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고자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25일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학교운영위원회 임기 시작일에 맞춰 보급한 학운위 교육자료에 이어 추가 개발한 자료다. 학운위는 학교의 교육예산 집행과 학생 교육활동 운영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절차를 바르게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운위 회의 진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영상 자료를 제작했다. ‘궁금한 학교운영위원회,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 자료에는 학운위 회의 흐름에 따라 ▲학운위 안건 접수 및 회의 소집 ▲의안 상정 ▲제안설명 ▲질의응답 및 토론 ▲표결 등의 절차를 담아 학운위 심의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별히 이번 영상에는 올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학생 등 현장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회의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공감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은 학운위 위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실천, 평가로 이어지는 인성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는 인성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수업, 교육 효과성 분석 환류 등 인성교육 전 과정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체계이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내용 영역-성취기준 자료집’을 개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교장 개설 과목으로 ‘인성교과’가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의 다양한 내용 영역과 성취기준이 수록된 자료집을 활용해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재 제작을 지원한다. 이미 개발된 인성교육 교재와 인성 덕목, 운영 시기, 교육 상황 등 세분화된 주제를 연결한 가이드북을 활용해 학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유연한 형태의 ‘우리 학교 특화 인성교육 교재’를 만들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인
(누리일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음악역1939에서 ‘누구나 예술가 여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예술路학교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밴드활동 경험을 갖고 있는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이 가평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박3일 동안 참여하고 있다. 가평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음악, 공연, 미디어 관련 창의 예술교육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예술을 실현하는 미래 예술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예술路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밴드활동의 기본을 다지고 심화과정으로 ‘누구나 예술가 캠프’를 열어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주 및 공연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에는 예술감독 남유선, 기타 전제원, 보컬 최홍서 등 전문 음악가들이 분야별 멘토로 참여해 1:1 코칭, 강사 공연, 음악이야기, 밴드 앙상블, 성장음악회 등을 통해 수준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가평군의 협조로 청소년 밴드캠프 운영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음악역1939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사
(누리일보) 가평교육지원청은 7월 24일에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운영을 위한 진로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은 관내 초(4~6학년)·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되며 개별 맞춤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자 운영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위촉된 진로 멘토단은 교사 멘토단 15명, 양성과정을 거친 지역 멘토단 19명으로 총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멘티학생은 총 48명이 선정되었다. 멘토링은 1:1 또는 1:소수로 진행되며 학생 개별 맞춤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2024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로 지원해 준 멘토단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멘토들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꿈을 잘 파악하여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멘토링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 인사를 전했다.
(누리일보)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8일 며칠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여러 학교에서 시설물 파손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관내 25교 학교에 대해 긴급시설물 점검을 진행하여 폭우 피해 확인 및 시설물 긴급점검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를 하였다. 특히, 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A초등학교는 빗물과 토사가 학교 담장 밖 인근 주택가로 유입되었고, 본관 후면 화단의 토사가 보도로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황을 접수한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을 즉각 피해 현장에 파견했다. “F․R․I․E․ND”는 학교시설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출된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임시 조치를 완료하고 학교 관계자와 같이 현장에 배치된 장비를 활용하여 담장 주변을 정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A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인해 학교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F․R․I․E․ND”의 도움으로 빠
(누리일보) 안산교육지원청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안산에서 교원 마음회복 프로그램으로 단체 영화 관람 행사‘다함께 시네마’를 개최했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는 교원들의 사기 진작과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하였다. 행사를 통해 관내 158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0여명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기안산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3월 설치 이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심층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심리상담 및 치유 지원을 통한 교육력 회복을 목표로 하는 마음 회복 프로그램인 '더(T.H.E.) 특별한 하루'를 운영하고 있다. * 더(T.H.E.) 특별한 하루란, 교원(Thecher)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음 회복(Healing) 프로그램으로, 교원의 정서(Emotion)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Education)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마음회복 프로그램인 '더(T.H.E.) 특별한 하루'의 일환으로 진행된 문화체험 행사이다. 교사들은 유쾌하게 진행되는 영화를 마음껏
