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까다로운 소비자가 상품의 질을 높이듯, 경기교육의 성패는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8일,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 프로그램 ‘수원특례시 학생·학부모 딱 좋은 만남’을 개최했다. 영통구청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특강에 이어 학습 전문가의 진로진학 강의로 진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경기교육은 학생을 어떻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할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하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교육은 주어진 정답을 맞히는 교육보다 어떻게 새로운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창의력 교육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교육은 늘 ‘대학입시’라는 큰 벽에 부딪히고 있기에 대입 제도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수원 앰버서더에서 수석・신규(저경력)교사의 상호 성장과 협력적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에서 전통적 지도 조언의 안정성과 ‘리버스 멘토링’의 혁신성을 결합한 새로운 교사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세대 간 수평적 관계 형성과 협력 중심의 미래형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온라인 사전 모임을 통해 자율적 ‘리버스 멘토링’을 이어온 중등 수석교사 56명과 신규(저경력)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거울이 된 동행, 네 벗의 멘토링’이란 주제로 ▲프로젝트팀 소개 ▲‘학교 속 이야기’ 발표 ▲팀 협력 프로그램 ▲팀 수행 과업 ▲운영 내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김태석 과장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교사 간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함께 배우며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교사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등 수학 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2025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시대 수학교육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 중심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페스티벌’을 주제로 중등 및 18개 지역 수학연구회가 참여해 수업 실천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임선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회장(금정중학교 교장)의 ‘미래를 여는 인공지능(AI) 수학교육, 함께 성장하는 수학 교사’ 특강으로 시작했다. 임 회장은 “AI는 계산 도구일 뿐 의미는 인간이 부여하는 것”이라면서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학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14개 선택형 강좌와 6개 분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수학교육 나눔 마당(Math Bridge)' 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인공지능(AI) 채점 도구 분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안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도교육청 융합교육
(누리일보) 교육부는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되어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의 회의를 개최하여,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넥스트 드림(Next Dream) 경기진로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과 학생을 잇다! 학생의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체험, 탐색, 공유, 성장이 어우러진 경기진로교육 성과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과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진로 연계 교육 비전 선포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론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소개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대표 진로 체험처가 참여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험・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지향하는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방향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신규자 및 승진자,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렴인권경영연구소 김효광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공익신고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청렴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와 퀴즈를 접목한 참여형 강의 방식으로 구성하여, 참석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공직자가 일상 업무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해 실천할 것을 다짐했으며, 신규자와 승진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고 청렴한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모든 직원이 청렴한 공직자의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미래
(누리일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10월 16일 ‘2025 유치원 방과후 업무 및 늘봄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유·초등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한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초등보육전담사 22명, 늘봄실무인력 13명, 유치원 방과후 업무담당자 13명 등 총 53명이 참석했다. 연수의 핵심 과정으로, 연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120분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를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늘봄학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이루어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갖추고, 전문성을 신장하여 우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연천지역 적정규모학교 실천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정책으로 특히, 연천지역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여건 불균형 해소와 지역 맞춤형 학교 운영 모델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천지역의 소규모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육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천 관내 각급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토대로 성공적인 연천미래교육을 위한 정책 방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교하게 다듬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을 대상으로 ‘유보이음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교육‧보육 현장의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14일 어린이집 교사, 15일 유치원 교사, 16일 원장·원감을 대상으로 기관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유보이음 정책의 취지를 공유하고 연천형 유보이음 모델 정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의 핵심 내용을 비교‧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기관 간 교육과정 차이를 좁히고, 현재 연천에서 추진 중인 유보이음 사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실제적 사례 중심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현장의 교원들은 유보이음 사업이 아이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협의 시간 부족,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등의 현실적 과제도 함께 제기하며 실천 가능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유보이음은 제도의 통합을 넘어 아이 한 명의 성장을 온전히 책임지는 교육공동체의 약속”이라며, “현장에서 잘 운영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확산하고, 어려
(누리일보) 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18일 이틀간 이천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이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천시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학교 밖 청소년 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진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은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 부스 ▲진로·진학 및 심리상담 코너 ▲대학교·특성화고 학과 체험 공간 ▲신산업 및 미래직업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SK하이닉스 반도체 체험 버스, BBQ 푸드서비스 체험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 역량을 기르고, 지역 기업과 다양한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 간 진로교육 협력 모델을 실현한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를 잇고 학생들이 꿈을 빚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를 잇는 매직아트쇼’ 공연을 진행한다. 2025학년도 어린이집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를 잇는 매직아트쇼’ 공연은 연천 관내 거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기반 매직쇼, 샌드아트쇼, 그림자쇼, LED쇼를 관람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연천 관내 유치원 중 특수교육대상자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연천 관내 거점 어린이집 총 9곳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기관의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안전 약속 알아보기 △매직쇼 △그림자쇼 △샌드아트쇼 △LED쇼 순으로 진행되며, 관람하는 영유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험을 통하여 흥미를 갖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물 공연을 통해 영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연천 관내의 유치원
