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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우피해 도로 신속 복구․개통, 도민불편 최소화

활용가능 중장비 신속 투입으로 응급복구 총력

 

(누리일보)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도내 도로가 통제되거나 파손된 가운데, 시군·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제구간을 신속히 응급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4곳의 도로 피해 등 통제구간이 발생했다. 이에 도는 서부경남의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도 신속히 현장점검반을 투입하고, 중장비·인력을 즉각 지원해 시군의 도로복구 작업을 전방위로 지원했다.

 

그 결과, 20일 15시 기준으로 통제구간 74곳 중 61곳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도로통제를 해제했다. 남은 통제구간에 대해서도 응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간선도로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산청IC~단성IC) 통제구간은 19일 23시, 지방도1089호선(거창군 신원 양지리) 통제구간은 19일 18시에 응급복구 완료 후 개통했으며, 국도3호선(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통제구간은 21일 10시 개통될 예정이다.

 

사면 붕괴나 지반 유실로 전면 차단된 지방도는, 경남도 자체 및 인근 공사현장 중장비와 인력, 복구자재 등을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 속도를 높였으며, ‘현장점검반’과 ‘도로상황관리팀’을 24시간 가동해 피해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투입했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의 사면유실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 됨에 따라 전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사면붕괴, 포트홀, 도로시설물 파손 등 추가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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