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청년단체 '한우리',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라면 100상자 기탁

  • 등록 2025.09.17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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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일보) 동두천시 봉사단체 한우리는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라면(20개입) 100상자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2019년 지역 청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한우리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단체에 성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중앙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훈 한우리 회장은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명절을 맞아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우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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