(누리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초등보육전담사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교육생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로 초등 1~2학년 학생을 돌보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EHS보건안전교육센터 대표 조정현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위주의 2시간 교육으로 구성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실시된 1차 교육에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더미(마네킹)를 활용한 ▲ 1인 가슴 압박법 ▲ 2인 가슴 압박법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연습하며 학생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3회차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 및 대회의실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이루어지며, 초등보육전담사들은 근무지에 따라 회차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강운학 과장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보육전담사들이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누리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16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학교 법률, 묻고 답하다’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사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35명 내외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전 질의–문답 방식’의 역방향 연수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이 사전에 요청한 학교 법률 관련 질문을 중심으로 현장의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부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 교권업무 담당 장학사가 ‘교권보호책임관인 교감의 역할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절차’를 주제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는 특히“학교 현장에서의 교권 보호는 교사의 법률적 이해와 즉각적인 대응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다양한 법률 관련 사안을 중심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 교원들은 실질적인 법적 조
(누리일보) 김포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평가’ 결과, 추가사업비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선도지역 32개소, 관리지역 24개소)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운영성과, 지표 달성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다. 김포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첫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교부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특화돌봄(안심동행 등) ▲연세대협력 AI·SW 교육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자율형 공립고 운영 ▲미디어아트센터, 도서관 연계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명품 교육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에 확보한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은 내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내실화와 확산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서와 추가사업비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11월 중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부가 확정되면 12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이
(누리일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일반고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제 진로 사례를 중심으로, 자녀의 적성과 미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고등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기반의 교육과정에 대한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직업계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오산 비평준화 지역의 고입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이 설명회는 △2026학년도 경기도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2026.3.1.자 경기오산소프트웨어고 입학전형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성공 사례 공유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방향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과 학교 교육과정 변화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른 고교 유형별 선택 전략 등을 중심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1부] 직업계고 미리보기를 통해 직업계고가 단순한 취업 중심 학교가 아닌, 학생의 소질과 역량을 살린 또 다른‘미래형 고교 선택지’로의 인식개선과 [2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의 운영방식의 이해를 통해 일반고등학교 선택과 학습
(누리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하반기 발령 신규 지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직무아카데미–첫걸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의 초기 공직 적응을 돕고, 행정 실무 역량과 조직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 직무 연수 과정에서는 ‘신규공무원을 위한 공문서 생산 및 관리 실무’를 주제로 공문서의 작성 원칙과 문서 생산 및 관리 절차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신규공무원들이 행정 실무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소양 연수 과정에는 ‘비전드로잉(Vision Drawing)’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화성오산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조별로 그려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토론과 비전 시각화 활동을 통해 ‘화성오산 교육가족’으로서 소속감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이번 연수가 기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고, 화성오산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표현하며 동료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업무 적응력과 조직 이해도 모두 높아진 의미 있는 연수
(누리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과 자기이해를 돕는‘마음자람 비전 멘토링 파일럿 프로그램’을 광주·하남 청소년수련관과 심리상담센터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나 진로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담 전공 대학(원)생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체험 중심 활동과 심층 상담을 결합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이해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에 앞서 지난 10월 14일에는 중등교육과 과장, 학교 관리자, 상담교사, 장학사 등이 참여한 사전 협의회가 열려 학생 특성과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강점 찾기, 멘토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심층 상담과 학부모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종료 후에는 담임교사·학생·학부모용 성장 레포트를 작성·공유해 학교-가정-상담센터가 연계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한 달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Wee) 센터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자녀의 주체적인 삶을 돕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법: 꿈과 자기주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신종호 교수는 강연을 통해 ▲마음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꿈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내는 방법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세계 변화와 실질적인 진로 지도 방안 등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학습 기술이 아닌, 아이의 행복과 꿈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역량을 길러주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6일, 경기도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관내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직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직무담당자들의 직무 지원 능력을 함양하고, 장애인인식개선 및 다름을 인정하는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직무담당자 간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해 보는데 주안점을 뒀다. 연수는 아름학교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정은수 팀장을 초빙하여 실시했다.