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나의 단짝, 동거생활편' 봉사활동의 동반자와 나눈 나눔의 가치

  • 등록 2025.05.07 12:31:27
크게보기

 

(누리일보)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3일 센터 조리실에서 '나의 단짝, 동거생활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는, 기숙생활 또는 동거 등으로 인해 친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비친족 가구'(친구·동료·연인)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가족봉사활동으로,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쿠키 세트 300개를 만들었다.

 

이번 '나의 단짝, 동거생활편' 봉사활동은 2050년까지 7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비친족 가구(친족이 아닌 5인 이하로 구성된 가구)의 증가 추세와 혼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망설여질 수 있지만, 친밀한 관계의 가족과 함께라면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활동 당일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조리실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쿠키 세트 300개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현장의 센터 홍보부스에서 5월 4일(일), 5월 5일(월) 양일간 교육강사회 자원봉사자를 통해 일반 시민 대상으로 자원봉사 가치 홍보 퀴즈 이벤트의 선물로 활용됐다.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A씨는 “봉사활동이 아직은 낯설지만, 혼자가 아닌 룸메이트(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 신청했다” 며, “함께 즐기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고, 보람 가득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며, 봉사활동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Copyright @2019 누리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누리일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90-5 번지 2F 발행인 : 신현길 | 편집인 : 신현길 | 전화번호 : 031-335-0323 등록일 : 2019.07.04 등록번호 경기,아52251 Copyright ©2019 누리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