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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2021년 1학기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 운영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유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대학, 연구소, 기업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력자원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제공하는 양질의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교과, 진로설계 프로그램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2019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19개 강좌를 개설해 1,67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학기 중에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폴리텍대 등 4개 대학이 ‘안드로이드 앱 개발’, ‘코딩하듯 생각하자’ 등 22개 강좌를 개설하여 354명의 학생에게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여름방학에는 19개 대학에서 ‘2차원 나노소재 및 응용’, ‘생체시료 분석실험’ 등 66개 강좌를 개설하여 924명의 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꿈나래를 펼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교육 혁신 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진로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질 높은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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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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