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은 9월 15일 수성구 범어동 ‘더유 갤러리 카페’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마음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번 마음충전소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분야별 전문가의 촘촘한 상담 서비스는 물론 ‘여성일자리 굿잡카페’와도 연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동구에서 운영한 마음충전소에는 2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심리 치유, 운동처방, 맞춤형 상담 및 정보제공 등 다채로운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일 주요 상담 서비스는 ▲구직 ▲심리 ▲건강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종합복지회관과 남부여성새일센터는 부모 양육태도 검사, 우울·불안·스트레스 척도 검사, MBTI 및 정서상담 등 심리상담을 중점 진행하고, 여성회관은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및 일자리 정보제공 등 구직상담,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전문가의 운동처방을 위한 인바디 측정, 맞춤형 운동 정보제공 등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층 상담이나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심화 상담서비스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 상담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부모 맞춤형 심리상담 및 아동 청소년 발달지원에 대한 사항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여성 맞춤형 취업상담 및 구직신청 등은 여성회관으로 문의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이번 마음충전소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리·건강·구직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