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월 30일, 성산읍 신풍리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원예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고, 자연 친화적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흙을 만지며 꽃을 심으니 편안해지고 활력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가치돌봄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를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황국)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3선,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는 29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경남도의회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업무협약 사전 간담회를 갖고 내년 초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김황국 원내대표와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 정쌍학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동원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박준 의원, 심지연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를 기획한 김황국 원내대표는 “경기도의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과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의회 간 협력 연대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섭단체 간 소통 강화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첫 마을 단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소통행사를 시작했다. 대기업과 지역 크리에이터가 만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로컬 수다회 인(in) 세화리’ 행사가 열렸다. 지난 8월 22일 열린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 선포식’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주 각 지역을 찾아 제주도의 육성정책을 알리고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협업방안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로컬 수다회'의 첫 번째 자리였다. 세화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 중심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2024 로컬 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됐다. 카카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가 대표 기업 역할을 맡아 ▲세화리 상권과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딩 강화 ▲세화리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내 협력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집적화된 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유통 브랜드(현대백화점·네이버 해피빈·무인양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부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 하에 도 실국장 및 행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합상황실, 경기장안내부, 안전의료부, 교통수송부, 홍보지원부, 문화관광지원부 등 1실 18개 집행부별 준비상황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지원체계와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교통망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공식 누리집 운영 △체전 기간 지역 축제·문화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 연계 △특산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 및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범도민지원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한국원목생산업협회와 한국목재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 맞춤형 임업기계장비 실연회를 10월 1일 오전 10시, 제주시 구좌읍(동복리) 일대에서 도와 행정시 관계자, 임업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대부분 수작업 방식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방제속도를 늦추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실연회에서 선보인 첨단 임업기계장비를 통해 소나무재선충 방제현장의 작업 효율을 올리면서 위험한 방제현장에서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산림 종사자 안전사고 사망자는 77명, 부상자는 4,884명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이번 실연회는 위험 부담이 큰 벌채 및 방제 작업의 기계화 및 첨단화를 통한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실연회에서는‘트리펠러’로 불리는 벌목장비가 주목받았는데, 이 장비는 나무를 움켜쥔 채 절단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수작업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방제 속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
(누리일보)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 ㈜메타씨앤아이가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메타씨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씨앤아이가 지난 8월 말 제주로 본사 주소를 이전한 데 이어, 제주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온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씨앤아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초저전력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반도체칩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와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저전력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포브스코리아'의 ‘대한민국 파워 혁신기업 30-반도체 섹터’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어 선정될 만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강소기업이다. 특히 정민철 대표는 2000년부터 5년간 메모리 반도체업체 제주반도체에 근무했으며, 이후 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단지를 기업과 주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키우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준공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물·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뒷받침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마을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마을회와 기업이 함께 김치사업, 농산물 재배 등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안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누리일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외제주인 200여명이 고향 제주에 모였다.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주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세미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했다. ‘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5만 재외제주인의 정체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다지고, 2027년 열리는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재외도민사회 발전과 고향 제주와의 연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동림 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장, 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김방훈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장, 양일훈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해 제주를 알린 구좌어린이합창단이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일기’를 주제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첫 인공지능(AI) 공모사업으로,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제주를 포함해 대구, 울산, 전남, 경남 등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솔루션 도입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233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70억 원, 민간 23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혁신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표준 선점, 디지털 혁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제주산학융합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인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과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도정 성과를 공유하는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행사는 ‘제주어가 온누리에 퍼져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노래로 보급한다’는 취지로 활동하는 ‘제주어 가온누리 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됐다. 합창단 30여 명은 ‘제주인의 가슴’과 ‘숨비소리 들을때’를 낭송하고 제주어로 노래를 불러 제주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규 씨와 제주 공공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손인아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일반부 대상 최우영 씨, 중·고등부 대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신우진 학생도 상을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에게 체감되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4분기를 맞아 그동안 전력 질주하며 이뤄낸 성과를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방식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우수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방지법)' 개정을 국회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위원장 고충민)가 지난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원사업 시행 주체를 현행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소음대책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50억여 원을 투입해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및 보청기 지원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유선방송 시청료 지원 △공항소음민원센터 운영 △환경개선 등 주민지원사업을 추
(누리일보) 제주현대미술관은 ‘2025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로 강주현 작가의 ‘연결의 비정형’전을 2026년 9월 27일까지 개최한다.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주변 공간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시키고, 예술의 확장성에 관한 실험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강주현 작가는 고정된 정체성과 경계를 넘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확장되는 인간 존재를 탐구해왔다. 그러한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실험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연결의 비정형》전은 공공수장고가 지닌 장소성과 공공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품을 보관하는 폐쇄된 장소가 아니라, 예술과 사람, 감각과 사유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열림의 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전시 제목 《연결의 비정형》은 고정된 규칙이나 한 가지 의미로만 설명할 수 없는 관계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 겹치고 맞닿는 ‘원’ 모양을 사용해 세상은 뚜렷하게 나눠지거나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변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복잡한 관계들로 이뤄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마늘 재배 현장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에 대응할 실질적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동시에 소비자들의 덜 매운 마늘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이에 부합하는 품종 개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늘은 유전적 불임성이 강해 주로 인편을 통한 영양번식을 주로 하며, 일부 계통에서만 개화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교배를 통한 신품종 개발에는 한계가 있으며, 육종 과정 또한 장기간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기존에 수집·보존해 온 유전자원을 기반으로, 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영농 스터디그룹’ 활동이 농업박람회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터디그룹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안 해결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동부지역 청년 여성농업인 6명을 모집해 ‘플랜티크(Plantique)’라는 그룹명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됐다. 센터는 총 6회차 자율적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며 농업 경영능력과 체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생산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개발하면서 농업의 가치를 확장해 나갔다. 성과는 현장에서 확인됐다. 스터디그룹 ‘플랜티크’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스터디그룹 활동 결과를 선보였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개별 농장소개와 함께, 영농과정에서 생산된 벌꿀밀랍을 활용한 ‘밀랍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총 5회에 걸쳐 교구 전시와 체험이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nb
(누리일보) 제주도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현재 10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지역축제는 총 23건(10월 19건, 11월 4건)이며, 탐라문화제,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제주감귤박람회, 최남단 방어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도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자문단, 소방·경찰·해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최·주관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 △현장 여건에 맞는 시설물 설치 여부 △인력 배치 및 인파 밀집 시 압사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아울러 관람객 동선 관리, 응급의료 지원 체계,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협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행사 개막 전에 주최 측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또한, 축제나 행사시 다중운집인파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이용하여 긴급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