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소개 ▲근로자 복무 관리 ▲사례별 사후 지도 ▲2026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선발계획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담당자들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직무담당자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2025 유치원 지역 맞춤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교원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서·심리 ▲교육과정 실행 ▲성장·발달 ▲특별한 영유아 지원 등 지역 맞춤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3회차인 정서·심리 분야 연수가 10월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정서·심리 및 특별한 요구를 가진 유아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유치원 교원이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산만함·충동성 행동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강사로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금효진 교수가 나서 ‘우리 반 아이들의 산만함과 충동성,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금 교수는 특별한 요구를 가진 유아의 정서·행동 지원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교실 내 긍정적 행동지원(PBS)과 감각 조절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이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 계약: 변화를 위한 방향’ 보고서에 소개됐다. 경기교육의 글로벌 교육 우수사례를 유네스코가 집중 조명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기교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운영 내용과 논의한 결과, 교육 변혁의 주요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보고서 안에는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교육 특별 세션에서 발언한 “경기교육은 한국교육의 모든 사례를 포함하는 소우주이며,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한다”는 내용을 직접 인용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철학과 교육 변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 이후,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올해 3월 국제협력담당팀을 신설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의 비전 아래 학교-지역-국제사회를 연결하는 국제교류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리일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5 학부모 대상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학부모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평가 변화를 함께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지역 주민 40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학교 디지털 기반 맞춤교육 ▲AI·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습 및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 ▲2028 대입 개편과 연계된 미래형 평가 변화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강사는 AI가 학생의 사고력, 문제 해결력, 서술 능력을 분석·평가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맞춤형 학습 지원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2028 대입 개편 방향과 연계된 평가 변화를 설명하며, 단순 지식 중심 평가에서 사고력과 융합형 역량 중심의 평가로 나아가는 미래 입시의 방향을 제시했다. 학
(누리일보) 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관내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01명을 대상으로‘미래를 여는 리더십, 교(원)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10월 30일에는 교(원)감 11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지역, 소통과 협력으로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 공유학교, 함께 여는 배움의 장 ▲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 문화예술 연계 인성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근 지역 의정부공유학교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통해 지역 간 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공유학교 활성화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선아 교육장은 “교(원)장과 교(원)감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지역과 소통・협력을 통해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2일, 의정부 북부분원에서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반복되는 지연·부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경기도의 컨트롤타워 기능 부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2차 균형발전사업 부진사유를 짚으며 “행정절차 지연과 토지보상 지연은 수년째 반복되는 전형적인 지적 사항인데, 왜 동일한 문제가 계속 반복되느냐”며 지적하였고, “내부적 원인은 충분히 개선됐어야 하는데, 지금도 같은 문제를 그대로 겼고 있다는 것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성과사업비를 확대한데 대해 “성과사업비 증액은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사전절차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절차들이다. 하천점용허가, 환경영향평가, 개발행위허가 등이 얼마나 걸리는지 오랜 기간 경험해 왔는데 왜 아직도 5년이 지나도 못 끝나는 사업들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컨설팅이 아니라 조정이 필요하다”며 “같은 공공·지자체 간 인허가 문제는 도가 직접 나서서 조정·협의를 통해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균형발전기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7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협력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난·화재시에도 교육행정서비스가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데이터 백업 체계 점검과 보호 시스템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최근 국가전산망 화재를 언급하며, “대국민 서비스임에도 백업 체계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국민은 물론 행정 현장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며,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관리하는 정보자원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의 자산인 만큼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행정 서비스가 보장될 수 있도록 만전에 기해줄 것”을 밝혔다. 이에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UPS실·배터리실·서버실을 각각 독립 구역으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방화 및 안전설비를 갖춘 상태에서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성 의원은 “백업 및 이중화 체계는 단순 구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 발전과 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전하며 “위기 발생시에도 차질없는 교육행정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8일 열린 2025년도 문체위 소관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으로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혁 의원은 2019년 경기도·고양시·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 등이 체결한 공공기관 이전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이전 결정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문화·관광정책의 중심축을 고양에 세우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단지 사무실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이전 이후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가 수행할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재단과 관광공사는 2029년 이전에 대비해 조직·기능·협업체계를 재정비하고, 경기북부 문화·관광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공공기관 직원들의 우려도 짚으며 “장거리 출퇴근, 생활권 변화, 이사비 부담 등 직원들이 겪게 될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문화재단과 관광공사의 특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축산동물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학교 우유급식 예산 도비 ‘0원’ 편성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정책 일관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시행지침에 따른 국비·지방비 매칭 구조를 제시하며, “경기도는 2023년 도비 15%, 2024년 30%, 2025년에는 0%로 지원 비율을 매년 급격하게 변경해 정책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도비 지원 중단 결정 이전에 시군과의 협의가 있었는지, 내부적으로 장단점 분석이 이루어졌는지" 질의했다. 이어 학교 우유급식률이 평균 30% 초반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황을 지적하며 최근 3년간 경기도 급식률 추이와 전국 대비 수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김 부위원장은 “성장기 학생의 영양 공급과 지역 낙농산업 유지라는 정책 목적을 감안할 때, 현 급식률은 사실상 정책 효과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최근 제기되는 낙농·유가공 산업 연계 효과 약화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진단과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