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원아들이 지난 추석 명절 행사를 통해 정성껏 모은 수익금 175,700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아이들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은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공립리첼아이이어린이집 장미희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들이 많아지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가겠다.” 라고 밝혔으며

기부식에 함께한 원아들은 “아픈 사람들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추운 겨울,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공립리첼아이어린이집 장미희 원장님과 원아,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립리첼아이어린이집은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부 외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우유팩 모으기, 일회용품 줄이기,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라도록 교육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