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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5 문화콘텐츠산업 기틀 다지고, 잠재력 키웠다!

콘텐츠 산업을 미래첨단산업으로 본격 육성, 힘찬 도약을 위한 날개짓

 

(누리일보) 경남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을 미래첨단산업으로 지정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해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의 콘텐츠 산업 지형에서 경남을 ‘동남권 콘텐츠 혁신성장 허브’로 육성하고자 문화산업과를 신설하고, 웹툰, 게임, 실감콘텐츠 등 성장 유망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해 글로벌게임센터와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개관하면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웹툰캠퍼스 등 정부 지원 6개 지역콘텐츠 거점기관을 모두 갖추게 됐다.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첫 사례로 비수도권이라는 한계를 넘어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282억 원을 투입해 174개 기업과 81명의 창작자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237개, 인력육성사업 1,533명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원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액은 지난해 18억 원에서 올해 80억 원으로 급상승했다.

 

경남도 차원의 정책지원도 강화했다. 올해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해 기업지원 제도를 정비했고, 전국 최초로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지역 대표 IP인 NC다이노스와 협업한 경남 콘텐츠IP 팝업스토어는 취약할 수 있는 지역기업의 IP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가시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의 대표 웹툰기업인 ㈜피플앤스토리는 대표 IP ‘세이렌’을 내년 뮤지컬로 제작하게 됐다. 지역 웹툰작가가 그린 ‘서울역 네크로멘서’는 에니메이션으로 ‘새동네’는 드라마로 판권계약에 성공했다.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그리네타는 3D데이터 압축 기술을 바탕으로 도내 콘텐츠기업 최초로 ‘2026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게임센터 입주기업 젤리스노우가 출시한 ‘덱랜드’도 전문유통사와 계약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성장해 온 콘텐츠 기업들이 지난 3월 경남콘텐츠산업협회로 출범하면서 지역 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자생적 생태계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콘텐츠 원더랜드 경남’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대표콘텐츠 10개 육성, 도내 콘텐츠 기업 200개 육성, 매력적 일자리 창출 1,5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문화콘텐츠산업 컨트롤타워로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1차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설립타당성 조사를 완료한다.

 

콘텐츠기업, 지원기관, 체험시설이 한데 모여 경남의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콘텐츠 클러스터도 구축하고 있다. 그 핵심 시설인 경남콘텐츠산업타운은 내년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출자한 지역 미래성장 벤처펀드 같은 지원체계도 개편해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유치나 지원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박일동 문화체육국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크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미래첨단산업’이라면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경남에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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