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봄철 재난·안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신고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 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산불 ▲해빙기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등 총 4개 유형이다. 산불 분야는 불법 취사·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 화재 위험요인을, 해빙기 분야는 포트홀, 옹벽·축대·교량 등 시설물 파손을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 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축제·행사 분야는 인파 밀집 우려 위험이다.
지난해 봄철 집중 신고 기간(2025년 3~5월) 동안 경남에서는 총 1,62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해빙기 위험요소 신고가 89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린이 안전 595건, 산불 107건, 축제·행사 21건 순으로 신고됐다.
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봄철 집중 신고는 앱 내 ‘퀵메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한 내용은 관할 시·군 및 관계기관으로 접수돼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신고자에게 처리 결과가 안내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는 안전신고 분야에 한해 운영되며, 이번 집중 신고도 그 대상에 포함된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중 안전위험요소 개선에 기여한 우수 신고자와 다수 신고자를 선정해 5만 원에서 30만 원까지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윤환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봄철은 산불과 해빙기 시설물 사고 등 안전위험이 증가해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