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시청 육상팀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29회 KTFL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200m 릴레이(4×800mR)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청 소속 이다겸, 신미란, 송민선, 김리경 선수는 뛰어난 팀워크와 안정된 주행으로 9분25초16의 기록을 세우며 문경시청과 진도군청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는 팀 전력의 안정성과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로, 향후 열릴 경기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 앞서 팀 전체의 사기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육상팀은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지속적인 훈련과 전력 보강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더욱 눈부신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