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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재)경상남도환경재단 환경분야 협력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환경연구 등 산학협력 본격화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재)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12월 3일 오후 2시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경상남도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 이윤태 팀장, 이은희 대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 정책기반, 전문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산업의 탄소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글로벌 규제 강화에 대응해 기업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환경정책 연구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국제 환경규제(CBAM 등) 대응 컨설팅 및 기술 자문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연구 사업 공동 추진 ▲환경 전문 인력 양성 및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환경산업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원 ▲습지·생태·환경 등 지역 환경자원 보전 및 시민참여 확대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환경규제는 이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고, 지역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 연구와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라며 “경상남도환경재단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보다 탄탄한 탄소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도내 기업과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전환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의 환경 가치를 높이는 데 공동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연구 역량, 전문 인력,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2008년 람사르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경남 환경 브랜드 구축 및 지속 가능 환경에 대한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을 설립했고, 2024년 7월 4일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이 통합 출범했다. (재)경상남도환경재단은 ‘환경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선도하는 경남 환경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가치 확산으로 지속 가능한 경남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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