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청내‘청렴 응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청렴 응원 페스티벌’은 고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무더운 여름, 수분충전! 청렴충전! ▲청렴해 You! 칭찬해 You! ▲새로운 출발, 청렴을 응원해! 등 세 가지 세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교육장의 청렴 응원으로 시작하는 아침 출근길, 청렴 6개 덕목과 적극행정을 실천한 동료직원 추천, 신규공직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로 청렴나무 만들기 등 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 문화활동으로 운영된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청렴 행사를 통해 직원들 간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더불어 상호존중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청렴한 고양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교육용 메타버스 서비스인 EBS ‘위캔버스(WeCanverse)’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선보였다. ‘고양교육지원청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 연구회 소속’ 화중초등학교 이서현 교사는 7월 12일(금)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인 위캔버스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펭수 레스토랑 미션 해결하기 ▲WeCanvasation(교사의 WeCanverse와 Conversation을 합성해서 만든 용어)위캔버스 메이커스 스튜디오 활동을 통해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배우고, NPC(Non-Player Character)를 활용하여 배운 표현들을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진행한 이서현 교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이들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발화할 수 있는 점이 위캔버스 수업의 큰 장점이며 위캔버스의 적극적은 활용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업 소감을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용 메타버스
(누리일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하남경영고등학교에서 ‘2025 광주하남 고입 진학(입학) 지도를 위한 직업계고 입시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하남 지역의 중학교 교감, 3학년부장, 진로전담교사, 3학년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광주/하남 지역의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이들 학교의 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선에서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강(최영순,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을 실시하였고, 관내 직업계고등학교의 현황 소개,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입시설명회 계획 안내, 직업계고 교육활동 공유로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를 맡은 하남경영고 최선혜 입학홍보부장은 ‘그 동안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일부 중학교에서만 실시하던 중학교 방문 입시설명회를 학생들의 알권리 보장 차원으로 접근하여 모든 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 설명회는 하남 지역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광주지역의 경화여자 English Bussiness고등학교에서도 진행
(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8월 13일부터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많은 학생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가능 흥선권역 해당 학교 7교를 찾아가며 운영 방법과 이용 안내를 실시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의정부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다양한 홍보를 위하여 지난 7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대상으로 통학버스에 외관 디자인에 들어갈 ‘문구짓기’를 공모하여 관심을 이끌었다. ‘의정부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등하교 시간에 학생만 이용 가능하며, 통학버스 6대가 7~8개 정류장에 정차하여 운행될 예정이다. 기존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와 달리 노선이 복잡하지 않고 학생 전용으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차 지점도 학교와 가장 가장 가까운 전용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개통일에 학사일정을 반영하여 개학일에 맞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많은 학생들이 통학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에 만족도가
(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의정부 관내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의정부초병설, 의정부중앙초병설, 동암초병설, 의정부서초병설 4개원) 36명의 유아가 한자리에 모인 '함께 모아 운동회'에 참석하여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모아 운동회'는 의정부 소규모 병설유치원들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로, 4개 병설유치원의 유아 36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기선제압 허들넘기 ▲출동! 미니특공대 ▲뒤집어라 엎어라 ▲뭉쳐야 산다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운동회는 출생아 수 급감, 취원율 하락에 따라 병설유치원 휴원율이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 교원들 간 공동 행사 운영으로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유아들에게 성장 발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소규모 유치원 간 공동 체육대회는 여러 유아들이 만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작은 유치원의 강점을 강화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통해 유치원 간 아우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신규 일반직공무원의 행정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신규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고양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보수 업무실습 △교육공무직원 인사 및 복무의 이해 총 6시간에 걸쳐 신규공무원들이 맡은 주요 업무에 대해 필요한 핵심사항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신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연수로 공직생활 적응력 강화와 행정업무의 다양화, 복잡화에 따라 요구되는 직무전문성 향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알아두면 도움되는 법령찾기 △감사사례로 이해하는 물품관리 △흐름이 보이는 학교회계 △민원처리 방법 및 친절교육 △소통과 협업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의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효순 교육장은“이번 맞춤형 연수로 신규 일반직공무원들의 적응력이 강화되고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예, 효, 책임, 배려, 감사, 존중,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가족 연계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로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들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가족 중 보호자 및 자녀로 구성된 가족 16팀, 총 6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가족의 하모니 ▲같은 배를 탄 우리 ▲함께 가는 우리 ▲가족의 대화 ▲우리의 발자국을 주제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가족의 하모니’는 가족 안에서 부모와 자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며,‘같은 배를 탄 우리’는 부모와 자녀의 시선 속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확인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이다.‘함께 가는 우리’는 함께 가는 동안 만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극복하고 오감각을 경험하여 회복탄력적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활동이며, 마지막‘우리의 발자국’은 우리 가족이 걸어온 길을 함께 완성하고,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약속과 다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동두천시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통합돌봄 및 책임돌봄을 확대하고자 관내 늘봄학교인 이담초등학교 그리고 동두천시와 함께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동두천시-이담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지자체 협력 초등돌봄 모델인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이담초등학교가 제공하는 유휴교실 6실을 활용한 넓은 면적에 동두천시의 ‘360°언제나 돌봄서비스(360°24시간 아동 긴급돌봄서비스)’가 지원되는 맞춤형 돌봄센터로,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및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중심 통합돌봄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이담초 DDC새싹돌봄교실은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로 구축되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동두천시의 지역 자원을 다양하게 연계한 양질의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한층 더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두천양주
