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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기획예산처, AI 시대 청년 일자리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제4차 양극화 대응 간담회 개최

참석자들은 AI확산·산업 전환기 대비 산업지원 정책과 일자리 정책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한 민간의 일자리 확충 필요성 제언

 

(누리일보) 기획예산처는 5월 6일 AI시대 청년 일자리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제4차 양극화 대응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AI시대 청년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최근 AI 확산과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청년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대체·감소될 것이라는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한편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디지털, AI 확산에 취약한 분야는 전체적인 변화 흐름에서 이전보다 경쟁력을 갖추기에 더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양극화 대응이 요구되는 분야다.

 

청년 일자리, 직업훈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다양한 현안 분야에 대해 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년대표, 유관기관 및 연구기관, 관계부처 담당자 등이 폭넓게 참석했다.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위하여 김설 청년유니온 대표, 이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이 자리했으며, 구체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고두경 소상공인연합회 미래전략실장, 남영문 산업인력공단 기획조정실장, 양옥석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강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한요셉 KDI 연구위원이 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강영규 미래전략기획실장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민간, 즉 기업 차원의 좋은 일자리 확충’ 관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AI·첨단전략산업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지원 정책이 일자리 정책과 더 긴밀히 연계되어야 하며, 대규모 시설·장비 투자, 지방 이전 등의 지원사업 설계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이어야 지속적 일자리 창출, 민간 채용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한편으로, AI 취약분야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은 비용 부담과 인력 부족 등 문제로 인해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와 청년 AI 인재 활용 연계 측면의 논의도 거론했다.

 

전문가들은 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됨과 동시에 청년 고용창출 여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산업지원이 실제 신규채용과 고용유지, 일자리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직업훈련·일경험 중심 지원을 채용연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직업훈련-현장경험-채용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AI·디지털 전환 취약부문의 경우 현장에서 수요가 높고 실제 활용성이 높은 방식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인프라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재 확보 지원이 병행되어야 함을 언급했다.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측면에서 기업이 직업훈련 이수 여부 등 AI 활용능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도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강영규 미래전략기획실장은 “당면한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지원 틀에서부터 사업 세부 설계까지 선제적으로 고민해 나간다면, 다함께 성장하는 구조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일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예산안 편성 및 중장기전략 수립 과정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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