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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감귤박람회, (사)감귤EXPO수상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우수 감귤 농가들의 자조연합으로 제주형 Zespri 조성 결의

 

(누리일보)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수상자협의회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인 지난 1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의 감귤품평회 수상자 26명과 함께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고병기 위원장과 임원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감귤 농업인 권익 증진과 감귤 정책 발굴, 우수 감귤 생산 및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감귤품평회 수상으로 검증된 우수 감귤 농가를 법인으로 조직하여 우수 감귤 재배 기술 전파 및 유통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이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2020년 일반조생 대상 수상자인 송두옥 씨가, 부회장으로는 2023년 천혜향 금상 수상자인 홍동표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외 이사와 감사,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두옥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감귤 생산자들이 왜곡된 유통구조로 인해 제값을 받지 못함이 늘 아쉬웠다”면서 “검증된 우수 감귤 생산자들이 하나의 조직으로 뭉친 만큼 뉴질랜드의 제스프리처럼 품질 경쟁력과 가격 협상력을 갖춘 조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는 주요 사업으로 ▲감귤 농업인 권익 증진 ▲감귤 정책 발굴 ▲학술 연구 ▲우수 감귤 생산 및 기술 전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마치고 연내 법인 등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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