(누리일보)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어울림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어울림 공유학교’는 관·내외의 기관, 인적·물적 자원이 함께 어울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역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올 한 해 동안 12개의 기관과 연계하여 16개의 프로그램을 제공(예정)하고 있다. 그 중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환경교육 Part 1’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순환, 기후변화, 탄소중립, 적정기술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교육 Part 1’은 관내 중학생의 신청을 받아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9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1. 대표 활동 1: 내 ‘일’을 잡아라! '내‘일’을 잡아라'는 환경과 관련된 직업 탐색을 도와주는 보드게임 활동으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 영역과, 그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하여 생각 할 수 있었고, 자칫하면 지루할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대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실행 연수 강사를 600명 양성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에듀테크, 교육과정 등 전문 교수 역량을 갖춘 교원 600명을 공모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선발된 강사들이 도내 모든 교원에게 균질한 수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성과정을 마련해 학년별, 교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사 양성과정은 오는 8월 중 운영 예정이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이해하기 ▲수업 설계하기 ▲디지털교과서 적용 실행 연수 강의설계안 작성 ▲동료 평가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해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변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강사들이 갖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을 연구하고 성찰하는 교직 문화 형성에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적용 교원연
(누리일보) 교육부는 7월 11일,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1,000여 개 학과가 재구조화되었다. 올해는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하고 학교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선정평가 결과, 학과 개편 대상으로 60개교, 86개 학과가 선정(75개교, 115개 학과 신청)되었으며, 이 중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이다. 또한, 전공과 융합하여 신산업‧신기술 분야 역량을 함양하는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25개 신청)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학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연수 실시 및 관련 실습 환경 개선을 수행한다. 또한 학생 모집 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6
(누리일보) 교육부는 7월 11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여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환영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 및 현지 안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책임자로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의 한국어 제1·2외국어 채택 및 한국어 교원 양성 및 교재 개발 등에 기여한 ‘쩐 티 흐엉(Tran Thi Huong)’ 하노이국립대학교 교수와 스리랑카 내 한국어학과 운영 및 대입 시험에서의 한국어 과목 채택 등에 힘쓴 ‘수바싱하게 차투리카 닐라니(Subasinghage Chathurika Nilani)’ 스리랑카켈라니야대학교 조교수 등 총 6명이 2024년 한국어 보급 유공자로 선정됐다.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 교육자와 및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역량 제고 및 교육정책 전문성 함양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20여 명의 현
(누리일보)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와 함께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7월 13일 10시부터 17시까지 '2025 안산 맞춤형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원) 1,300여명이 참석하여 2025 대입 지원 전략 특강, 고3 수험생 1대1 입시컨설팅, 50개 대학박람회 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을 읽고, 학생 맞춤형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전 행사인 2025 대입 지원 전략 특강은 現 EBSi 입시대표 강사인 김진석교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다. 대입 수시 지원 전략에 참석한 A학부모는 “이번 대입 수시 지원 전략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수시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아이의 대학 선택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강사님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도 매우 유익했고, 학부모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오후 행사인 1대1 입시컨설팅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역량있는 대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4 상반기 중등영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13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경기중등영어연구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 240명이 참석했다. 신청 첫날 125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높았다. 인하대 손민호 교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지향점 이해’ 기조 강연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깊은 이해의 학습을 위해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의 일체화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도교육청 미래형 영어교육지원단 8명이 개발한 수업·평가 모델을 공유했다. 교사들이 수업에서 설계하고 적용한 ▲가짜 뉴스 판별로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모두를 위한 한 걸음,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인공지능 아바타와 함께하는 교과융합 프로젝트 ▲공유와 협업 기반 행복한 수업 만들기 ▲삶과 연계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 ▲그래픽오거나이저+요약+심화 탐구로 이해와 표현 함께 잡기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실행 학습을 하며 동료 교사들과 함께 2022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3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도내 3~5세 유아를 동반한 3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상상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층 스릴 미끄럼틀, 거꾸로마을 ▲2층 엉금엉금 정글 ▲3층 엉뚱한 연구소, 하늘 둥둥섬 등 실내 8개관 및 실외 놀이터에서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 상상놀이를 가족과 함께하도록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가족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영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 가족체험은 월 1회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학생과 교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앞서 교육원은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등 총 5개 부문 과학탐구 출품작에 대해 학생과 교원 분야 각각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대면 심사를 진행했다. 대면 심사 결과와 서류심사 점수를 합산해 출품작 총 140편 가운데 83여 편 입상작을 선정해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수여한다. 특히 학생 분야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월등히 증가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박정행 원장은 “미래 사회에서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창의력과 융합구성력”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탐구활동과 교사의 과학주제연구 지원해 과학탐구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 입상작 가운데 25편은 오는 8월 멘토링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의 진학지도를 돕고자 ‘대학 연계 체육계열 모의 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실 있고 전문화된 공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기 종목의 적응력을 높이고, 실전 경험을 토대로 대입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경기대학교, 도내 고등학교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행사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도내 153개 고교 710여 명의 학생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참가한다. 측정 및 진행요원으로는 도내 체육 교과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와 경기대 체육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측정 종목은 모두 8개다. ▲10미터 왕복달리기(2종목) ▲20미터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배근력으로 구성했다. 학생이 실제 치르는 대입 실기평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첫날 오전에 열린 모의 실기에서는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8개 종목의 측정에
