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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의융합교육원, ‘Eco360: 땅·하늘·바다 이야기’ 운영

교실 밖에서 만나는 실천 중심의 환경 체험 프로그램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Eco0360: 땅·하늘·바다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융합형 체험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경남 김해시 뜨락영농조합과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등 2곳에서 진행한다.

 

뜨락영농조합에서는 대한민국 한식 대가 명인과 함께 김장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등을 체험하며 발효의 과학을 배우고, 인근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탐방을 통해 습지의 생태적 특징을 관찰한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기상과학 해설사가 진행하는 ‘날씨 여행자 오날씨’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날씨와 기후의 변화를 이해하고, 드론 및 항공 기상 체험으로 기상 관측의 원리를 직접 익힌다.

 

또한, 선택 프로그램으로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천체투영관 관람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은 하늘과 우주의 신비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의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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