(누리일보)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24일 개최했다.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접근성 및 교육 공간으로서의 적합성, 안정성, 지속성 등을 평가하여 광주 지역 5개소와 하남 지역 6개소를 발굴하여 도교육청에 추천, 인증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인증서 및 현판을 받은 기관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 퇴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계형),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 하남시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 등 지자체 소속 청소년수련시설과 경기광주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 하남시평생교육원(미사도서관)(원장 진일순) 등 학생들의 이용과 접근이 편리한 공공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학생수 감소로 발생한 유휴교실 2개 실을 에듀테크 교육공간으로 구축하여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협조하고 있는 미사초등학교(교장 윤금현), 광주 문화예술 공유학교인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위해 체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5일과 29일 동두천양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중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주로 떠나는 빛나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문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송암스페이스센터와 동두천시평생학습관에서 양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우주과학 프로젝트와 천문대 프로그램, 디지털 돔 영상관 관람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천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29일에는 동두천시평생학습관에서 천체사진가인 ‘권오철’작가의 경이롭고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관내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의 신청을 추가로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우주에 대한 모든 경험이 신비롭고 경이로웠다”라며, “우주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 특색 맞춤 교육을 통해서 교육격차 해소 및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보
(누리일보)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적이었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89%) ▲학부모(보호자) 소통시스템 구축․운영(74%)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72%)에서 긍정 응답을 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른 효과로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23%)을 가장 기대한다고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 감소(14%)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13%)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11%)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 제고’ 연수를 운영한다. 25일 한양대(에리카)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14개 교과 핵심교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2 개정 교과교육과정 각론 및 평가 역량 신장을 통한 핵심교원 강사 양성에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과정 및 수업 설계 ▲교과별 2022 개정 교과교육과정 각론의 이해 ▲교과별 2022 개정 교과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교육과정 연계 평가 설계 실습 등이다. 도교육청은 핵심교원 양성으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교육과정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 지원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핵심 교원 강사 인력을 활용해 학교 대상 교과별 대면‧비대면 연수, 찾아가는 연수, 연구모임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의 학습환경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수학교과, 과학교육, 영재교육,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환경교육 연수를 확대해 교원의 이공계 역량을 키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과 이공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교원에게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수학‧과학교육 전문성을 신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수학교과 ▲디지털 탐구 도구 활용 과학교육 ▲대학 연계 영재교육 ▲디지털 기반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수학교과 연수를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각 연수가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 교원 460여 명이 참여한다. 수학교과 직무연수는 경기대학교와 연계해 인공지능수학, 수학과제탐구, 에듀테크 활용 3개 전문과정을 운영해 진로 기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한다. 과학교육 직무연수는 디지털 기반 실험‧탐구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좌 선택권을 높인 모듈형 연수 구성과 피지컬 컴퓨팅, 핸즈온,
(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24일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방과후 상상놀이터’를 개최했다. ‘문화예술 방과후 상상놀이터’는 방학 중에도 학생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가족 친화, 놀이 체험 특별프로그램으로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30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하여 1부 문화예술 클래식 공연과 2부 학생 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인문학 특강으로 운영되었다. 상상력 UP! 창의력 UP!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니드론 체험부스 ▲난타 및 타악기 앙상블 체험 ▲1분 캐리커쳐 만들기 ▲나만의 개성있는 쿠키 만들기 ▲풍선아트 만들기 체험 ▲공예(그립톡 및 키링 체험)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공연과 놀이‧체험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을 이끌어내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원순자 교육장은 “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학생 성장단계에 맞는 질 높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한 특별 전담 기구(TF)를 구축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 협의를 시작한다. 이번 전담 기구 구축은 지난 19일 임 교육감이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면서 “대학입시가 달라져야 우리 교육의 미래가 있다는 신념으로 구체적인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한 이후 신속하게 이뤄졌다. 전담 기구는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단장으로 ▲정책기획관 ▲교육과정정책과 ▲진로직업교육과 ▲홍보기획관 등 내부 위원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원 ▲전문가 그룹 ▲학부모 등 외부 위원으로 조직했다. 오는 30일에는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전담 기구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이 참석해 미래 대입제도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위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담 기구는 향후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를 대비하는 대학입시 개선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안하고 국가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연구와 ‘고교 교육력
