학자,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천된 학교명이 신설학교의 특성, 지역성, 역사성 등을 잘 반영했는지를 면밀히 살피고, 공모자들의 추천 사유 및 중복 여부등을 검토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교하는 대안교육 특성화 중·고통합운영학교인 (가칭)내손중·고통합학교에 걸맞는 학교명을 선정하고자 다각도로 논의했다. 그 결과, 내손중·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명은 4월 3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결과 공개될 예정이며,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친 후 경기도교육청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이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교명 선정을 위해 관심을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통합적 학생건강 지원을 위한 동두천양주 관내 보건교사 대상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80교에 모두 보건교사 배치되어 있으며, 옥정신도시 과밀학교에는 2명이 배치된 곳이 있어 현재 89명의 보건교사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보건 서비스 및 맞춤형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학교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기본계획 운영 설명에 앞서, 양주시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운영 설명 및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천식 및 아나팔락시스 등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응급대처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양주시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양주시 관내 학교의 교육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주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특색있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보건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학교에서 다양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월 29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교육발전특구 운영 협의회'를 진행했다. 사업별 세부 운영 계획 수립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해 동두천시와 양주시, 두 개의 기초지자체와 각각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매주 금요일 주례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 경기도에서 3개 지자체(동두천․양주․고양)만이 선정됐다. 그중 2개 지자체가 동두천시와 양주시인 만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세부 계획 수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되고 교육부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 지역이 요청한 규제를 해소해 주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야 한다”라며 “동두천․양주의 교육 혁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공교육 지역 인재를 만드는 도시로 만들겠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및 학생의 2025학년도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리더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30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교육청 진학담당자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위촉한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175명이 참석한다. 대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리더교사는 ▲진학상담 콘텐츠 개발 ▲대입 전형 분석 ▲대입 진학자료 개발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예술․체육 분야 등 5개 영역 12개 분과로 구성해 학교와 학생의 대입 진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리더교사 운영 방향 안내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소개 ▲화상 운영 대입 상담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전문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도교육청 추진 일정에 맞춰 ▲분과별 대입 진학자료 개발 ▲동영상 진학 교육 연수 자료 개발 ▲진학 상담 프로그램 제작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지원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증원, 전공 자율선택제 확대 등 대입 전형에 여러 변화가 예상돼 어느 해보다 정확한 진학지도가 중요하
(누리일보)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시민의 안전을
(누리일보)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체육시설 관
(누리일보)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석에서 요리하는
(누리일보) 관세청은 국내 총 1,409개 환전업체 중에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 사를 선별하여 ’25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61개 환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범칙조사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세탁, 국내외 재산은닉 행위와 연계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중 환전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했다. 집중단속 대상은 ①과거 불법행위 실적이 있거나, 반복적 환전실적 보고 누락 등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②대림, 안산, 시흥 등 외국인 밀집 지역 소재 환전상 중 정보 분석을 통해 우범성이 높은 고위험 환전소를 선별했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장부 미구비, 환전 증명서 미사용 등 업무수행기준 위반(17개사), ▲영업장소 미비 등 등록요건 위반(27개사), ▲환전장부 허위작성(8개사)이 많았고, ▲환전장부 미제출, 폐지 미신고(10개사), ▲ 불법 환치기 송금·영수(6개사) 등의 위반사례도 다수 있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