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3일, (사)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에서 2023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 받아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훈련생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커피 잡고(Job Go) 프로젝트’는 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각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1기, 2기 훈련생 총 10명이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한 훈련생은 “시험 전 많이 긴장되고 합격하지 못할까 걱정됐는데 시험이 끝나고 합격 이야기를 들으니 홀가분하고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관계자는 “2024년에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교육훈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장애인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