(누리일보) 교육부는 7월 24일, 세종에서 교육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제3차 교육정책 간담회’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2030 자문단(단장 김건호)은 2024년 상반기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5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이에 대해 정책 담당자들과 토의를 진행한다. 2030 자문단은 교육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기존에 4개 분과로 운영되어 오던 것을 현재 5개 분과로 확대·개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2030 자문단이 청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자문단의 제안 사항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담당자들과의 간담회(2회)를 실시했고, 현장 방문(3회) 기회도 제공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30 자문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예비 교사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학교 현장 실습학기제’의 내실화(교원정책분과), ▲가정 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학습을 위한 시설 지원(책임교육분과), ▲학생이 함께하는 전공선택권 확대 추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하고 공립형 국제학교 모델 협의회를 24일 오후 운영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대안학교 형태로 설립되어 교육과정 자율성이 보장된다. 다문화학생 모국어지도, 이중언어교육, 진로·진학 전문교육, 중고등학교 통합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던 국제학교 모델을 공교육에 도입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델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과정 개발단에 자원한 초·중등교원 79명, 교육전문가가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8개 분과 ▲입학전형 ▲교원선발 ▲지역 기반 교육 ▲진로·진학교육 ▲중등교육과정 ▲고등교육과정 ▲초등학교 연계 교육과정 ▲홍보분과로 구성했다. 이어 분과별 수행 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수 ▲해외 사례 연구 ▲국내 우수사례 활용 ▲다문화학생 국가별 지도방안 등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상반기 975개 늘봄학교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367개 늘봄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24일 오후, 동두천 이담초등학교(학교장 정동수)를 방문해 1학기 운영의 어려웠던 점을 듣고, 교육청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또 여름방학에도 중단없이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격려했다. 이어 2학기 신규 운영 늘봄학교 동두천송내초(학교장 안상란)를 방문해 ▲기간제근로자 배치 여부 ▲참여학생 수요조사 현황 ▲늘봄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강사 채용 여부 ▲운영 공간 및 예산 확보 현황 ▲안전관리계획을 살폈다. 도교육청은 2학기 현장의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367교 늘봄 실무담당 기간제근로자 채용 ▲늘봄프로그램 교실 620실 구축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예산 확보 ▲지자체, 대학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가 문제없이 운영되도록 교육청이 적극 돕겠다”라며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영역을 경험하
(누리일보)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포천 관내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공유학교 ‘리더를 꿈꾸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공유학교는 왕방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에서 미래사회 이해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협력 활동 등으로 각 10회차 진행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협력형 메이커 활동 ‘메이커랜드 A.I.히어로’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주제로 미래 사회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중학생 1~3학년 대상으로는 토론과 주제별 미션 활동을 하는 ‘미래를 위한 지구 지킴이’를 17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평화, 번영, 지구환경 등 5가지 주제 관점으로 나눠 살펴본다. 이번 과정은 학생의 다양한 꿈을 키우고 펼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이수 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해 학생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상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장은 "포천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 폭넓은 독서인문 교육을 경험하면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따른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합동 컨설팅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 및 양주 관내 1학기 24교의 늘봄학교 운영 첫걸음에 이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경기형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게 된다. 1학기보다 늘봄학교 25교가 추가로 확대 ․ 시행되어 지난 7월 19일부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7월 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이 직접 1학기 늘봄학교인 이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수요와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아침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동두천송내초등학교를 이어 방문한 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학교의 현황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운영과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지역 특색과 학교의 상황과 특징이 잘 반영된 다양한 형태의 경기형
(누리일보)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 중등 6개교 26학급, 700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 학생 민요 하다 경기민요 한마당' 전통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민요 고양지부와 연계하여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한 후 참여 학생과 경기민요 공연팀의 연합공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로는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로, 여러 민요 명창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김채원, 김노경, 김나현 명창이 참여하고, 합동공연에는 전주대사습놀이와 오산 전국 국악 경연대회 수상자 남태원의 대금산조 연주,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 전수자 정시연의 해금 연주, 그리고 황대도 무형문화재 이수자 박건희 피리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벽제초 교사는 “학생들이 경기민요 전수자, 전문 국악 연주자와 함께 아리랑, 도라지타령 등을 배우고, 청춘가, 태평가, 너영나영, 밀양아리랑 등 다양한 민요를 신명 나게 부르며 전통예술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국악을 접할 기회를 지속 확대하여 우리 음악에 대한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24일‘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9개 학군 일반고 202개교에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복수 지원-후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이때 지역에 따라 1단계‘학군내배정’과 2단계‘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는 곳과,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진행하는 곳이 있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
