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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온택트 추석맞이 행사 ‘함께하는, 한가we’

 

(누리일보)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함께하는, 한가we’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선물을 지원했다. 이 선물은 씽크어린이집, 김삿갓밥집, 남양주시복지재단, 보스에코백 등의 기관이나 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진건읍, 퇴계원읍, 다산동에 거주하는 350명의 어르신들에게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됐다.


특히, 지난 16일에 진행된 ‘한지공예 전통램프 만들기’는 추석 명절의 전통적이고 행복한 분위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댁에 직접 1:1로 방문해서 원활하게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의 어르신들은 한지를 붙이고 아크릴판과 LED전구를 이용해 램프를 완성했으며, 완성된 램프를 보며 평소 염원하던 각자의 소원을 빌어 비대면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삶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통 램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윤 모 어르신은 “사실 이번 명절에 혼자 지낼 생각에 걱정이 됐다.”라며 “그런데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과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램프도 만들어 너무 재밌었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정서적 소외감, 열악한 주거환경 등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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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무역협회장 면담,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3월 22일 오후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외교부와 무역협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 자리에는 경제외교를 담당하는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이인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도 함께했다. 조 장관은 취임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 자문위원으로 근무한 인연을 소개하고 외교부와 무역협회 간 협력 관계가 계속 강화되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퇴직 외교관들의 지역 전문성과 글로벌 안목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경제단체와 기업들이 이를 많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특히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외교부와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윤 회장은 미국에 투자 중인 우리 기업들이 우리 국민을 위한 전문직 비자 쿼터를 확보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크며 무역협회로서도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 중이라고 하면서, 외교부와도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최근 워싱턴과 서울에서 다수의 미국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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