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4일간 시민가치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부서별로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앞서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상담회 참여부서 및 기업을 모집했으며 부천시청 담당자 64명, 시민가치기업 105명이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다.
시민가치기업은 부천시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만든 브랜드로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중증)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창업기업, 공정무역제품, 녹색제품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사무용품, 홍보물, 조명, 시설, 교육 등 여러 품목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부서별 실무자와 기업 담당자 간의 현장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가치기업의 인·지정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책자와 기업별 최신 자료를 배포해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상담회는 실제 업무담당자와 기업을 매칭해 판로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로확장을 통해 기업이 발전하고 그것이 곧 지역성장을 견인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