(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에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인 의정부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늘봄학교 합동점검단으로는 교육부 사무관과 경기도교육청 늘봄담당 장학사,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늘봄학교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함께 한다. 현재 의정부는 늘봄학교 28교를 운영하고 있고,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는 6교이다.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가 100% 전면실시되기 때문에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의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현장 점검사항으로 ▲늘봄학교 대기 수요 ▲하반기 운영계획 ▲공간 확보 ▲프로그램 구성 ▲인력 확보 등으로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의 준비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늘봄학교 교육부 정책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늘봄학교 정책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점검단은 “늘봄학교가 2학기 전면실시되는 데 의정부는 이미 83%가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서 준비하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늘봄학교 정책에 교육부와 함께 발맞추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
(누리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다학제 전문 담당자 협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복지안전망 차원에서 기초학습센터, Wee센터, 교육복지지원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각 영역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여러 부서의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별히‘저자와 함께하는 구조화된 대화놀이’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먼저 다양한 전문 분야의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간 소통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만나게 되는 경우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앞으로도 학생을 직접 만나 가르치거나 상담하는 교육지원청 전문담당자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통합적인 관점을 가지고 전문분야 지원내용과 애로사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더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이 학습, 상담, 특수, 복지가 학교 내에서 다양한 교육지원이 분절적인 아닌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자원과도 신속히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nbs
(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20일~7월 24일 총 3회에 걸쳐 초등 교육과정 업그레이드 워크숍을 운영했다. 상반기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 초등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깊이있는 수업과 평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관내 교육과정 부장 등 5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도교육청 자료개발 위원들을 초청하여 전체 강의와 모둠 토의, 전문가 컨설팅 등 실습형으로 진행됐으며 ▲7월 20일 초등 교육과정 컨설팅 요원 양성 연수 ▲7월 23일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컨설팅 신청서 작성 및 코칭 ▲7월 24일 깊이있는 수업과 학습으로의 평가 프레임워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와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됐으며,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가장 먼저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번 교육과정 워크숍을 통해 의정부 특색이 살아있는 의정부 미래 교육으로 도
(누리일보) 이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7월 25일 4일간 여주 및 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란, 학교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학습했던 다양한 교과를 심화·발전시켜 또 다른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대학에 직접 방문해 실험·실습·체험 위주의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고민했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다가가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한국관광대학교·여주대학교·아신대학교·동원대학교의 총 5개 대학이 함께 참가했고, 모두 19개의 강좌가 열렸다. 학교에서 학습하는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 및 전문교과Ⅱ과목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계열(게임·패션·웹툰·조리·제빵·반려동물관리·서비스·메디컬·AI·심리)의 강좌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습할 수 없는 실습 위주의 활동들이 주가 된다. 대학연계 심화교과 공유학교 활동은 총 12차시로 이루어지며, 하루 3차시의 활동으로 계획되어 있다. 80% 이상 출석한 학생들은 강좌를 이수하게 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n
(누리일보) 여주시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자전거 산책’ 프
(누리일보)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실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바자회 부스, 문화공연, 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약 4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글시장 내 기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누리일보)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세 번째 공모전시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이근우 개인전 ‘필묵시심(筆墨詩心)’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근우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으로, 동양예술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시심(詩心)’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옆으로 길이가 10m 넘는 긴 그림을 그렸다. 제 기억 속 고향의 들판이고 수풀이고 시간이다. 두루마리 족자 그림처럼 조금씩 펼쳐 보이는 시간과 함께한 기억의 심상(心象)을 붓끝에 담아본 것이다. (중략) 그림이란 붓의 능란한 것만을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느리거나 빠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전시주제인 필묵시심은 붓과 먹의 운용과 예술가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지를 뜻한다. 즉,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감정과 예술적 의경(意境)이 필묵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인 것이다. 작가 내면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경외를 먹의 농담과 거친 붓의 호흡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형식과 자유, 실체와 추상의 경계를 허무는 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