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13일 여수와 고흥을 잇는 ‘백리섬섬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관광도로’는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갖춘 도로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이번에 여수를 포함한 전국 6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여수 ‘백리섬섬길’은 남면 화태대교에서 고흥 팔영대교까지 39.2km 구간에 총 11개의 해상교량이 다양한 공법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번에 지정된 구간은 그 중 백야도∼팔영대교 6개 해상교량 23km 구간이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관광도로 지정으로 여수의 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부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광객들이 백리섬섬길을 찾아 아름다운 풍광과 교량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도정질문, 상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여수 백리섬섬길의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전남도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으며, 지난 국토교통부 현지 실사에 동행하며 관광도로 지정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