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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연천소방서, 피난약자 이용시설 맞춤형 소방훈련 실시

연천군 혈액투석 의료시설 관계인 중심 합동 소방훈련 실시

 

(누리일보) 연천소방서는 18일 전곡읍에 위치한 혈액투석 의료시설인 활기찬의원에서 피난 약자에 대한 맞춤형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이천 병원 건물 화재와 관련해 관내 혈액투석 의료시설인 활기찬의원을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 혈액투석 환자들에 대한 관계인들의 적절한 대피 능력을 함양하고 초기 화재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3명과 시설 관계인 13명이 동원되어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피난구역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유사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관계인’ 중심 소방훈련 ▲혈액투석 거동 불가 환자 맞춤형 피난 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현장 부서 ▲완강기를 활용한 인명대피 훈련 ▲특수차량(굴절차) 활용 소방대원 진입창을 활용한 고립 요구조자 구조 훈련 등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사고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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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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