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13.1℃
  • 박무서울 8.1℃
  • 박무대전 10.6℃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9.4℃
  • 맑음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11.2℃
  • 구름조금제주 17.5℃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전 세계 스포츠 핵심 인사들과 릴레이 접견…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 위상 강화

박형준 시장,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2.1.~5.) 계기 전 세계 스포츠 핵심 인사들과 릴레이 접견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를 방문한 전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 연이은 접견을 통해 스포츠 외교를 강화하여 부산이 스포츠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어제(2일)는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커스티 코벤트리(Kirsty Leigh Coventry)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전(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위톨드 반카(Witold Banka)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 ▲고지 무로후시(Koji Murofushi) 전(前) 일본 스포츠청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강화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확대, 스포츠 산업 활성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같은 날 총회 개회식 이후에는, 파리드 가이보프(Farid Gayibov)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 장관과 공식 접견을 진행했다.

 

이번 접견은 개회식 직후 약 20분간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체육 분야 역점 정책과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유치와 스포츠 외교 확대를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는 2025년 유에프씨(UFC) 대회 개최와 에프원(F1) 그랑프리 개최 연장, 2026년 세계 스포츠 수도(World Capital of Sport) 지정 및 '스포츠어코드 세계 스포츠·비즈니스 서밋(SportAccord World Sport & Business Summit)' 유치를 통해 국제적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양측은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 전략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오늘(3일) 오전 9시 시청에는, 가님 알하지리(Ghanim Alhajeri)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체육부 차관과 공식 접견을 진행한다.

 

이번 접견에서 양측은 체육정책 발전방향, 스포츠 산업 활성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발 등 향후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은 '국가체육전략 2031'을 수립해 엘리트 체육뿐 아니라 국민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두바이시*는 도시 전략 차원에서 스포츠를 핵심 정책 분야로 설정한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 도시이며, 국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자유구역을 추진 하는 등 생활체육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강화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확대, 스포츠 산업 활성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세계도핑방지기구 부산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인사들이 부산을 방문 중이며, 다양한 스포츠 의제를 논의하며 스포츠 외교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스포츠 외교를 통해 스포츠 산업, 생활체육,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노하우 등 세계 각국의 체육 정책 성과를 면밀히 파악하여,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의정부시 김지호의원 5분 발언, 의정부시 연간 수의 계약 3회 제한 강력 촉구” `일감 몰아주기식 행정 제동`
(누리일보)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의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1인 수의 계약 체결 횟수를 3회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경기도는 2021년 이재명 도지사 재임 당시 연간 1인 수의계약을 3회로 제한하고 수의계약 심의위원회를 통해 계약 전 심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의정부시도 공정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인 수의계약 3회 제한(경기도 기준) ▲수의계약금 총액제 도입 ▲ 수의계약 심의위원회 설치 ▲2인 이상 수의계약 확대를 통한 최소 공개 경쟁입찰 방식 확대 ▲계약 이력 데이터 실시간 공개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에 근거해 경쟁입찰 없이 특정 업체를 임의로 선정해 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해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정 업체와의 계약이 반복될 경우 행정 신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일감 편중이나 밀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