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3.8℃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0.0℃
  • 흐림보은 4.5℃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제주관광공사, 아시아 태평양 관광기구와 MICE 협력 체계 구축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국제회의 유치 및 관광교류 촉진 등 국제관광 활성화 기대

 

(누리일보) 제주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태국 치앙라이 현지에서 아시아 태평양 관광 협력 네트워크인 파타(PATA, Pacific Asia Tourism Membership Association)와 마이스(MICE) 산업 진흥 및 관광교류 촉진 등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국제관광 협력기구·단체와의 파트너십은 첫 사례다.

 

파타(PATA)는 관광교류 촉진, 관광지식 공유와 네트워킹 협력 등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관광의 책임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회원 협회로, 1951년 설립됐다. 현재 약 450개 이상의 정부·관광기구·교육 및 관광업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태국 컨벤션뷰로와 치앙라이 주, 지속가능관광지역청(DASTA), 태국 관광청(TAT)이 공동 주최한 ‘PATA 목적지 마케팅 포럼(PDMF)’ 개막식 중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의 기관장(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노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19개 국가 및 도시에서 온 300여 명의 정부·기관 관계자, 학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노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사장은 "세 차례 PATA 골드 어워드 수상자인 제주는 오랫동안 선구적인 리더십, 과감한 혁신,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관광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제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고 책임감 있으며, 영감을 주는 관광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데 있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PATA에서 주관 및 협력하는 연차총회, 학술대회 등 국제회의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PATA 회원인 정부와 기관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촉진, 마케팅 협력, 관광정책 경험과 지식 공유 등 국제관광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가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제주관광공사와 PATA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제주 마이스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의정부시 김지호의원 5분 발언, 의정부시 연간 수의 계약 3회 제한 강력 촉구” `일감 몰아주기식 행정 제동`
(누리일보)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의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1인 수의 계약 체결 횟수를 3회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경기도는 2021년 이재명 도지사 재임 당시 연간 1인 수의계약을 3회로 제한하고 수의계약 심의위원회를 통해 계약 전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의정부시도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인 수의계약 3회 제한(경기도 기준) ▲수의계약금 총액제 도입 ▲ 수의계약 심의위원회 설치 ▲2인 이상 수의계약 확대를 통한 최소 공개 경쟁입찰 방식 확대 ▲계약 이력 데이터 실시간 공개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근거해 경쟁입찰 없이 특정 업체를 임의로 선정해 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반복될 경우 행정 신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일감 편중이나 밀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