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화재 방재 및 심폐소생술 훈련 실시

  • 등록 2025.05.01 1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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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일보)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4월 24일, 시설물과 차량에서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 및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동행천사 전 직원과 차량 운전원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신고, 화재경보 발령, 신속한 대피, 소화기 사용, 차량 화재 대응, 대피 후 집결지 인원 점검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차량 내 화재 발생 상황까지 포함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대응 절차 외에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병행하여 심정지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과 기본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전 직원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훈련 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대피 속도, 경보 인식, 소화기 사용법 숙지, 비상연락체계 작동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일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센터는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 절차를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으며, 모든 직원이 화재 예방 및 응급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용 고객에게도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찬 이사장은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화재 모의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신현길 기자 nr0605@nur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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