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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평군, 양서면 일대 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 실시

 

(누리일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발생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하여 현재 양서면 일대(양수리, 용담리, 부용리) 만연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외래 해충이자 매년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 미국선녀벌레의 개체 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농촌 인구 노령화로 인해 사실상 농가 자체 방제가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선녀벌레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빠르고 적극적인 농경지·산림지 방제가 필수적이다.


친환경농업특구인 지역특성을 고려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온 및 폭염기에 따라 새벽시간대에 전용 방제차량을 투입해 양서면 해충 발생지역 8ha 규모를 대상으로, 유입원 및 월동장소가 될 수 있는 곳까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역방제를 실시했다.


농업기술과장 주성혜는 “미국선녀벌레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제효과 제고, 사후관리를 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농가에서도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미국선녀벌레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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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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