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주민자치회, 인문학 강의‘버려진 것에서 피어나는 두 번째 꽃’마쳐

  • 등록 2025.09.19 16:10:20
크게보기

 

(누리일보)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인문학 강의 ‘버려진 것에서 피어나는 두 번째 꽃’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주민세 마을사업 ‘우리동네 업사이클’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한 자원이 우리의 삶과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교육과 커피박 ‘유용한 미생물(EM)’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강의 후 주민들이 직접 커피박을 활용해 제작한 비누는 큰 호응을 얻었다.

 

민병돈 회장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이번 사업이 막연한 탄소중립 개념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Copyright @2019 누리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누리일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90-5 번지 2F 발행인 : 신현길 | 편집인 : 신현길 | 전화번호 : 031-335-0323 등록일 : 2019.07.04 등록번호 경기,아52251 Copyright ©2019 누리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