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오래가는 PCL 실 리프팅… 원리·효과와 주의사항

 

(누리일보) 나이가 들면 피부에 노화의 여러 가지로 변화들이 나타난다. 그 중 얼굴의 처짐은 피부에서부터 깊이 뼈까지 모든 층에서 퇴화가 오기 때문이다.


얼굴 뼈 중에서도 퇴화가 더 심한 부위가 있는데 눈 주위와 내측 턱 부위이다. 근육도 밀도와 강도가 줄어 전체적으로 늘어지게 된다. 얼굴에서는 안면근육의 위와 아래에도 지방이 있다. 깊은 부위 지방 중 일부의 부피가 감소하고 그로 인하여 그 위의 얕은 층 지방은 아래로 처지게 된다.


뼈 막과 피부 사이의 인대(true ligsment)들은 비교적 강하여 늘어짐이 적으나 근 막과 피부 사이의 연결인 인대(false ligament)와 격막(septum)들은 상대적으로 약하여 늘어짐이 더 많다. 피부자체도 노화가 진행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감소한다.


위의 변화들이 합쳐져서 피부가 불규칙하게 처지고 꺼짐과 뭉침, 주름 등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노화의 의한 헌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꺼짐은 채워주거나 재위치(repositioning)시켜 주어야 하며, 늘어짐은 위로 당겨주어야 한다.


피부에 생긴 변화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시술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피를 재생시킬 수 있는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스킨부스터 등). 이 중에서 늘어진 피부를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녹는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다. 그 외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HIFU) 등의 방법들도 있지만 실리프팅의 효과에는 훨씬 못 미친다.


실리프팅의 변천사를 보자면, 초기에는 녹지 않는 실을 이용하여 얼굴을 당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10년 전부터는 녹는 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훨씬 안전한 녹는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지금까지 녹는 실의 주재료인 PDO(Polydioxanone)은 인체 내에서 지속되는 시간 채 1년도 되지 않아(평균 6~8개월)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신소재인 PCL(PolyCaproLactone)이 나오기 전 PLLA(poly L-Lactic Acid)가 출시되어 잠깐 사용되었으나 제품이 딱딱하여 사용하기에 불편했고 시술 후 환자들의 불편감도 컸다.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은 최근 PCL을 재료로 한 실들이 한국업체들의 주도로 나왔는데 실의 지속기간이 18개월이상으로 길면서도 다른 재질의 실보다 부드러워 시술하기 편리하며 시술 후 통증도 많이 감소하였고 부드러운 재질임에도 Press Cog의 특성을 잘 활용해 제작하여 고정력도 좋아 훌륭한 시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PCL실리프팅을 하면 인체 내에서 오랫동안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깊은 곳에서부터 탄탄하게 차오르게 하고 피부의 진피층까지 재생을 유도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누리일보) 구리시의회는 4월 18일 14시 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신동화 의원이 진행했으며,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이경희 의원을 비롯해 남상익 구리시 자치행정팀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 손가현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 이재운 구리남양주 동물복지 시민연대 대표 등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스스로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손가현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활동영역이나 방법이 지역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중요하며, 구리시에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여 제도화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화 의원은 “이번 조례가 제정된다면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주축이 된 반려견 순찰대가 효과적으로 마을을 순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