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6.02.03 1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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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질 떡반부터 복조리까지 복과 안녕을 엮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설 명절을 맞아 12일부터 13일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전통 생활문화를 살펴보고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옛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조리를 직접 엮으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을 담고 마음을 엮는 복조리', 제주 설 명절 ‘정월멩질’의 음식 문화를 살펴보고 절벤·솔벤·기름떡을 만들어 나누는 '설의 온기, 멩질 떡반',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한 줄의 글로 적어보는 '새해, 새마음', 전시실 곳곳에서‘말(馬)’과 관련된 전시물과 체험물을 찾아보는 전시 연계 미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설 명절에 담긴 의미와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가족이 함께 복과 안녕의 의미를 나누며 새해를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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