(누리일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중등 교육과정 지원단을 비롯하여 직업계고, 일반고, 특목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과천 중등 교육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제고를 비롯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수업 및 평가 역량 함양, 2025 입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중학교·직업계고·일반고·특목고별 분임별 협의를 통해 학생의 주도성 신장에 기반한 과목 선택권 보장을 비롯하여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학기제 운영, 학교주도자율시간(SLAT) 및 진로학업설계 지도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승희 교육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안양과천 지역 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었으며, 우리 지역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미래교육 수업 및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20명을 대상으로 ‘생태놀이’를 주제로 하여 총8강으로 구성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1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자연물을 주제로 연수생들이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책과 연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교육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교육지원청 ‘생태놀이’동아리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자발적인 동아리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이 바라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를 수료한 봉사희망자들은 기존 인력풀에 등록된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유치원, 초등돌봄교실 등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외부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누리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광주하남 행정실장 대상 급여 직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무 위주의 급여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실장의 급여 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책임성을 제고하고, 학교 행정실 구성원의 갈등관리를 위한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관내 행정실장 100여명이 참석해 관리자 입장에서 급여 업무 결재 유의사항과 급여 업무 전반에 대한 흐름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구성원 갈등관리를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연계하여 고용차별 예방, 학교 구성원 갈등관리를 위한 연수도 진행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급여 저경력자들이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교육행정실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연수를 통해 교육행정실장들의 업무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증거기반 정책설계 및 정책평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 방법 활용으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경기교육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인재개발국 행정역량정책과와 정책기획관 부서가 협력해 마련했다. 대상은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이며, 8일 온라인 원격연수를 시작으로 12일~16일 대면 집합 연수를 포함해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증거 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 ▲증거 기반 정책평가 방법과 절차 이해 ▲2024 경기교육 증거 기반 정책평가 ▲정책평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방안 ▲증거 기반 정책평가의 실제 등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한 정책설계와 평가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교육청 구성원 모두 증거 기반 정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연계 장학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며, 권역별 여섯 기수로 구분해 6일에 걸쳐 진행한다. 도내 초․중․고 학교장 1,6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수로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 교육과정정책과, 미래교육담당관(IB 담당)이 협력해 공동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김송미 제2부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의 방향’ 특강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의 이해 ▲학교장 자율장학 역량으로 구성했다. 학교장 자율장학 역량은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교육과정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으로 나눠 편성한다. 또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흐름에 따라 총 24개로 분반해 학교장이 희망하는 강좌를 수강하며 장학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변화하는 교육 흐름에 학교장이 빠르게 대응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 교육을 연계한 교육 공감대 확산으로 현장의 자율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12일 화성·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지원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화성·평택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원의 국제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토론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의 자기 주도적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이 외에도 국제이해교육과 세계시민성장캠프 등 더 많은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혜영 원장은 “센터와 지속적인 협력하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제 12조에 근거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상담과 교육, 자립, 학업 및 직업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오는 24일부터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미과원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는 교육원의 자원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주요 과정은 융합탐구(환경, 수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실험)오픈랩 ▲융합생명(인공지능기반 생명정보탐구)캠퍼스 ▲SW·AI 체험캠프 등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누리집 및 경기SW·AI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다양한 창의융합과학 및 SW·AI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 꿈을 펼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탐구 중심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과원 공유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누리일보) 여주시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자전거 산책’ 프
(누리일보)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실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바자회 부스, 문화공연, 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약 4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글시장 내 기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누리일보)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세 번째 공모전시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이근우 개인전 ‘필묵시심(筆墨詩心)’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근우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으로, 동양예술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시심(詩心)’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옆으로 길이가 10m 넘는 긴 그림을 그렸다. 제 기억 속 고향의 들판이고 수풀이고 시간이다. 두루마리 족자 그림처럼 조금씩 펼쳐 보이는 시간과 함께한 기억의 심상(心象)을 붓끝에 담아본 것이다. (중략) 그림이란 붓의 능란한 것만을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느리거나 빠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전시주제인 필묵시심은 붓과 먹의 운용과 예술가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지를 뜻한다. 즉,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감정과 예술적 의경(意境)이 필묵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인 것이다. 작가 내면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경외를 먹의 농담과 거친 붓의 호흡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형식과 자유, 실체와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