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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 ‘적극 행정’ 2년의 성과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한 예술인 라운지 신설, 연간 1천여 명 이상 방문

 

(누리일보) (재)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3월 개소 후 예술인의 권익 제고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접수 대행서비스를 위한 예술인 라운지 연간 1천여 명 이상 방문 ▲2년 연속 코로나19 특별지원금(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접수처로 지정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1,601명(2015~2019년)→3,602명(2021년)으로 2019년 대비 2.3배 증가 ▲예술인 심리(법률)상담 지원 ▲예술인 기업·기관 파견(135명)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 있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특별지원금>, <창작지원금 디딤돌> 등 온라인 공모 및 접수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센터는 예술인 라운지를 개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접수 대행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 이어 ‘예술인 코로나19 특별지원금(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접수처로 2년 연속 지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6억 6천만원,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약 15억을 특별고용지원 업종 대상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는 예술인임을 증명하는 제도인 ‘예술활동증명’의 까다로운 신청요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해 센터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였으며, 1,601명(2015년~2019년 기준)에 불가했던 대구지역 예술활동증명 발급 완료자가 2021년 8월 기준 3,602명으로 2.3배 증가하였다.


센터는 법률 자문이 필요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법적 지위와 권익 보호를 위해 ‘온라인 상설 컨설팅’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아트업(業)’, ‘예술로(路)’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50명 이상의 예술가를 선정·지원하고, 25개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2년간(2020~2021년) 예술인 1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청각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및 해설을 제공하는 ‘수어 도슨트 파견지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예술 협업프로젝트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의 성과는 향후 보완하고 설계할 방향을 말해주는 지표와도 같다.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예술인들이 행복한 대구, 예술로 행복한 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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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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