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11월 7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5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축산 분야 이재혁 씨(마장면), 원예·특작 분야 최진호 씨(호법면), 여성농업인 분야 박금순 씨(장호원읍)로 총 3명이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이재혁 농업인은 국내 육성 품종 조사료 ‘트리트케일’ 시범 재배 및 spp 연구 사업에 참여하여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경축순환 농법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진호 농업인은 지역의 원로로서 시설재배의 초창기 시도로 고소득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타 농가의 귀감이 됐으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후계 농업 인력 양성 및 투철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여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금순 여성농업인은 이천쌀을 활용한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신소득원 창출, 더 나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2025년 농촌지도․연구사업 평가회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